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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시기 지나가겠죠? 고등아들과 남편

dd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23-03-08 16:59:52
고등2학년아이는 공부열심히 하겠다고 자사고 갔지만 안하고 폰과 게임 쇼핑에 빠져서 실망만주니
그래도 기다리다보면 정신차리겠지 하던 남편도 이제 포기라면서 무관심과  냉담한 반응으로 집안분위기
썰렁하고 참 요즘 이게 뭔가 싶어요. 저라도 중심잡고 아이에게 남편에게 잘해야지 하지만 힘빠지는건 
사실이고요... 
말로만 공부한다 하면서 폰중독에 돈만쓰는 아이 밉다가도 또 그래도 지딴에는 공부스트레스에 사춘기 겹쳐서
힘든시기에 새학기고, 엄마라도 밥잘챙기고 잘해줘야지 하고요. 
아이가 말로만 공부할거다 하면서 실천하지 않는모습에 지치고 실망한 남편에 공감도 하지만 기다려주지 못하고
벌써 포기한다는말 하는 남편도 밉고 서운하고. 딸랑 세식구인데 집안 분위기 참 차갑네요 요즘~
남편은 자기가 불쌍하대요. 어렸을땐 가난해서 혜택을 못받고 자라서 그렇고, 지금은 자식한테 돈이 너무 들어가서
자기는 돈도 못쓰고 산다고. 참.. 그러기에는 비싼옷 비싼차 비싼 카메라 많이 누리는데... 자기애가 강한건지 .. 모르겠어요. 
이런사람 왜그런거죠? 전 모르겠네요...
참고 잘 견디면 이또한 지나가겠죠? 선배님들 한만씀들 부탁드려요~~~ 속상한 마음 여기에 털어놔 봅니다.

IP : 58.120.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3.8 5:14 PM (118.235.xxx.220)

    자식이 맘 잡아주길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아쉽고 억울하고 울고 싶고...
    이젠 내자식의 그릇이 저 정도밖에 안된다 인정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저보다 일찍 마음 비운 남편이 대단해보이고요.
    중학교때까지 열심히 해서 엄마아빠 기쁨 준걸로 만족합니다.
    힘냅시다~~^^

  • 2. ㅠㅠ
    '23.3.8 5:49 PM (110.10.xxx.69)

    게임이 문제죠
    아이들을 무력하게 만들어요
    저도 너무 힘듭니다
    뭐라 하면 핑계에 거짓말에
    결국에는 소리치고..아이고 이 또한 지나가주길 바랍니다

  • 3. dd
    '23.3.8 8:29 PM (39.7.xxx.49)

    같은마음 댓글 감사합니다!
    힘 내야죠~~~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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