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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만 집착하는 남자는

조회수 : 5,666
작성일 : 2023-03-05 11:10:23
부인생각하는 맘 있으면 외식이나 배달도 시키고 해야지 매끼 집밥에만 집착하며 부인이 한 밥 받아먹는 남자는 어떤 성격들인 남자에요?
IP : 218.144.xxx.18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해뭐해
    '23.3.5 11:12 AM (211.200.xxx.116)

    못되쳐먹은거죠
    그렇게좋음 지가 해먹는날도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들은 손가락 까딱안해요
    그리고 벌이도 그저그런게 특징

  • 2. 대개
    '23.3.5 11:14 AM (125.178.xxx.162)

    외식할 돈이 없는데 말하기가 챙피하거나
    부인보다 못난 열등감을 집밥을 요구함으로써 부인을 가스라이팅하면서 괴롭히거나
    한마디로 못난 찌질이라고 봅니다

  • 3.
    '23.3.5 11:16 AM (222.114.xxx.110)

    주말에는 외식이나 배달로 해결하는게 주류가 됐음 좋겠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먼저 제안해서 그리한지 몇년 됐어요.

  • 4. ㅇㅇ
    '23.3.5 11:18 AM (180.75.xxx.171)

    마누라 가스라이팅 맞죠.

  • 5. ㅇㅇ
    '23.3.5 11:19 AM (58.234.xxx.21)

    꼰대라 그렇죠
    집안에서 손하나 까딱 안할컬요
    그러니 음식하는 수고로움을 모르고
    여자가 음식하는건 넘 당연한거

  • 6. 크하
    '23.3.5 11:19 AM (221.141.xxx.98)

    권위적인 느낌

    집밥 받아먹는 게 자신에 대한 사랑, 존경, 가치가
    증명된다고 느끼는 듯함

    밖에서 못 받은 대접. 집에서 밥으로 받겠다는 느낌

    자기 부인 편한 꼴 보기 싫은 똥고집인 느낌

  • 7. 집밥 집착나름.
    '23.3.5 11:24 AM (108.41.xxx.17)

    남자가 요리를 좋아해서 하루에 한 끼 이상,
    일주일에 열 번 이상 끼니를 책임 지면 문제 없지만,
    집밥을 고집하면서 본인은 밥 한 끼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그 남자는 아주 못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에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재료로 만든 집밥을 고집 하는 사람이 저 하나이고,
    남편과 아이들은 외식을 아주 좋아하는데 ^^
    집밥에 집착하는 제가 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만일, 제가 집밥을 안 좋아하는데 요리도 할 줄 모르면서 남편이 집밥에 집착을 보였다면 제가 당장 파업 했을 거예요.

  • 8. ker
    '23.3.5 11:25 AM (180.69.xxx.74)

    이기적이거나 답답
    그냥 무시하고 사다가 먹이면 됨
    싫으면 긂겠죠

  • 9. ㅡㅡ
    '23.3.5 11:31 AM (211.202.xxx.36)

    외식을 좋아하는 남편이였었어요
    하도 외식 식당밥을 좋아해서 조미료도
    넣어주고 밀키트도 주문해서 먹으라고
    줬더니 밀키트 한두번먹더니 안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집밥이 속편하고 깔끔해서 저는 집밥을
    좋아했었고요
    이제는 제가 해주면 찍소리않고 먹어요

  • 10. ..
    '23.3.5 11:34 AM (121.172.xxx.219)

    와이프가 알아서 척척 해주니 당연한 줄 아는거죠. 나같아도 밖의 조미료 범벅 기름범벅이고 간 쎈 음식이랑 집밥이랑 둘 중 선택하라면 집밥 선택하죠.
    와이프가 없거나 병원에 누워있는데도 집밥타령 할까요? 선택의 여지 없이 배달이든 라면이든 외식이든 하죠.
    불평하면서도 매끼 차려주는 여자들이 더 노답.
    얼마전 밥하기 힘들어 싱크대에서 울면서 준비했다는 글은 진심 충격.

  • 11. 울남편은
    '23.3.5 11:39 AM (175.223.xxx.99)

    자취생활 오래해서 집밥에 진심이예요.
    별반찬 없어도 집밥을 선호하는데
    이사람이 생선회를 또 그리 좋아해요.
    그래서 외식은 무조건 생선회...
    그래서 전 집밥이 편해요.
    딸이 바닷가 어부의 딸도 자기만큼 다양한 어종을
    이리 많이 못먹어봤을거라고...
    저흰 1년의 절반은 회식(생선회식)이예요.

  • 12. ..
    '23.3.5 11:43 AM (182.220.xxx.5)

    자기가 해도 되는데.

  • 13. ..
    '23.3.5 11:48 AM (221.147.xxx.9)

    위에 크하님과 울남편임 짬뽕이네요.
    거기다 짠돌이 까지 ㅜㅜ
    물가 올랐는데 아파트 대출땜에 또 돈 아끼라길래 왜 나만 아끼냐, 가장 많은게 당신 식비니 집밥을 줄여라~
    대판 싸웠어요. 그랬더니 눈치를 보긴 하네요.
    냉동핫도그랑 씨리얼 사놓고 주말에 1~2끼로 해결하니 편하네요. 그래도 배달이랑 외식은 안한다는 에휴
    누굴 원망하겠나요. 제 발등을 찍어야지
    그나마 50넘어가니 쬐끔씩 나아지고는 있네요.

  • 14. ..
    '23.3.5 11:48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요
    반찬 있든 없든 먹어서 다행이네요
    쉬는 날은 남편이 밥은 하고요
    감자 고구마 빵 라면 만두 떡
    있는대로

  • 15. ...
    '23.3.5 11:55 AM (1.235.xxx.154)

    외식이 입에 안맞는 저는 여자인데 이상한가요
    전업이기도 하고 내가 해서 먹는게 속편한데..
    남편은 사먹는게 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긴해요
    저는 요리솜씨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내가한거 내가먹자 주의거든요
    가끔 피자치킨 라면 먹지 꼭 밥만 고집하진 않아요

  • 16.
    '23.3.5 11:55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요
    반찬 있든 없든 먹어서 다행이네요
    쉬는 날은 남편이 밥은 하고요
    감자 고구마 빵 라면 만두 떡
    있는대로
    나가서도 먹기도 하고요
    배달은 피치못할 때만요
    쓰레기 노답
    배달전문점은 더더욱 노노노노
    평일에도 어차피 밖에서 먹기도 하는데요

  • 17. ㅁㅇㅁㅁ
    '23.3.5 11:59 AM (125.178.xxx.53)

    이기적인 남자죠

  • 18. 근데
    '23.3.5 12:04 PM (223.62.xxx.80)

    배려는 남자만 해요?
    밖에서 먹는 음식 질린 사람이 집밥 좋아하면 집착?
    전업들은 참 말도 많아.
    자신의 업무인지도 모름.
    하긴...쉽게 대체될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ㅉㅉ
    그냥 이혼해요.

  • 19. ...
    '23.3.5 12:06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집밥 해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밥타령하며 손하나 까닥안하고 시키는게 문제인걸
    문제파악도 못하는분 계시네요
    저런 눈치니 집에서 밥만하고 사는거죠 ㅉ

  • 20. 한심
    '23.3.5 12:07 PM (183.98.xxx.33)

    집밥 해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밥타령하며 손하나 까닥안하고 시키는게 문제인걸

    이런 단문 행간 문제파악도 못하는분 계시네요
    저런 눈치니 집에서 밥만하고 사는거죠 ㅉㅉ

  • 21.
    '23.3.5 12:4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도 하루세끼 ㅠ
    유투브 귀촌 보다 밥세끼 ㅜ
    지겨워요.따로살고싶다

  • 22. 고치기 힘들어요
    '23.3.5 1:09 P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그렇게 집밥을 고수해서
    평생 키웠을꺼예요

    지병이 있어서 집밥을 드시거나
    평생 밖에서 밥을 사먹고 다녀서 질렸거나
    돈아깔려고 그럴수도 았어요

  • 23. ..
    '23.3.5 2:21 PM (112.159.xxx.182)

    주는대로 잘먹으면
    먹던 반찬도 몇번 꺼내도 잘먹고 그러면 나쁘진 않아요

  • 24. 12
    '23.3.5 4:53 PM (175.223.xxx.139)

    배려는 남자만 해요?
    밖에서 먹는 음식 질린 사람이 집밥 좋아하면 집착?
    전업들은 참 말도 많아.
    자신의 업무인지도 모름.
    하긴...쉽게 대체될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ㅉㅉ
    그냥 이혼해요. 222

  • 25. ..
    '23.3.5 6:46 PM (121.172.xxx.219)

    전업인 마누라 다시 일하거나 죽고 없어지거나 이혼하면 그 좋아하는 집밥은 누가 해주나? 늙은 엄마네로 들어가나? 그 엄마조차 없으면? ㅎ
    다 떠나서 내가 먹을 식사를 내손으로 만들지도 못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거죠. 팔다리 멀쩡해서.
    요즘 10대20대 남자애들 엄마보다 더 잘 만들어 먹음. 세상이 어찌나 친절한지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동영상으로 몸소 보여줌.
    돈 버는 유세라면 그 유세 평생 갈거 아닌데 어쩔..그리고 그깟 월급으로 주말 없이 삼시세끼 재택도우미가 가능?

  • 26. 12
    '23.3.5 11:04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돈 버는 유세라면 그 유세 평생 갈거 아닌데 어쩔..그리고 그깟 월급으로 주말 없이 삼시세끼 재택도우미가 가능?
    -----
    그 돈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데 그것을 유세라고 표현함? 그깟 월급에 기대어 사는 인생이 표현도 참....그깟 월급 벌어 가족 먹여 살려 보셈.

  • 27. 12
    '23.3.5 11:09 PM (175.223.xxx.130)

    돈 버는 유세라면 그 유세 평생 갈거 아닌데 어쩔..그리고 그깟 월급으로 주말 없이 삼시세끼 재택도우미가 가능?
    -----
    그 돈에 의지해 사는 인생이 유세라고 표현함?.한 푼이라도 제 손으로 벌어 보았음? 그깟 월급 벌어 가족 먹여 살려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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