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못 배달된 생수
생수가 4묶음 있더니
퇴근해서 올때까지
그대로네요
택배가 아니고 슈퍼배달인듯 ᆢ
어째야할까요
1. ...
'23.3.10 4: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라면 바로 해당 슈퍼에 전화했을 겁니다. 현관밖에 물건 있는 거 너무 싫어해서ㅎㅎ
2. 원글
'23.3.10 4:05 PM (1.177.xxx.157)어디슈퍼인지
모르니깐
문제죠3. ..
'23.3.10 4:07 PM (218.51.xxx.95)그냥 두시면 알아서 찾아갈 걸요?
4. ㅇㅇ
'23.3.10 4:07 PM (180.230.xxx.96)그냥 놔두시면 알아서 찾으러와요
생수는 상하는게 아니어서 다행이네요5. 알아서안찾아오면
'23.3.10 4:22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워쩐대..
내 집 앞에 누가 저렇게 커다란 짐 놓고 가면 걸리적 거리고 싫을 듯6. ker
'23.3.10 4:30 PM (222.101.xxx.97)알아서 찾아갈거에요
저는 경비실에 얘기해뒀어요7. 원글
'23.3.10 4:31 PM (1.177.xxx.157)내일도 안가져가면
워째야 할지 ᆢ
살다살다 별게 다 신경쓰이네요
비나이다비나이다
낼 아침엔 현관앞이 허전하길ᆢ8. 전 갈비
'23.3.10 4:49 PM (219.248.xxx.53)전 갈비가 왔는데 동호수 있는데 옆 동이라 그 집 잎에 배달해 준 적,
발송회사에 전화해서 찾아가라 한 적,
아는 시람 물건이라 그냥 내가 갖다 준 적 있어요ㅠㅠ9. 저도 나중에
'23.3.10 4:50 PM (116.41.xxx.141)보니 없어졌더라구요
종이붙여서 두었어요 우리꺼 아니라고 ...10. 원글
'23.3.10 4:56 PM (1.177.xxx.157)택배 였으면
댁배사나 수령인 주소가 있는데
이건
달랑 생수만 4묶음이라 ㅠ11. ...
'23.3.10 5:15 PM (116.41.xxx.107)생수 회사에 물어보면 알 수도 있어요.
근처에 배송하는 대리점이 있을 거예요.12. .....
'23.3.10 6:53 PM (58.230.xxx.146)송장이나 그런거 아무거도 없는거보면 생수회사에서 직접 배달하는걸거에요 스파클 같은 그런
아마 그 주문한 집에서 물이 안와서 전화하면 그때 알아차리고 가져갈거 같네요
출입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만 치워두면 며칠 걸려도 찾아갈거 같아요
물이라 그래도 다행이네요13. 씁쓸
'23.3.10 7:30 PM (58.123.xxx.205)띵동거리는 소리 듣고 누워있다 옷 바쁘게 챙겨입고 나갔더니
복숭아 포도 두 상자를 놓고 사라졌는데
매직으로 휘갈겨 쓴 동호수를 보니
호수는 우리집이 맞는데 동은 옆옆동
끙끙거리며 들고 가서 초인종 누르며 과일이 잘못와서
가져왔다고 하니 문열지도 않고!! 놓고 가랍니다
놓고는 왔지만 고맙단 소리 하나 못듣고 집에 오는데
무거운 과일상자 들고 뭐한 건지
과일찾아 삼만리 하든지 말든지 냅둘걸 싶은게
그 뒤로는 잘못 왔거나 말거나 우리꺼 아니면 신경 안쓰고
그대로 놔둡니다14. 아니
'23.3.10 7:59 PM (106.101.xxx.61)잘못 온걸 뭐하러 가져다주나요
전 전화번호 확인해서 연락해서 가져가라고 해요15. 씁쓸
'23.3.10 8:30 PM (58.123.xxx.205)윗님 전화번호가 있음 뭐하러 가져다줬겠어요
동호수만 써져 있으니 없어질까봐 신경쓰여 가져다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