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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아들이 달 사진을 보내왔어요 ^^

아들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23-03-07 20:58:49
멀리떠난 아들 아닙니다. ㅋㅋㅋ
기숙사간 아들 아닙니다 ㅋㅋㅋ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공부를 해야할 것같다는 생각으로 
시험때도 아닌데 난생처음 자습이라는 것을 시작한 아들.

잠깐 20분 쉬는 시간에 음료수 하나 사러 나와서 
달 사진을 찍어 보냈네요.


달이 잘보여. 예쁘다.


삶이 고달파질 시기라 그런가 유난히 저런게 눈에 들어 오나봐요.

공부 잘 못해도...
흉내내면서 노력해보려는 
우리 여드름 몬난이가 보고싶네요 11시나 되서 올텐데. 

짠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고등 입학시키고 
하루종일 이랬다 저랬다 복잡한 마음을 감추기가 어렵네요.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IP : 61.254.xxx.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영ㅅ
    '23.3.7 9:00 PM (122.42.xxx.81)

    귀염뽀짝 아들 궁딩이 팡팡
    달 감상 도 하고 공유도 하는 멋찌다

  • 2. ㅇㅇ
    '23.3.7 9:01 PM (175.207.xxx.116)

    아이구 이뻐라
    달 보면서
    힘든 마음 들 때
    엄마 생각하는 아들 이뻐요

  • 3. 저희
    '23.3.7 9:01 P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

    고1둘째도 자습중인데 날아오는건
    매점에서 긁은 카드결제문자만
    오네요.ㅎㅎ

  • 4. ㅣㄴㅂ우
    '23.3.7 9:02 PM (175.211.xxx.235)

    고등이 저렇게 이쁜말을 한다구요
    그리고 우리 고1 아들래미는 학교갔다와서 피곤하다며 벌써 자네요 하하 애기때는 12시에 자더니 ㅠㅠ

  • 5.
    '23.3.7 9:0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달을 보고 예쁘다고 느끼고 그걸 말 할 수 있는
    아들이 더 더 예뻐요
    사진찍어 엄마께 보내는 마음도요.
    아구구~~ 이쁜 아드님.

  • 6. 저희
    '23.3.7 9:04 PM (106.101.xxx.149)

    고1둘째도 자습중인데 날아오는건
    매점에서 긁은 카드결제문자만 하루에 두세번씩
    오네요.ㅎㅎ 입학하고 바짝 긴장해서 종일 공부하고 있을 고1이들너무 짠해요.

  • 7.
    '23.3.7 9:05 PM (61.254.xxx.88)

    가족 카톡방에 보냈어요.

    아빠가 야자낭만 멋져^^ 우리아들 화이팅!
    동생은 갓생 이모티콘 팡팡.

    그냥 마음이 찡해요.
    태어났으니 고생하는거 당연한건데, 자식은 꽃길만 걸었으면 싶고
    현실은 힘들고. 바라봐주는 부모가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하지 않으면 다같이 휘청이기 쉽상이겠다고 매일매일 느낍니다.

  • 8. 카드
    '23.3.7 9:06 PM (61.254.xxx.88)

    맞아요 카드도 엄청써요. 요즘은 매점에 카드가 되니까 신기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 9. 오늘이
    '23.3.7 9:09 PM (14.54.xxx.201) - 삭제된댓글

    보름이라 달이 밝고 크니 눈에 들어왔나보네요
    귀여워요 ㅎ

  • 10. 햇살가득한뜰
    '23.3.7 9:13 PM (117.111.xxx.120)

    귀여워요.^^

  • 11. 저희도
    '23.3.7 9:15 PM (106.101.xxx.254)

    고사미
    독서실가다 전화와요
    밖에 하늘보라고ㅎㅎ
    요런아들이 님집에도^^

  • 12. ㅇㅇ
    '23.3.7 9:15 PM (175.207.xxx.116)

    어제가 보름 ㅎ
    덕분에 저도 달 봅니다

  • 13. 어이고
    '23.3.7 9:28 PM (221.140.xxx.139)

    아부지 반응도 동생 반응도 엄니 맴도
    그 집 짜식 진짜 잘크겄네요.

    가족들이 다들 마음이 건강해보여요.

    안쓰러워하기보단 대견해 해주셍

  • 14. ..
    '23.3.7 9:3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고등 아들이 달 구경 가자고 해서 보고왔어요 저도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1층이라 금방 ~

  • 15. 코코2014
    '23.3.7 9:49 PM (58.148.xxx.206)

    퇴근하자마자 고딩아들이랑 싸우고 문닫고 방에 들어와 있는데

    이 글 보니 감동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ㅠ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ㅠㅠ

  • 16. 아니오
    '23.3.7 9:56 PM (223.38.xxx.102)

    저희는 조금 덜 싸워요 그대신에 아이가 잘 못해요...
    그게 저희가 사이좋은 비결인 거 같아요. 저도 엄청 속상할 때 많아요 그냥 오늘 하루는 기록해 볼 만한 날일 뿐이에요

  • 17. 예전
    '23.3.8 1:40 AM (121.145.xxx.32)

    딸아이 고3때
    독서실 간 아이 기다리고 있는데
    새벽1시쯤
    난데없이 전화가 오는거예요.
    엄마 빨리 1층으로 나와보래요.
    깜짝 놀라서 뛰어 나갔더니
    달이 너무 예쁘다고..ㅎ
    엄마랑 같이 보고싶었다고

  • 18. 루루~
    '23.3.8 10:00 AM (221.142.xxx.216)

    어제 달 진짜 예뻤어요.
    달 사진 찍어보내는 고등학생 아들이라니....
    마음이 따뜻한 아드님이네요^^

  • 19. ㅋㅋ
    '23.3.8 11:25 AM (119.193.xxx.56)

    잘 키우셨네요 엄마한테 달 사진도 보내줄줄아는 멋진 몬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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