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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신 분들 꼭 운동하세요

나뭇잎 조회수 : 6,449
작성일 : 2023-03-11 16:48:37
제가 특별히 안좋은 일도 없었는데
기분이 너무 가라앉고 힘들어서
거의 3개월 동안을 외출도 안하고
사람들과 연락도 끊다시피 지냈었어요
몸은 늘 땅 속으로 꺼져들어가는 것 같고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짜증도 나구요
그런데 오늘 일어나니 정말 오랜만에
몸도 개운하고
기분도 차분하고 밝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제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사정이 생겨서
30분 정도를 빠르게 걷게 됐어요
(땀이 살짝 날 정도)
다른 부분은 평소와 똑같은 일과였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가벼운 운동을 한 것이
회복의 이유였던 것 같아요
겨우 30분 정도 걷기의 효과가
깜짝 놀랄 정도네요
물론 우울증의 원인과 처방은 다양하겠지만
한번 시도해 보시길 권해요
저 정말 오랜만에 몸도 마음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어요
오늘 헬스장 등록하러 갑니다!
IP : 14.248.xxx.2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1 4:5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가끔 나가기 싫다
    오늘 뺄까.. 싶을 땐
    일단 주섬 주섬 옷을 갈아입으세요
    바지 입고 밍기적 그러다 장착되면
    신발신고 또 나가집니다
    저는 주 5회 정도 만보 걸어요
    우울함도 많이 줄어요
    잠도 할게 많아 (공부 기사 유툽 책)눈 비비며 안 자려고
    하다 겨우 놓고 잠들어 금방 꿈나라

  • 2. 파도
    '23.3.11 5:01 PM (222.232.xxx.162)

    감정이 어느날은 멀쩡해서 살만하구나 좋다가
    어느날은 진짜 지옥같고 이런 인생이 무슨 의미가있나
    죽고싶고..
    조울증인거 같은데
    이게 거의 습관적이라..ㅜㅡ

    평온한 감정 상태가 지속되면 너무 좋겠어요 ㅜㅜ

  • 3.
    '23.3.11 5:28 PM (14.32.xxx.215)

    운동을 못하는게 우울증이에요
    님은 우울증이 아니었던거구요

  • 4.
    '23.3.11 5:29 PM (223.62.xxx.104)

    원래 조금 우울한게 정상 이래요
    전 너무 밝은 사람이 부담 ㅎ

  • 5. ...
    '23.3.11 5:32 PM (211.202.xxx.120)

    청소하고 씻고 햇빛보며 걷는거 좋다는거 누구나 다 알지만 정작 그때는 못하는거죠
    정말 우울하면 멍하고 머리가 생각을 못해서 내가 우울하다는 인지도 못하고 계속 그러고 있는거에요
    화장실 가러 몸 일으키는 일도 힘들고 세수도 못해요

  • 6. 나뭇잎
    '23.3.11 5:45 PM (115.72.xxx.153)

    알지요
    저도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약 처방 받아서 먹었었구요
    집 앞 슈퍼가는 것도,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 것도
    버거웠었으니까요
    다양한 정도의 우울증이 있겠죠
    무조건 운동하면 낫는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 7. apehg
    '23.3.11 5:54 PM (125.186.xxx.182)

    저도 우울감이 자주 생겨서 자주 걷는편인데
    오늘은 나갈까말까하는데
    지금 나가볼게요

  • 8.
    '23.3.11 6:15 PM (223.53.xxx.190)

    우울하다는 분들은 아침에 씻는거 부터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습관이 무서운게 몸이 반응을 하거든요
    씻기부터하면 하루가 달라집니다

  • 9. Mmm
    '23.3.11 6:36 PM (211.248.xxx.198)

    특별한일없이 가라앉는 요즘인데요
    아침에. 걷고 씻고 꼭 습관들여야겠어요

  • 10. 남편과
    '23.3.11 6:44 PM (1.221.xxx.83)

    운동 다녀요 함께여서 좋고 서호 큰 의지로 꾸준히 할 수 있음

  • 11. wisdomgirl
    '23.3.11 7:02 PM (119.66.xxx.144)

    맞아요 진리지요

  • 12. 맞아요
    '23.3.11 7:14 PM (182.210.xxx.178)

    저도 예전 우울증 걸린거 요가 배우러 다니면서 서서히 벗어났어요.

  • 13. hahaha
    '23.3.11 7:54 PM (118.217.xxx.119)

    맞아요 맞는데…우울이 가볍지 않은 이상 그걸 해낼수 없는게
    문제지요
    햇볕쐬고 걷고 운동하고..우울증에 명약이라는거 알지만..그때는 그냥 몸이 꺼지고 마음이 죽을거같이 무기력해서 그걸 해내는건 불가능하더라구요

  • 14. 으이구
    '23.3.11 9:30 PM (223.62.xxx.99)

    그러면 그냥 우울에 빠져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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