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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병걸리면 고통 그대로 받았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23-03-05 18:56:14
큰 병 아니더라도 충치가 있을수 있고 다칠수도 있는데 치료 못하고 그냥 방치한다는건 상상도 못하겠어요.
충치는 이가 빠질때까지 그 치통을 견뎌야 하는거잖아요.
대상포진만 해도 엄청 아프다던데 그것도 그냥 쌩으로 버텨야하고
암도 말기까지 고통 고스란히 받아야 하고요.
예전엔 너무 공포스러웠을것 같아요.

IP : 114.93.xxx.23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5 6:5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뭐 어짜피 평균 수명이 40이었다니

  • 2. ㅇㅇ
    '23.3.5 6:59 PM (222.234.xxx.40)

    맞아요 저도 이생각 요새 지주 했는데
    옛날엔 얼마나 고통에 괴롭고 죽을수 밖에 없었을까


    어머님이 크게 편찮으셔서 입원하시고 지금 완쾌하셔서 저에게 하신 말씀

    의사가 있어서 약이 있어서 얼마나 좃므냐 새삼 느꼈다

  • 3. 나야나
    '23.3.5 7:02 PM (182.226.xxx.161)

    그러니까요..저는 이미 애 낳다가 죽었을거예요 역아여서..제왕절개도 없던시절ㅜㅜ

  • 4. 수술도
    '23.3.5 7:02 PM (106.101.xxx.194)

    마취없이 하기도 했다니
    현대에 태어난게 다행이죠

  • 5.
    '23.3.5 7:04 PM (211.36.xxx.132)

    저는 이미 고인이 됐을거예요 ㅠㅠ
    그것도 사는 내내 편두통과 위장 질환으로 생고생하다가

  • 6. 그래서
    '23.3.5 7:05 PM (210.2.xxx.28)

    평소에는 막 의사들 욕하다가

    병원에 가면 의사님 붙잡고 "저 좀 살려주세요, 선생님" 그러쟎아요.

    화장실 갈 때하고 올 때랑 마음이 다르죠.

  • 7. ..
    '23.3.5 7:06 PM (118.235.xxx.201)

    고통도 고통이지만
    꽃처럼 이쁠때 15,16살쯤? 이웃마을에까지 아름다운 처녀로 소문났는데 물동이 이다가 넘어져서 앞니가 빠지면 어찌되는건가,, 그런 생각 가끔 해요.
    앞니 없는 영구처럼 보일텐데 얼굴 이뻐도 무슨 소용일까싶고

  • 8. ......
    '23.3.5 7:10 PM (114.93.xxx.234) - 삭제된댓글

    일제 강점기, 625 같은 거대한 변곡의 소용돌이가 100년도 안 된 일이라는것도 참 서늘해요.
    우리가 참 좋은 시절에 살고 있네요.

  • 9. ..
    '23.3.5 7:10 PM (220.94.xxx.8)

    저도 백년전에 태어났음 결핵으로 이십대에 죽었을거예요.
    의학의 발달에 감사해야죠.

  • 10. ..
    '23.3.5 7:13 PM (124.54.xxx.2)

    50이 수명이었던 시절이 좋았을 수도 있어요. 노부모 부양,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결국 갈때는 한군데인데 아등바등하다가 남은 세월 힘들게..

  • 11.
    '23.3.5 7:14 PM (223.62.xxx.149)

    방광염은 어떻게 견뎠을까요? 지금은 항생제로 간단히 치료되는데 약안먹으면 하루만지나도 고통스럽거든요

  • 12. ....
    '23.3.5 7:17 PM (114.93.xxx.234)

    요로결석도요.
    소변이 안나온다던데요. ㅠㅠ

  • 13. 외할머니
    '23.3.5 7:18 PM (175.223.xxx.236)

    고통에 시골에서 농약 드시고 자살 하셨는데 엄마 말론 암이 아니였을까 하시더라고요

  • 14. ..
    '23.3.5 7:18 PM (118.235.xxx.128)

    언젠가 여기 82에서 읽었는데
    지금 재밌게 살아라. 백세 산다지만 55세 넘으면
    죽은거나 매한가지인 삶이다, 여기저기 아프고 재밌는일이라곤 없고. 어차피 인간 수명이 40세 정도라는. 그런 글이었는데 참 와닿더라구요..

  • 15. ..
    '23.3.5 7:18 PM (121.172.xxx.219)

    아마 그래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도 많지 않았을까요?
    지금도 심신이 너무 고통스러우면 차라리 죽었으면..하잖아요..
    다른얘기..저도 지금 의학의 힘으로 오래 살게 된게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치매도 노화의 한 증상일텐데 치매 걸리면 주변인들이 괴롭고 아닌 경우는 정신은 멀쩡한데 내몸이 늙어가서 내마음대로 안된다른게 정말 큰 공포일수도..

  • 16. ...
    '23.3.5 7:28 PM (118.35.xxx.176)

    생이 고통이었을거 같아요. 아주 작은 병에라도 걸리면 죽는 일이 다반사.. 페니실린 없었을땐 정말 사람목숨 파리목숨이었을거에요. 애 낳다 죽는 여자도 너무 많았고... 무지했던 의사들은 다른 환자 수술, 검사하고 손도 안 씻고(그 당시에 손이 더러워야 유능한 의사라는 편견이 ㅠㅠ) 세균덩어리 손으로 다른 환자 환부 막 만지고 ㅠㅠㅠ

    한겨울 찬물에 설거지 손빨래 안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 17. ...
    '23.3.5 7:30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조선 시대나 고려시대에 사랑니 누워서 났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서늘해지죠
    류성룡은 임진왜란 와중에도 치질이 심해서 걷는 것도 힘들었다녔다던데 치질 경험자들은 고통이 짐작되실 듯...

  • 18. .....
    '23.3.5 7:38 PM (114.93.xxx.234)

    생이 고통이었다.가 맞는 말 같네요. ㅜㅜ

  • 19.
    '23.3.5 7:4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맹장 걸리면 복막염으로 죽는 건가요?

  • 20. 허구헌 날
    '23.3.5 7:46 PM (116.41.xxx.141)

    전쟁에 굶고 다치고 그누무 항생제하나없이
    된장이나 바르고 ㅜ

    네팔오지에서는 요새도 그렇게 추락사고많은데 평지로 못오기땜에 다들 골절돤채로 사는사람 부지기라고 ㅜ

    어떤 역사학자가 현대인은 그 무지막지한 치통에서 해방된것만으로도 미친듯이 행복할줄알아야한다고 ...

  • 21. ㅇㅇ
    '23.3.5 7:47 PM (218.147.xxx.59)

    저도 그 생각했어요 전 갑상선 질환이 있어 매일 약을 먹거든요 100년전에 태어났음 오래 못살았을거같아요

  • 22. ...
    '23.3.5 8:05 PM (110.9.xxx.127)

    저는 눈이 아주 나빠요
    옛날에 태어났음 장님과 다를 바 없었을거예요
    현대에 태어나 정말 다행이예요

  • 23. 지금도
    '23.3.5 8:44 PM (223.39.xxx.248)

    어느몇몇나라들은 그렇게 살고있다는거..

  • 24. ..
    '23.3.5 8:54 PM (218.155.xxx.56)

    최근에 이석증 앓았는데 어지럼증, 두통이 얼마나 무서운지..고통 불안증 같은 게 생기더라구요. 고통이 극심해지기 전에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25. ㅠㅠ
    '23.3.7 1:38 AM (61.85.xxx.153)

    40 평균수명이 복이었을 거 같아요
    30정도면 죽는게 맘 편할 듯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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