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라는대로 놔두고 살다가 머리카락이 상해서 빗질이 안될때 버티고 버티다가 손질만 하는 정도거든요.
매일 트리트먼트 떡칠하고 미용실의 화학 시술 거의 안하는 편인에 왜 머리카락이 그 누구보다 심하게 상하는 건지 의문
대체 단발병이라는 무엇인가 궁금 ㅋㅋ
작년 6월에 매직하고 너무 구질하게 사느라 미용실 안가다가 바로 엊그제 상한 머리 잘랐는데
원래 자를때 상한거 최대한 자르는 것만 부탁해서 기장을 잘 신경안쓰는데
이번에 간 미용실 언니는 호쾌하게 잘랐네요
드라이를 잘해줘서 많이 자른지도 몰랐는데
그날 집에 와서 머리 감고 보니 엄청 짧네요.
근데 머리 말리는데 시간 너무 적게 걸리고 생활하는데도 산뜻 ㅋㅋㅋㅋㅋ
이런게 얻어걸린건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