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이 저만 보면...
1. lea
'23.3.6 9:54 AM (175.192.xxx.94)성품이 순하신가요? ㅎㅎ
제 남편이 그래요.
어디 가면 모~~든 아이들 & 아가들이 남편 주위에 모여들어요,
거기에 강아지 고양이들도 쓱 몸 부비고 가거나 발가락 핥고(ㅜㅜ 에구 지지) 가요.
근데 전 까칠한 편이라 첨엔 안 다가오는데 한 한 시간 지나면 저랑만 놀려고 해요. 제가 봐도 재밌게 놀아주거든요.2. ...
'23.3.6 9:59 AM (121.135.xxx.82)저도 그런편이에요. 외국아가들까지도 ㅎㅎ
근데 제가눈이 동그랗고 눈동자가 큰 편이거든요
동그란때문이 아닐까 싶었는데3. 원글이
'23.3.6 10:03 AM (182.226.xxx.97)네 저도 어디 가면 모든 아기들이 몰려들어요. 강아지도 쫒아와요. 전 강아지 싫어해서 도망가구요.
전 눈도 작아요. ㅠ.ㅠ 남편 말로는 도라에몽처럼 생겨서 애들이 쳐다보는거 같다는 ㅋㅋㅋㅋㅋ4. 별
'23.3.6 10:08 AM (149.167.xxx.243)아기처럼 생기신 얼굴에다가 또 서로 쳐다보니 눈맞춤 까지 돼서 그런 것 아닐까요?^^;
5. .......
'23.3.6 10:26 AM (211.36.xxx.42)피부하얗고 인상좋으실걸요 제가 피부희고 동그란얼굴 큰눈 큰눈동자인데 아기들이 저를 그러케 뚫어져라보고 방실방실합니다 제가 학생때도그랬어요 애들이조아하는 얼굴인가봐요
6. ..
'23.3.6 10:39 AM (222.234.xxx.222)저도 중년 아줌.. 아가들이 저 보면 웃으며 인사해주고 계속 쳐다보고 그래요. 정말 아기동자?가 있는 걸까요?ㅋㅋ
저는 눈이 크긴 해요. 순하게 생긴 얼굴이구요7. ...
'23.3.6 10:43 AM (221.146.xxx.16)제가 그래요. 애기엄마들도 신기해하고.
얼굴 동그랗고 순둥하게 생겼어요.8. 아기동자
'23.3.6 11:12 AM (223.38.xxx.229)배아파요 ㅎㅎ
9. 그런듯
'23.3.6 6:12 PM (42.23.xxx.139)저도 애들이나 짐승들이 좋아합니다
고아원봉사 갔는데 꼬맹이들이 저한테만 우르르
얼굴 둥글넙적 눈크고 피부하얗습니다
단 이쁘지가 않아요 슬퍼ㅜㅜ10. ..
'23.3.6 7:35 PM (61.84.xxx.176)저는 호빵맨처럼 생겼는데(안경도 썼음) 그래서 아기들이 뜨악하게 보는 걸까요? ㅎㅎㅎ
아기동자 이야기 너무 웃겨요.
기분 좋고 귀여운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