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병원·학원, '간판' 보면 안다?…정명석 글씨체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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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30814520000952

"정명석 필체 있는 교회면 100%"
모음·자음 획 길게 내려 긋는 특징

“상당수의 JMS 교회는 교회명이 교주 정명석(77)의 독특한 필체로 쓰여 있다“며 “그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명석 필체로 미장원이라든가 치과 이름이 쓰여 있는 곳도 100% JMS 신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도 했다.


JMS 교회 120여 개의 이름과 주소가 공유되기도 했다. ‘주영광’, ‘주진리’, ‘주소망’, ‘주성령’ 등 ‘주’가 들어간 교회명이 많았지만 지역명을 따 평범해 보이는 이름의 교회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JMS 교회는 이름이 교주 필기체로 적혀 있고, 건물 안에 마크(JMS로 독수리를 형상화한 모양) 같은 게 있다”고 전했다.

[헐]

다들 꼭 보새요. 그 많은 교회이름을 다 외울수도 없고.
변별력은 최고네요.

[어제]

김도형 교수가 이제 간판은 죄다 바꿀테니 이것으론 변별력 없을 거라고 했어요. 누가 종교를 이유로 접근해오면 꼬치꼬치 묻는 수밖에 없어요. 교회이름이 뭔지 물어보고 교단 확인하면 대부분 알 수 있어요. 주변인 중에 꼭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나 뉴스앤조이 등에 문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