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항상 이사갈 집 처럼 살고 있을까요?
미니멀 라이프는 아니예요
미니멀을 추구하는 사람도 저보다는 갖추고 살 듯
식재료, 생필품, 가전, 조리기구 등 모든 살림이 당장 없으면 안될 정도로만 있어요
특히 식재료. 제가 안 먹지 않거든요
그런데 마트가면 뭘 먹겠나 싶어서 라면이나 레토르트같이 한번 먹고 끝나는것만 사와요
집에서 밥 먹을 일 없이 바쁜 사람도 아니예요
돌아보니 십수년을 이렇게 살고 있네요
1. 저도
'23.3.5 2:36 PM (220.117.xxx.61)어제 막 이사온집같은데
벌써 이집에 이십년째 ㅎㅎ
동병상련입니다.2. 저도 막 이사갈집
'23.3.5 2:38 PM (118.235.xxx.113)항상 어수선한데
원글네님은
멀끔한가봐요3. ..
'23.3.5 2:41 PM (106.102.xxx.215)식재료는 저도 조금씩만 사요.저희집 바로앞에 마트 일주일에3-4번은 가는데 갈때마다 한번 먹을것만 사와요
4. 우와.
'23.3.5 2:43 PM (39.118.xxx.27)천성이 맥시멀리스트인 저는..완전 부럽습니다.
5. 그게
'23.3.5 2:43 PM (108.172.xxx.149)전 부러워요
마음은 그러고 싶은데
마구마구 쌓이면 짜증이 나고 마음이 무거워요
물건 이고지고 사는거 참 싫거든요
내 친구는 자기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마음으로
항상 그런 마음으로 살더라구요.6. ...
'23.3.5 2:47 PM (211.243.xxx.59)부럽습니다
콘도처럼 사는게 로망입니다7. 네
'23.3.5 2:48 PM (14.55.xxx.141)저도 그래요
안쓰는건 박스에 넣어놓고
쓰는것만 나와 있어요
그래서 이사가는건 1시간이면 갈수 있어요8. ㅎㅎ
'23.3.5 2:48 PM (58.148.xxx.110)저도 부럽네요
9. ...
'23.3.5 2:52 PM (211.206.xxx.191)저는 이덕만 사야지 하고 나가
항상 두 손 가득 바리바리 사들고 오게 됩니다.ㅠ10. ㅎㅎ
'23.3.5 2:53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미니멀인데
그냥 물욕없음. 깨끗한걸좋아함. 만사 귀찮음
이게 더해져서. 전 싹다버리고 홀가분한걸 좋아하는데
버리는거도 일이라 이젠 뭘 잘사질 않.11. ㅎㅎ
'23.3.5 2:5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미니멀인데
그냥 물욕없음. 깨끗한걸좋아함. 만사 귀찮음
이게 더해져서. 자동미니멀 ㅎㅎ
전 싹다버리고 홀가분한걸 좋아하는데 버리는거도 일이라 이젠 뭘 잘사질 않.12. ㅎㅎ
'23.3.5 2:5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예전에 이사가려고 집 보여주는데
공인중개사분이 짐정리 많이 하셨나봐요 함 ㅋㅋ
원래 그렇게 사는건데13. ㅇㅇ
'23.3.5 4:05 PM (58.234.xxx.21)좋네요
당장 떠날수 있을거 같은 가벼운 삶
모델 이소라가 자기는 그렇게 짐싸고 금방 떠날수 있게 산다고 예전에 방송에서 그러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