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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딸

조회수 : 5,089
작성일 : 2023-03-05 22:47:23
04년생이지만 대학 2학년인데 세수도 물세수만 스키로션도 잘 안바르고 제가 바르라 하면 바르는척만 옷도 후드티회색아니면 검정 두가지색만 입고 이런딸 키우시는 분 있으신가요? 속이 터져요ㅠ
오빠는 외모도 옷도 신경쓰라면 나름 신경쓰는데 얜 왜이럴까요ㅠ
IP : 118.235.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5 10: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일 예쁠 때 제일 예쁘게 꾸미고 다녔으면!!ㅋㅋㅋ

    혹시 따님이 공대생인가요?

  • 2.
    '23.3.5 10:50 PM (118.235.xxx.49)

    이과예요 ㅠ 공대는 아니고 mbti entp

  • 3. ....
    '23.3.5 10:5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역시... 성향이 있더라고요.그런데 또 재미있는게 저런 성향의 딸이랑 찰떡인 남자 만나더라고요. 제 친구가 딱 그랬어요.

    친구들이 얼굴도 너무 예쁘고 몸매도 얘쁘니까 꾸며보자 해도 싫다하더니 자기랑 똑같은 남친 만나서 연애하다가 결혼했어요ㅋㅋㅋ

    연애도 어쩜 그렇게 재미없게 하는지 신기했는데 결혼해서 잘살아요ㅋㅋㅋㅋㅋ

  • 4. 공대생
    '23.3.5 10:54 PM (112.152.xxx.34)

    제딸이 공대생인데 때가되니 바뀌더라구요. 고등때까지 원글따님과 진짜 비슷했어요.
    대학들어가서 조금씩 바뀌고 다이어트도 시도하더군요

  • 5. 어때요
    '23.3.5 10:56 PM (180.69.xxx.124)

    오히려 학생같이 수수하고 좋아보일듯 한데요
    요새 애들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화장하고 옷입고 하는 것 보다 나아보일듯

  • 6.
    '23.3.5 10:56 PM (118.235.xxx.89)

    그럴까요 보기엔 삐쩍마른 여자아인데 보면 꾸미질 않으니 중고생같아요ㅠ

  • 7. ㅇㅇ
    '23.3.5 10:58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다른 일에 정신이 온전히 가있어서 옷이나 외모 같은 상대적으로 안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엔 신경이 안갑니다
    집도 안치우고 대충대충
    그래도 지금 직업 갖고 남들 보기엔 멀짱하게 (?) 잘 삽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세수 안해서 생기는 피지는 최고의 화장품이라니
    너무 닥달하지 마세요

  • 8. ㅇㅇ
    '23.3.5 10:5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꾸민다고 하루걸러 택배시키는 03년생 딸 있어요..
    차라리 좋은걸로 좀 사지 죄다 유행타는 아이템들만 사나르네요. 이것도 속터져요..

  • 9. ㅇㅇ
    '23.3.5 11:00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다른 일에 정신이 온전히 가있어서 옷이나 외모 같은 상대적으로 안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엔 신경이 안갑니다
    집도 안치우고 대충대충
    그래도 지금 직업 갖고 나름 인정도 받고 남들 보기엔 멀짱하게 (?) 삽니다
    때가 되면 꾸미고 다 알아서 합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세수 안해서 생기는 피지는 최고의 화장품이라니
    너무 닥달하지 마세요

  • 10. 어머어머
    '23.3.5 11:09 PM (125.130.xxx.12)

    04년 딸
    우리딸도 원글님댁 딸이랑 같아요 ㅜㅡㅜ

    그나마 요즘은 옷에 관심을 좀 가져서 위안을 삼는 중입니다.
    (그러나 반전은 옷도 보이쉬한 중성적 옷만 주구장창 골라요.)

    여드름이 아직 있어서 피부과 가자 해도 싫다.
    쌍커풀 수술 해 준다 해도 싫다.
    그나마 라섹은 했네요.
    쌍커풀 하면 코도 해 주겠다고 아빠가 말해도 요지부동이네요.

    이쁜나이에 좀 꾸밀줄도 알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11.
    '23.3.5 11:10 PM (118.235.xxx.89)

    라섹도 싫다고 안경쓰고다녀요ㅠ

  • 12. ㅇㅇ
    '23.3.5 11:12 PM (125.185.xxx.237)

    와 우리딸이 왜 거기에 ㅎㅎ
    때되면 달라진다고들 하더니만
    스물일곱먹은 지금도 똑같아요
    나가면 고딩으로 봐요
    엄마인 저는 어릴때부터 꾸미는거 넘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아무리 말해도 그때뿐이고 소용이 없네요
    제법 예쁘게 낳아놨는데 속터져요

  • 13. 많아요
    '23.3.5 11:24 PM (1.237.xxx.181)

    나중에 연애하면 꾸밀걸요

  • 14.
    '23.3.5 11:40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도 그럽니다
    60. 넘었어요
    집에서 꼬물꼬물 하는것 좋아해요
    요리 바느질 등등
    옷사고 꾸미는것 못하고 관심 없고 그래요.
    딸은 정 반대고요
    남편은 저하고 비슷하고요

  • 15. ㅇㅇ
    '23.3.6 1:55 AM (1.232.xxx.51)

    요즘에는 꾸미면 더 촌스럽고 꾸안꾸가 대세

  • 16. ...
    '23.3.6 8:03 AM (112.154.xxx.59)

    우아 울 고딩딸의 미래네요 ㅠ 입술이 다 터져도 립밤 하나 안바르고 로션도 잘 안발라요. 자차 바르라고 목이 터져라 말해도 그때뿐이에요 ㅜ

  • 17. ㅁㅁ
    '23.3.6 8:44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멋부리고 사치하는 딸보다 백배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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