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만 집착하는 남자는
1. 말해뭐해
'23.3.5 11:12 AM (211.200.xxx.116)못되쳐먹은거죠
그렇게좋음 지가 해먹는날도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들은 손가락 까딱안해요
그리고 벌이도 그저그런게 특징2. 대개
'23.3.5 11:14 AM (125.178.xxx.162)외식할 돈이 없는데 말하기가 챙피하거나
부인보다 못난 열등감을 집밥을 요구함으로써 부인을 가스라이팅하면서 괴롭히거나
한마디로 못난 찌질이라고 봅니다3. ㅇ
'23.3.5 11:16 AM (222.114.xxx.110)주말에는 외식이나 배달로 해결하는게 주류가 됐음 좋겠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먼저 제안해서 그리한지 몇년 됐어요.
4. ㅇㅇ
'23.3.5 11:18 AM (180.75.xxx.171)마누라 가스라이팅 맞죠.
5. ㅇㅇ
'23.3.5 11:19 AM (58.234.xxx.21)꼰대라 그렇죠
집안에서 손하나 까딱 안할컬요
그러니 음식하는 수고로움을 모르고
여자가 음식하는건 넘 당연한거6. 크하
'23.3.5 11:19 AM (221.141.xxx.98)권위적인 느낌
집밥 받아먹는 게 자신에 대한 사랑, 존경, 가치가
증명된다고 느끼는 듯함
밖에서 못 받은 대접. 집에서 밥으로 받겠다는 느낌
자기 부인 편한 꼴 보기 싫은 똥고집인 느낌7. 집밥 집착나름.
'23.3.5 11:24 AM (108.41.xxx.17)남자가 요리를 좋아해서 하루에 한 끼 이상,
일주일에 열 번 이상 끼니를 책임 지면 문제 없지만,
집밥을 고집하면서 본인은 밥 한 끼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그 남자는 아주 못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에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재료로 만든 집밥을 고집 하는 사람이 저 하나이고,
남편과 아이들은 외식을 아주 좋아하는데 ^^
집밥에 집착하는 제가 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만일, 제가 집밥을 안 좋아하는데 요리도 할 줄 모르면서 남편이 집밥에 집착을 보였다면 제가 당장 파업 했을 거예요.8. ker
'23.3.5 11:25 AM (180.69.xxx.74)이기적이거나 답답
그냥 무시하고 사다가 먹이면 됨
싫으면 긂겠죠9. ㅡㅡ
'23.3.5 11:31 AM (211.202.xxx.36)외식을 좋아하는 남편이였었어요
하도 외식 식당밥을 좋아해서 조미료도
넣어주고 밀키트도 주문해서 먹으라고
줬더니 밀키트 한두번먹더니 안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집밥이 속편하고 깔끔해서 저는 집밥을
좋아했었고요
이제는 제가 해주면 찍소리않고 먹어요10. ..
'23.3.5 11:34 AM (121.172.xxx.219)와이프가 알아서 척척 해주니 당연한 줄 아는거죠. 나같아도 밖의 조미료 범벅 기름범벅이고 간 쎈 음식이랑 집밥이랑 둘 중 선택하라면 집밥 선택하죠.
와이프가 없거나 병원에 누워있는데도 집밥타령 할까요? 선택의 여지 없이 배달이든 라면이든 외식이든 하죠.
불평하면서도 매끼 차려주는 여자들이 더 노답.
얼마전 밥하기 힘들어 싱크대에서 울면서 준비했다는 글은 진심 충격.11. 울남편은
'23.3.5 11:39 AM (175.223.xxx.99)자취생활 오래해서 집밥에 진심이예요.
별반찬 없어도 집밥을 선호하는데
이사람이 생선회를 또 그리 좋아해요.
그래서 외식은 무조건 생선회...
그래서 전 집밥이 편해요.
딸이 바닷가 어부의 딸도 자기만큼 다양한 어종을
이리 많이 못먹어봤을거라고...
저흰 1년의 절반은 회식(생선회식)이예요.12. ..
'23.3.5 11:43 AM (182.220.xxx.5)자기가 해도 되는데.
13. ..
'23.3.5 11:48 AM (221.147.xxx.9)위에 크하님과 울남편임 짬뽕이네요.
거기다 짠돌이 까지 ㅜㅜ
물가 올랐는데 아파트 대출땜에 또 돈 아끼라길래 왜 나만 아끼냐, 가장 많은게 당신 식비니 집밥을 줄여라~
대판 싸웠어요. 그랬더니 눈치를 보긴 하네요.
냉동핫도그랑 씨리얼 사놓고 주말에 1~2끼로 해결하니 편하네요. 그래도 배달이랑 외식은 안한다는 에휴
누굴 원망하겠나요. 제 발등을 찍어야지
그나마 50넘어가니 쬐끔씩 나아지고는 있네요.14. ..
'23.3.5 11:48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그렇게까지요
반찬 있든 없든 먹어서 다행이네요
쉬는 날은 남편이 밥은 하고요
감자 고구마 빵 라면 만두 떡
있는대로15. ...
'23.3.5 11:55 AM (1.235.xxx.154)외식이 입에 안맞는 저는 여자인데 이상한가요
전업이기도 하고 내가 해서 먹는게 속편한데..
남편은 사먹는게 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긴해요
저는 요리솜씨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내가한거 내가먹자 주의거든요
가끔 피자치킨 라면 먹지 꼭 밥만 고집하진 않아요16. ᆢ
'23.3.5 11:55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그렇게까지요
반찬 있든 없든 먹어서 다행이네요
쉬는 날은 남편이 밥은 하고요
감자 고구마 빵 라면 만두 떡
있는대로
나가서도 먹기도 하고요
배달은 피치못할 때만요
쓰레기 노답
배달전문점은 더더욱 노노노노
평일에도 어차피 밖에서 먹기도 하는데요17. ㅁㅇㅁㅁ
'23.3.5 11:59 AM (125.178.xxx.53)이기적인 남자죠
18. 근데
'23.3.5 12:04 PM (223.62.xxx.80)배려는 남자만 해요?
밖에서 먹는 음식 질린 사람이 집밥 좋아하면 집착?
전업들은 참 말도 많아.
자신의 업무인지도 모름.
하긴...쉽게 대체될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ㅉㅉ
그냥 이혼해요.19. ...
'23.3.5 12:06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집밥 해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밥타령하며 손하나 까닥안하고 시키는게 문제인걸
문제파악도 못하는분 계시네요
저런 눈치니 집에서 밥만하고 사는거죠 ㅉ20. 한심
'23.3.5 12:07 PM (183.98.xxx.33)집밥 해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밥타령하며 손하나 까닥안하고 시키는게 문제인걸
이런 단문 행간 문제파악도 못하는분 계시네요
저런 눈치니 집에서 밥만하고 사는거죠 ㅉㅉ21. ㅠ
'23.3.5 12:4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저희도 하루세끼 ㅠ
유투브 귀촌 보다 밥세끼 ㅜ
지겨워요.따로살고싶다22. 고치기 힘들어요
'23.3.5 1:09 P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그렇게 집밥을 고수해서
평생 키웠을꺼예요
지병이 있어서 집밥을 드시거나
평생 밖에서 밥을 사먹고 다녀서 질렸거나
돈아깔려고 그럴수도 았어요23. ..
'23.3.5 2:21 PM (112.159.xxx.182)주는대로 잘먹으면
먹던 반찬도 몇번 꺼내도 잘먹고 그러면 나쁘진 않아요24. 12
'23.3.5 4:53 PM (175.223.xxx.139)배려는 남자만 해요?
밖에서 먹는 음식 질린 사람이 집밥 좋아하면 집착?
전업들은 참 말도 많아.
자신의 업무인지도 모름.
하긴...쉽게 대체될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ㅉㅉ
그냥 이혼해요. 22225. ..
'23.3.5 6:46 PM (121.172.xxx.219)전업인 마누라 다시 일하거나 죽고 없어지거나 이혼하면 그 좋아하는 집밥은 누가 해주나? 늙은 엄마네로 들어가나? 그 엄마조차 없으면? ㅎ
다 떠나서 내가 먹을 식사를 내손으로 만들지도 못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거죠. 팔다리 멀쩡해서.
요즘 10대20대 남자애들 엄마보다 더 잘 만들어 먹음. 세상이 어찌나 친절한지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동영상으로 몸소 보여줌.
돈 버는 유세라면 그 유세 평생 갈거 아닌데 어쩔..그리고 그깟 월급으로 주말 없이 삼시세끼 재택도우미가 가능?26. 12
'23.3.5 11:04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돈 버는 유세라면 그 유세 평생 갈거 아닌데 어쩔..그리고 그깟 월급으로 주말 없이 삼시세끼 재택도우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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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데 그것을 유세라고 표현함? 그깟 월급에 기대어 사는 인생이 표현도 참....그깟 월급 벌어 가족 먹여 살려 보셈.27. 12
'23.3.5 11:09 PM (175.223.xxx.130)돈 버는 유세라면 그 유세 평생 갈거 아닌데 어쩔..그리고 그깟 월급으로 주말 없이 삼시세끼 재택도우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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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에 의지해 사는 인생이 유세라고 표현함?.한 푼이라도 제 손으로 벌어 보았음? 그깟 월급 벌어 가족 먹여 살려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