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운동 열심히 하면 요실금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운동 열심히 하거든요 근데도 생겼어요. 아마 제가 그련쪽이 많이ㅜ약한가봐요
케겔을 따로 해야 할까요?
케겔은 따로 하지 않는데 기침할때면 나오고 약간 힘주면 나오고 한방울정도요
두번정도 팬티가 젖을 정도로 나올때가 있었어요. 집에서라 어떻게 처리했지만 가족도 있어서 너무 당황했어요.
운동할때도 실수 할까봐 겁이 나요
잘때도 요의를 자주 느껴요
오십이 넘어서는 거의 매일 자다 말고 화장실을 가요
폐경은 근종때문에 근종떼는 수술후 약을 먹다보니 없어진지도 모르게 안하게 되었고요. 병원서 몇년 남았다 그랬는데도 바로 안하더라고요.
자다말고 안가고 참으면 잔뇨감이 생기고의 반복이에요
이게 늙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주변서 폐경하면 병원 가야한다 산부인과 가서 진료 받아라 이러더라고요
그런데 또 다른 사람은 비뇨기과 가야지 여자라고 꼭 산부인과 가고 그럼 제대로 진료가 안된다 또 이러고요
일단 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물을 좀 자주 마시지만 새벽 네다섯시에 화장실 가는 일이 참 괴롭네요. 잠도 늦게 자거든요. 한시두시. 근데 평소엔 두어시간마다 가는것도 아닌데 자면 꼭 그시간애 가고 싶어져서요 ㅜㅜ
질문이 바보같죠. 왜 병원 안가고 여기서 이러냐고
근데 왜 친구랑 전화해서ㅜ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친구가 그럼 비뇨기과지 라던지 막 이야기 해주잖아요. 그냥 그런 수다를 여기서 떨고 싶었던거 같아요. 가끔 말이 고플때 있잖아요. 오늘은 82에서 꼭 이거 상의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글 올립니다 평범한 바보아줌마의 질문글에도 요즘은 너무 사납게 질책글이 올라와서 당황스럽더라고요 ㅜㅜ 미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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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운동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3-03-06 12:10:57
IP : 222.11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리고
'23.3.6 12:13 PM (222.117.xxx.173)저희 어머님이 잔뇨감으로 약을 드시더니 금방 치매? 끼가 생기시더라구요. 병원서는 그런 병엔 그 약을 지어주는게 맞아서 지어줬다 그런데 그런 증상이 나타날수 있지만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하는거니 어쩔수 없다 의사가 부작용 봐가면서 처방을 안할수는 없지 않냐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런 비뇨기과적인 질환에 병원가기가 더 두려워요. 일단 저는 정신이 많이 없어져서 깜빡거리는데 그런 약먹고 치매끼같은 부작용이 오면 어쩌나 싶고 그 두려운 맘 아시는지요
2. ㅇㅇ
'23.3.6 12:14 PM (211.250.xxx.136)꼭!!!반드시 비뇨기과 가세요
배뇨전공쌤 찾아가세요
그쪽이 약이 잘들어요
단 본인과 맞는약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약이 엄청 다양합니다
빈뇨인지 잔뇨인지압박뇨인지 등등3. 맑은향기
'23.3.6 12:38 PM (117.111.xxx.50)비뇨기과 가세요
4. 저
'23.3.6 1:01 PM (106.101.xxx.25)대학병원 비뇨기과다녀요
약먹는데 조금 나아졌어요5. Oo
'23.3.6 1:05 PM (175.123.xxx.20)전문과는 비뇨기과...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했어요
6. 잔뇨
'23.3.6 2:21 PM (121.171.xxx.167)비뇨기과약 잔뇨감으로 치매끼 영향있다는건가요?예민성방광으로 엄마도 드시는데 걱정이네요
7. 산부인과
'23.3.6 6:38 PM (41.73.xxx.69)비뇨기과요
전 산부인과에서 수술 .
매우 만족해요 간단하고 보험 처리도 돼요
완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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