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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입한 아이가 적응을 못해서 자퇴를

?? 조회수 : 11,847
작성일 : 2023-03-06 23:01:09
아들이 보았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23.199.xxx.11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3.3.6 11: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도 너무.. 나약하네요ㅠㅠㅠ

    자퇴를 왜 해요. 무조건 다니라고 하세요. 다른 건 바라지말고 졸업만 하라고요. 기숙사에서 힘들면 고시원은 어떨까요.

  • 2. ㅡㅡㅡㅡ
    '23.3.6 11:0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니다가 편입하고 기숙사 생활하게 됐나 봅니다.
    기숙사 적응하기 쉽지 않지요.
    전공은 어떤가요?
    어디든 본인이 좋아하고,
    취업에 유리한 쪽으로 하는게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될거 같습니다.
    너무 속 끓이지 마시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3. ...
    '23.3.6 11:07 PM (61.79.xxx.23)

    처음이라 적응기간이요
    친구 사귀고 하다 보면 2년 금방가요
    버티라 하세요

  • 4. 내일이라도
    '23.3.6 11:08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빨리 전적교에 전화해서 방법 알아보세요
    평양감사도 저 싫다면 어쩔 수 없죠
    전적교는 집에서 다녔나보죠?
    그리고 대학 급간의 큰 메리트 없는 이동인가요?

  • 5. 그죠
    '23.3.6 11:09 PM (123.199.xxx.114)

    고시원도 눈이 높아서 싫답니다.ㅠㅠ
    벌써 깔끔한 고시원은 다 차서 없고 지저분해서 싫답니다.

    저희 집도 그닥 좋은 집이 아닌데 왜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년동안 토익공부하고 운전면허도 따고 알바도 하겠다는데
    그냥 하고 싶은대로 둬야되는지 그냥 밀어 붙여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6. 아이가
    '23.3.6 11:11 PM (118.235.xxx.248)

    아이가 무슨 대학을 고등학교 중학교로 생각하네요 그리고 어땋게든 원룸 하나 얻어주세요 요즘 애들 기숙사 힘들어해요
    사립대에서 국립대 입학이면 등록금도 줄었을텐데요 아니면 학자금 대출 받아서 그 돈으로 얻어주든가요 무조건 돈 없다고 손 놓지 말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그냥 돈을 만드는 게 더 쉬워요

  • 7. ...
    '23.3.6 11:11 PM (1.232.xxx.61)

    일단 휴학시키면 어떠세요

  • 8. 전적대는
    '23.3.6 11:11 PM (123.199.xxx.114)

    내년에 재입학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년을 버리게 되니 저는 너무 속이 상합니다.
    모지리도 아니고

  • 9.
    '23.3.6 11:12 PM (118.235.xxx.248)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세요 일년 일부러 휴학들도 많이 하는데요

  • 10. 전공은
    '23.3.6 11:18 PM (123.199.xxx.114)

    같은 전공이고
    학교 레벨만 했을 뿐입니다.

    공부도 더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적당히 하고 싶어 하는 소심한 아이입니다.

  • 11. mm
    '23.3.6 11:19 PM (117.111.xxx.189)

    편입이면 더 인지도있는 학교로 갔을텐데
    적응문제로 그만 두다니요
    아직 학기 시작한지 몇주 되지도 않았고요
    마냥 너뜻대로 해라 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요

  • 12. 그리
    '23.3.6 11:22 PM (59.1.xxx.109)

    나약해서 사회생활을 어찌할려고

  • 13. 좋게좋게
    '23.3.6 11:22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벌써 군필에
    지거국 편입도 합격
    건강하고
    좋은 집이 아니어도 집을 좋아하고
    남자애인데도 깔끔
    휴학하면 토익 운전면허 알바 등 계획 있음

    인생 조금 돌아가도 아이가 선택하고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셔도 좋겠네요
    저라면 걱정보다 이제 아이를 그냥 믿어주고 싶네요

  • 14. 이전
    '23.3.6 11:24 PM (61.82.xxx.244)

    학교로 돌아가면 교수들이 반가워할까요?
    좋지 않게 볼거 같은데요.
    일주일 지내보고 결정하는건 너무 성급하니 휴학하는걸로 생각하고 한달만 견뎌보라 하세요.
    혹시 같이 다닐 친구가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 15. ...
    '23.3.6 11:25 PM (39.118.xxx.54)

    집에서 많이 먼가요? 돈이 좀 아깝지만 2~3 과목만이라도 들으면서 천천히 적응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일주일에 하루이틀이면 조금 멀어도 괜찮지 않을지...

    지방대에서 지거국이면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아는 친구도 없고 나이는 많고 무시당할거 같고 그런가보죠...

  • 16. ..
    '23.3.6 11:31 PM (58.79.xxx.33)

    어자피 일년 알바하느니 다니라 하세요. 등록금만해도 사립대보다 국립대가 훨싸고 기숙사면 생활비도 적게드는데요. 전공 바꿀것도아니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하세요.


    편입당하다니요. 누가 끌고가서 편입했나요? 결국 자기선택인거에요.

  • 17. ...
    '23.3.7 12:01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돌아가지는 말고 휴학하라고 하세요.
    생각보다 쉽게 편입이 돼서 좋은 기회란걸 실감못하네요.
    등록금도 저렴해졌을거고 지거국 졸업장이 취업시장에서는 훨씬 좋죠.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시간을 주세요.
    1년동안 또 성장합니다
    1년 벌거 아닙니다.

  • 18. ker
    '23.3.7 12:12 AM (180.69.xxx.74)

    학점이수가 힘들면 1년 더 다니면 되죠

  • 19. .....
    '23.3.7 12:29 AM (112.154.xxx.59)

    지방사립대에서 지거국 편입했는데 도로 사립대로 간다니요?.원래 편입하면 대학생활 새내기부터 시작한 것 처럼 못 누려요. 본인도 뜻이 있으니 편입 원서 넣었을텐데 아무래도 지거국이 더 메리트가 있으니 참고 다니라고 하세요. 돌아가면 나중에 또 후회합니다.

  • 20. 미적미적
    '23.3.7 12:45 AM (125.31.xxx.191)

    등록금이 사립대 절반이고
    집이 어려우면 국장도 나올테고
    국립대가 장학금 종류도 많은데ㅠㅠ 나약한건가요?
    그리고 편입되어도 안가면 그만인데 뭘 편입당해요?
    원 학교에서 눈치라뇨 학교입장에선 등록금 내러 다시 온다니 반가워할껄요
    휴학도 많고 번수도 하고 관심없어요

  • 21. 흐음
    '23.3.7 1:32 AM (58.237.xxx.75)

    원래 편입하면 차별 있어요..
    지방대에서 ky로 편입했는데 텃세가ㅠㅠ 말도 못했음.
    편입생이 우리학교 학생이라 할 수 있나? 이런 비꼼 ..
    개강한지 며칠 안됐는데.. 뭔가 다른 일이 있는거 아닐지

  • 22. 정확한
    '23.3.7 3:22 AM (223.62.xxx.94)

    문제가 뭔가요?
    편입생이니 오히려 친구들도 사귀고 기숙사가 나을거 같은데요
    지방대와 지거국은 차이 꽤 나요
    당장 1~2년 힘들다고 자퇴라뇨
    이수학점이야 혹시 모자라면 한학기 더 다녀도 되구요
    어차피 자퇴해도 1년을 버려야 하는데요

  • 23. 편입당하다니
    '23.3.7 3:28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군필자가 맘이 이리도 약해서야
    친구가 대체 뭐라고 국립대를 마다하나요
    게임하고 술마실 친구 만나는것보다 내가 먼저 자리잡는게 중요한데요
    제 조카는 편입하고 12시간씩 공부해서 졸업전에 좋은 회사에 취직했어요 친구들이랑 연봉 자체가 다릅니다 저보다 한참이나 어리지만 제가 존경한다고 했어요

  • 24. ㅇㅇ
    '23.3.7 6:38 AM (222.234.xxx.40)

    저도 어린나이에 기숙사생활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좀 참자 견디자 하니 졸업은 다가오고

    그때 그만 두었으면 어쨌을까 아찔했어요

    좀 견뎌 .. 우리 아들

  • 25. 구글
    '23.3.7 8:51 AM (103.241.xxx.111)

    아이고 학교는 졸업하려고 가는거고
    친구는 따로 만남누되지
    편입생들끼리 모임이 있을텐데 거기라도 나가보라 하세요

  • 26. ㅁㅇㅁㅁ
    '23.3.7 8:15 PM (125.178.xxx.53)

    요즘아이들 참 철이 ㅠㅠ
    철드는 나이가 점점 뒤로 미뤄지나봐요..

  • 27. 커피
    '23.3.7 8:22 PM (223.62.xxx.128)

    동아리 들으면 좀 도움된다던데

  • 28. **
    '23.3.7 9:12 PM (61.98.xxx.18)

    저도 편입했던지라.. 첨에 정말 적응하기 힘들어요. 다른 아이들은 다 새로 입학해서 이미 친해진 그룹에 나홀로 적응하려니 힘들죠. 토닥토닥해주세요. 윗분 말씀대로 혹시 동아리가 아직도 있음 가입해 보라하세요. 저도 연합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편입한 학교 동아리가니까 맘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 29.
    '23.3.7 11:11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학기초니까 동아리 모집 많이해요.
    제발 동아리 들어가라고 하세요.
    동아리 애들은 학과 애들처럼 겉돌지 않고 즐겁고 끈끈해져요.
    처음에 안 어색한 애들이 어딨어요.
    다들 어색해요.

  • 30.
    '23.3.7 11:12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학기초니까 동아리 모집 많이해요.
    제발 동아리 들어가라고 하세요.
    동아리 애들은 학과 애들처럼 겉돌지 않고 즐겁고 끈끈해져요.
    처음에 안 어색한 애들이 어딨어요.
    다들 어색해요.
    운동 동아리 같은데는 뻘쭘하지 않고 몸으로 부딪히니까 금방 친해져요.
    그런 동아리라도 들어가라고 하세요.

  • 31. 집에서
    '23.3.8 9:06 PM (106.253.xxx.74)

    다닐수 있는 지거국으로 내년에 편입학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같은방 친구가 코를 골기도 하고 잠을 못자니 수업시간에 졸고 집중도가 떨어져서
    원룸도 텍도 없고 고시원도 다차서 결국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긴 인생싸움에서 일년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부모가 나약하게 키운것도 맞고 돈으로 해결못해준것도 맞고 아이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공부할수 있는 장소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자기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제 아들은 영역동물 인가 봅니다.
    답글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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