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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출 통제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에요

0011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23-03-08 11:17:18


야간 기분파고 충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돈을 감정소비로 많이 썼었어요
그러다 어느 계기로 정말 정신차리고
돈에 제가 끌려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돈을 통제하는 방법을 엄청 공부하고
실천해보고 그랬어요
1년 넘은 것 같네요

그러다가 겨우 겨우
감정소비 거의 다 줄이고
가용 가능 범위에서 돈 쓸 수 있는 버릇이
들여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1년 넘게 걸렸네요..
신용카드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힘들었는데
이제는 체크카드로 못 사는 건
내 수준 아니다.. 라는 인식은 고착된 것 같아요

소비 통제하는 비결들 풀어주세요^^
IP : 221.148.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8 11:22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미혼이신가요?부럽습니다.
    자녀있는분들은 허리띠 졸라매도 한순간 통장잔고 훅 갑니다.

  • 2. ..
    '23.3.8 11:25 AM (218.39.xxx.233)

    님 정도는 아니지만 제 자신이 너무 추레해보이고 기운 없을때 쇼핑 적당한 선에서는 하는데요...주로 의류나 장신구들 사는데 신용카드로 절대 안긁고 계좌이체로 해요. 체크카드나요. 돈 나가는게 보이니까 막 못 긁어요.

  • 3. 저도
    '23.3.8 11:43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체크만 사용하고 신용카드 안쓴지 오래 됐어요
    전에 신용카드 사용할때도 할부로 끊게되는 건
    '내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다'
    이렇게 맘잡고 살다보니
    불필요하고 후회되는 소비는 안 했네요

  • 4.
    '23.3.8 11:45 AM (175.113.xxx.3)

    숨쉬고 살아있고 자식 키우고 부모형제 아무도 없는 고아가 아닌 이상 지출 통제가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 것 같아요. 완전 홀홀단신 나홀로 라면 모를까요.

  • 5. 윗님
    '23.3.8 12:07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지출이 아니라
    기분파 충동 지출을 말하는 거 잖아요

  • 6. ㅇㅇ
    '23.3.8 12:09 PM (180.230.xxx.96)

    저는 할인받는 게 있어서 카드사용 해야하는데
    점점 카드값이 많아져서 가감하게 카드하난 없앴어요
    2개다 보니 가늠이안되어서
    저도 현금을 나눠놓고 써야하나 고민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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