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이 달 사진을 보내왔어요 ^^
1. 귀영ㅅ
'23.3.7 9:00 PM (122.42.xxx.81)귀염뽀짝 아들 궁딩이 팡팡
달 감상 도 하고 공유도 하는 멋찌다2. ㅇㅇ
'23.3.7 9:01 PM (175.207.xxx.116)아이구 이뻐라
달 보면서
힘든 마음 들 때
엄마 생각하는 아들 이뻐요3. 저희
'23.3.7 9:01 P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고1둘째도 자습중인데 날아오는건
매점에서 긁은 카드결제문자만
오네요.ㅎㅎ4. ㅣㄴㅂ우
'23.3.7 9:02 PM (175.211.xxx.235)고등이 저렇게 이쁜말을 한다구요
그리고 우리 고1 아들래미는 학교갔다와서 피곤하다며 벌써 자네요 하하 애기때는 12시에 자더니 ㅠㅠ5. ㅇ
'23.3.7 9:0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달을 보고 예쁘다고 느끼고 그걸 말 할 수 있는
아들이 더 더 예뻐요
사진찍어 엄마께 보내는 마음도요.
아구구~~ 이쁜 아드님.6. 저희
'23.3.7 9:04 PM (106.101.xxx.149)고1둘째도 자습중인데 날아오는건
매점에서 긁은 카드결제문자만 하루에 두세번씩
오네요.ㅎㅎ 입학하고 바짝 긴장해서 종일 공부하고 있을 고1이들너무 짠해요.7. 네
'23.3.7 9:05 PM (61.254.xxx.88)가족 카톡방에 보냈어요.
아빠가 야자낭만 멋져^^ 우리아들 화이팅!
동생은 갓생 이모티콘 팡팡.
그냥 마음이 찡해요.
태어났으니 고생하는거 당연한건데, 자식은 꽃길만 걸었으면 싶고
현실은 힘들고. 바라봐주는 부모가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하지 않으면 다같이 휘청이기 쉽상이겠다고 매일매일 느낍니다.8. 카드
'23.3.7 9:06 PM (61.254.xxx.88)맞아요 카드도 엄청써요. 요즘은 매점에 카드가 되니까 신기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9. 오늘이
'23.3.7 9:09 PM (14.54.xxx.201) - 삭제된댓글보름이라 달이 밝고 크니 눈에 들어왔나보네요
귀여워요 ㅎ10. 햇살가득한뜰
'23.3.7 9:13 PM (117.111.xxx.120)귀여워요.^^
11. 저희도
'23.3.7 9:15 PM (106.101.xxx.254)고사미
독서실가다 전화와요
밖에 하늘보라고ㅎㅎ
요런아들이 님집에도^^12. ㅇㅇ
'23.3.7 9:15 PM (175.207.xxx.116)어제가 보름 ㅎ
덕분에 저도 달 봅니다13. 어이고
'23.3.7 9:28 PM (221.140.xxx.139)아부지 반응도 동생 반응도 엄니 맴도
그 집 짜식 진짜 잘크겄네요.
가족들이 다들 마음이 건강해보여요.
안쓰러워하기보단 대견해 해주셍14. ..
'23.3.7 9:3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고등 아들이 달 구경 가자고 해서 보고왔어요 저도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1층이라 금방 ~15. 코코2014
'23.3.7 9:49 PM (58.148.xxx.206)퇴근하자마자 고딩아들이랑 싸우고 문닫고 방에 들어와 있는데
이 글 보니 감동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ㅠ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ㅠㅠ16. 아니오
'23.3.7 9:56 PM (223.38.xxx.102)저희는 조금 덜 싸워요 그대신에 아이가 잘 못해요...
그게 저희가 사이좋은 비결인 거 같아요. 저도 엄청 속상할 때 많아요 그냥 오늘 하루는 기록해 볼 만한 날일 뿐이에요17. 예전
'23.3.8 1:40 AM (121.145.xxx.32)딸아이 고3때
독서실 간 아이 기다리고 있는데
새벽1시쯤
난데없이 전화가 오는거예요.
엄마 빨리 1층으로 나와보래요.
깜짝 놀라서 뛰어 나갔더니
달이 너무 예쁘다고..ㅎ
엄마랑 같이 보고싶었다고18. 루루~
'23.3.8 10:00 AM (221.142.xxx.216)어제 달 진짜 예뻤어요.
달 사진 찍어보내는 고등학생 아들이라니....
마음이 따뜻한 아드님이네요^^19. ㅋㅋ
'23.3.8 11:25 AM (119.193.xxx.56)잘 키우셨네요 엄마한테 달 사진도 보내줄줄아는 멋진 몬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