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 들어간 아들이에요.
남학생들치고 게임 별로 안하는 듯 해서 게임관련 잔소리는 안했어요.
Pc방도 겨울방학에 처음 가보더니 먹는 것도 너무 비싸고 집 컴퓨터가 사양이 더 좋다고 이젠 안갈거라 해서 좋구나 했죠.
근데 야자하는 자사고 들어갔는데 집에 오면 한두시간정도 게임을 하네요.
50먹은 저도 야자하던 시절에 학교를 다녔고 전 집에 와서 간식먹고 공부하고 잔 기억만 있는데 요즘 애들은 다른 건지 아님 저희 애가 느긋한건지 모르겠어요.
공부 잘하게 생긴 애들 엄청 많다고 긴장 좀 하는 듯 싶더니 다시 느긋해진거 같아 저 혼자만 속으로 걱정이 되서요.
이번에 입학하면서 학원레테들보니 이 학교에서도 상위권은 나오겠다는 점수들을 받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게임은 통제를 해야할까요?
사실 입학전에 아이가..평일에 게임을 하면 핸드폰압수를 해주세요..그랬는데 진짜 그래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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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하는 고등학생들..집에서도 공부만 하나요?
궁금 조회수 : 599
작성일 : 2023-03-08 08:59:49
IP : 219.248.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짐
'23.3.8 9:43 A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고3인 제 아이는 집에서 게임하고 전세계 축구
보고 잠 자요.. 집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학군지 최상위이기는 한데
잠이 모자라더라도 1-2시간 이상 매일하죠..
그 나이에 핸드폰 통제가 어렵지않을까요
잔소리도 안먹히는 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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