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보면 왜 전문직이 좋은지 알 것 같아요.
돈은 두번째고 시간을 유연하게 쓰는 게 진짜 큽니다.
저는 집에서 일도 하고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남편이 집에 있으면 너무 거슬리고 불편하고 짜증납니다. 남편은 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요. 밥 다 차려줘야하는데 시켜먹어도 봤으나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요.
내가 나가려니 일하는 세팅이 집에 되어있어 쉽지 않아요. 오늘도 지금까지 안나가고 있으니 너무너무 짜증납니다. 남편 돈 저는 월 200만원 이상 써본 적이 없어서 저 사람이 전문직이든 아니든 제가 체감하는 혜택은 없어요. 나머지는 본인 용돈 쓰고 시집 생활비, 병원비 대고 그런데도 뭐가 저리 당당한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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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직장을 띄엄띄엄 갑니다
에휴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23-03-08 15:35:27
IP : 211.234.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슨
'23.3.8 3:41 PM (175.223.xxx.13)전문직인데 그렇게 띄엄띄엄 일하나요?
2. 쓰세요
'23.3.8 3:48 PM (118.235.xxx.37)저희 남편도 손하나 쓰지 않습니다. 직장 다니며 맞벌이 하다 생활비 말고 제 월급처럼 계좌에 넣어줍니다.
월세 받는것도 제가 씁니다.부장 달기전 연봉으로 책정해서 받고 있어요. 아이케어 부동산관리 세금관련일등 제가 다 하고 있어서 쓰고 있네요3. ..
'23.3.8 4:33 PM (203.142.xxx.241)제 남편은 꼼짝은 하긴하는데.......
참 피곤합니다. 손이 많이 가서
저도 맞벌이
애도 프리랜서로 전향해서
힘들어요.4. ker
'23.3.8 4:58 PM (180.69.xxx.74)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거기서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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