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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가진 JMS의 기억.

****** 조회수 : 6,136
작성일 : 2023-03-05 10:20:49
제 사촌 동생이 73년생.
숙대 다녔어요.
사촌 동생은 집이 광명이었고 저희는 숙대에서 가까운 곳에 살아서 저희 집에 자주 왔어요.
제가 그 동생이 집에 오면 떡뽁이도 해 주고 잔치 국수도 해 먹은 추억이....

하루는 집에 안 오고 교회 가야 한다고 하더니 그 이후로 얘가 뭔가 이상.
집에는 외삼촌네 간다고 하고 막상 교회에서 지냄.

어느 여름 고모네 내외가 오시고 저희 아버지까지 그 동생을 잡아다가 혼을 내고 난리였음.
저는 집에 와서 방에서 울던 사촌 밥 먹였던 기억이 나요.

십수년이 지나고 그 동생이 해 주던 말이
그 교회 가면 젊은 이들이 주축이고 뭔가 신선하고 좋았다고
특히 그 교회는 숙대생한테 정성을 들여서 뭔가 본인들이 대우 받는 느낌도 들었다고.

그 때 JMS에서 못 빠져 나온 애들 중에 폐인이 되어서 집에도 못 가고 어디 시설에 있다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제가 네플릭스가 없는데 혹시 보신 분들 숙대생 이야기 들으셨나요?
정명석이가 그 당시 숙대생을 그리 좋아했다네요.

IP : 112.171.xxx.2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5 10:30 AM (221.162.xxx.205)

    동생분 키컸나요 170넘은 여자들 좋아했대요
    스카이도 많고 명문대생 수두룩했구요

  • 2. ...
    '23.3.5 10:34 AM (118.235.xxx.237)

    sky정도는 되고 170이상 몸매가 되어야 돼요. 포항공대 카이스트들도 많았다는데 숙대는 ...

  • 3. 요상해요
    '23.3.5 10:34 AM (211.234.xxx.176)

    저는 정명석 알현ㅋ 까지 했어요
    80년대 초에 친구가 성경공부 하자고 데려간 곳이
    봉은사 옆 건물 지하실
    거기에 정명석이 반갑게 맞으면서 제 손을 잡고
    건강이상을 봐주겠다고 하는데 ㅋㅋㅋ
    제가 그때 많이 아파서 입원도 했었는데
    아주 건강하다고 건강검진 비용 안내도록 내가 봐줬다고 ㅋ
    키도 작고 얼굴도 검고 시골 촌부 게다가 사투리까지 ㅋ
    근데 성경공부 모임이라는데 다들 명문대생에
    여학생들 미모까지 갖춘 애들이 정명석에게 잘보이려고 안달 ㅋ
    성경공부 내용이 미치지않고는 받아들이기 힘든?
    그냥 사이비 종교 수준이었어요
    한번 가고 안갔는데 친구도 거기서 나온 것 같았어요

  • 4. 신기함
    '23.3.5 10:35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 체육 특기생으로 들어온 애가 사이비로 빠진 거 봤어요.
    우리 아버지보다 더 늙고 멍청한 교주가 하는 말 믿는 거 보고 그냥 헛웃음이 나더라고요. 그 교주가 신이면 우리 아버지는 신위에 갓신인걸로...큽
    교주들 찌그러진 외모, 부족한 학식, 새는 발음에 일관성 하나도 없던데 딱 봐도 촌노, 촌부.

  • 5. 신기함
    '23.3.5 10:38 AM (118.235.xxx.179)

    좋은 대학 체육 특기생으로 들어온 애가 사이비로 빠진 거 봤어요.
    우리 아버지보다 더 늙고 멍청한 교주가 하는 말 믿는 거 보고 그냥 헛웃음이 나더라고요. 그 교주가 신이면 우리 아버지, 우리 할아버지는 신위에 갓신인걸로...큽
    교주들 찌그러진 외모, 부족한 학식, 새는 발음에 논리에 일관성 하나도 없는 촌노, 촌부.
    정명석이 사칙연산 잘하나봐요. 어제 넷플릭스로 의미있는 숫자만들려고 더하기 빼기는 엄청 하던데 그거 초등에 하고 노는 놀이 아닌가요.

  • 6.
    '23.3.5 10:40 AM (122.58.xxx.134)

    저 지금 2편보고 있는중이에요~. 아직 숙대이야기는 없네요.
    저는 여고다닐때 친구쫒아 여의도 순복음교회 처음갔을때도 그 이상한분위기 ( 저는 종교는 조용하고 목사님 설교듣는 )
    큰소리로 울면서 기도하는 .... 에도 무섭고 이상해서 한번가고 안갔는데 방송에 나오는 그런설교를 듣는다면 뒤도안돌아
    보고 도망갈거같은데 빠져드는 사람들은 정말 정신이 혼미한상태여서 이성이 바비된 상태에서 동화되었겠지요~

  • 7. 아마
    '23.3.5 10:41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남학생도 sky대에 잘생기고 키큰 사람들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뭔가 혜택이 크게 있었을 것 같네요.

  • 8. ..
    '23.3.5 10:42 AM (116.121.xxx.209)

    하늘 신부는
    딱히 학벌 따진건 없더만요.
    키크고 얼굴 반반하면 중딩, 고딩이들도 건드렸더만요.
    SKY급 애들은 그저 간판정도로 이용.

  • 9. 아마
    '23.3.5 10:43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남학생도 sky대에 잘생기고 키큰 사람들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뭔가 혜택이 크게 있었을 것 같네요.

    헌금 강요 많고
    생업, 공부에 지장주고
    집을 나오라고 하고
    성에 대한 뭘 요구한다

    이 셋 중 하나면 안가야합니다.
    어떠한 형태든 사이비예요.

  • 10. 아마
    '23.3.5 10:45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남학생도 sky대에 잘생기고 키큰 사람들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뭔가 혜택이 크게 있었을 것 같네요.

    개인 재산권 침해하고(헌금강요 등)
    생업, 공부에 지장주고
    단체생활 요구하고
    성에 대한 뭘 요구한다

    이 셋 중 하나면 안가야합니다.
    어떠한 형태든 사이비예요.
    북한도 저 위에 것들 포함되잖아요.
    거기도 신이 있죠. 김씨네 왕조

  • 11.
    '23.3.5 11:12 AM (39.117.xxx.171)

    대학교때 교양같이들은 언니가 jms생가? 전국에서 버스타고 모인 대학생 모임에 델고가서 저도 봤어요
    축구하는데 둘러싸고 박수치는데 다들 제정신으론 안보이더라구요
    대학에 있는 동아리가 그 사이비모임이더라구요

  • 12. 여튼
    '23.3.5 11:14 AM (118.235.xxx.179)

    남학생도 sky대에 잘생기고 키큰 사람들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뭔가 혜택이 크게 있었을 것 같네요.

    개인 재산권 침해하고(헌금강요 등)
    생업, 공부에 지장주고
    단체생활 요구하고
    성에 대한 뭘 요구한다

    이 중 하나 이상면 안가야합니다.
    어떠한 형태든 사이비예요.
    북한도 저 위에 것들 포함되잖아요.
    거기도 신이 있죠. 김씨네 왕조

  • 13. 어후...
    '23.3.5 11:27 AM (218.49.xxx.53)

    넷플보고 분노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인간이 아니예요 늙고 추한 색마

  • 14. 그냥
    '23.3.5 11:28 A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여대가 다 타겟이었을 것 같아요.
    저도 휴계실에 혼자 있는데
    어떤 젊은 여자가 자기는 약사인데 기독교 연합 동아리 들라고
    산후배끼리 너무 친밀하고 좋은 동아리라고
    엄청 꼬시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JMS 그알 조니 포교 방법이 너무 흡사했어요.
    엘리트인척 해서 믿음 주고 선후배간에 꽁꽁 얽어매서 나간다 소리 못하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 15. 그냥
    '23.3.5 11:31 AM (221.140.xxx.198)

    여대가 다 타겟이었을 것 같아요.
    저도 휴계실에 혼자 있는데
    어떤 젊은 여자가 자기는 약사인데 기독교 연합 동아리 들라고
    (대학 동아리인데 졸업생도 많은 이상한 동아리)
    선후배끼리 너무 친밀하고 좋은 동아리라고
    엄청 꼬시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JMS 그알 보니 포교 방법이 너무 흡사했어요.
    엘리트인척 해서 믿음 주고 선후배간에 꽁꽁 얽어매서 나간다 소리 못하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나도 남의말 오래 안 듣는 편인데 한시간 듣게 되더라고요.
    근데 전 기독교에 너무 관심이 없어서
    (약사가 벌건 대낮에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대화 끝내 버렸어요.
    근데 내가 기독교 신자였다면 한번 가보자 하고 가봤을지도 모르지요.

  • 16. 근데
    '23.3.5 11:33 AM (221.140.xxx.198)

    희안한게 아무리 말로 혹해도 면상이 너무 혐오스럽고 찌질하고 촌스럽고 여자들이 딱 싫어하게 토나오게 생겼던데 어떻게 저런 일이 가능할지.
    참 미스테리에요.

  • 17. 거기서
    '23.3.5 12:08 PM (180.75.xxx.171)

    폭로하는 홍콩여성분이 그랬잖아요. 정말 역겨운 면상의 저 할아버지가 메시아라니 순종은 해야겠는데
    너무나 그게안되어서 제발 저 메시아를 사랑하개 해달라고 신께 기도했다잖아요.
    하 종교의 실상이 바로 저런거죠.
    믿게해달라 사랑하게 해달라 울면서 기도하는거 마음에서 그게 안되니까 울면서 기도하는..참 안타깝네요.
    예수가 죽을때 성전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다 찢어져서 이미 인간의 영은 신과 바로교통할 수 있게되었는데. 뭐 메시아?
    적그리스도인가?

  • 18. 118.235.xxx.237
    '23.3.5 1:08 PM (211.36.xxx.157) - 삭제된댓글

    인성이 아주 나쁜 사람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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