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많은 부모님...그 자식들 모두 다 관심 두시나요?
그 여러명의 자녀 골고루 관심을 두시나요?
아니면 자녀가 많으니까
그중에 무심한 자녀도 있을까요?( 부모가 자녀에게요 )
1. 다
'23.3.5 1:28 AM (211.36.xxx.20) - 삭제된댓글생각하며 사시죠
80넘으셔서도 왤케 다 큰 자식들 걱정하시는지
자주 물어보지 못하고 아꼈다 질문하시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저도 세자녀 키우고 있는데 다들 범생이에 잘사는 애들임에도 신경이 써져요2. ㅇㄱ
'23.3.5 1:30 AM (222.232.xxx.162)세아이 골고루요?
좋아하고 마음 가는 자식과
정이 덜한 자식은 관심이 다르지 않을까요3. 86세 시어머니
'23.3.5 1:37 AM (59.31.xxx.138)5남매인데 아들둘한테는 관심이 많고
딸셋중에 이혼하고 제일 못사는 막내딸은
자주오고 잘해줘도 별로 관심 없어요
막내딸 욕도 저한테 하시고,지금은 컸지만
애들 어릴때 데리고 오는것도 싫어하셨어요
병간호하고 엄마 제일 생각하는 딸인데도
크게 관심이 없어보여요
제가 시누입장이면 친정이랑 절연하고 살텐데
어릴때도 못받아 본 사랑을 나이 먹어서까지
갈구하는거 같아 불쌍해 보여요~4. 저 외동인데
'23.3.5 1:44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옆집 친구가 7남매 막내딸이어서 맨날 놀러다니고
언니도 많고 장난감도 많고 집에가면 항상 같이 놀 사람 있고 부러운데
그 엄마가 해주는 밥이 그렇게 맛있는거예요.
많이 만드시니까 만둣국이랑 카레랑 미역국 같은게 너무 맛있어서
어느날은 친구도 없는데 문득 먹고싶어서 친구네 놀러가서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너무 신나서
엄마~ 자식이 일곱이나 되면 더 이쁜 자식 덜 이쁜 자식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숨도안쉬고 그럼~! 당연히 더 이쁜 자식이 있다.고 어떤 애가 더 이쁜지 랩하듯이 쏟아내셔서 뭐먹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 대답이 수십년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나고 형제 많은거 그날이후로 한번도 부러워한적 없어요.5. oo
'23.3.5 1:46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우리 시모 보니 자식 차별이 심해요.
정이 덜 가는 자식이 있대요.6. 저 외동인데
'23.3.5 1:5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59님 말 맞아요.
사랑 못받은 딸이 제일 효도하고 사랑 갈구하더라고요.
제친구는 막내고 제 친구니까 엄마가 뭐해주고 뭐해주고 언니들한테는 비밀이라면서 말해주는데
결혼자금도 언니들 몰래 더 받았고 이사할때마다 엄마가 몇천씩 보내주고 사돈한테 대여하는 형식으로 증여도 해주고 진짜 몰래몰래 뭐 많이해줘서 엄마랑 비밀이 많아요.
저는 혼자라 가족끼리 비밀이 없고 되게 무심하다 싶을 정도로 담백하고 살가운 거 장치? 같은게 없는데
누가 밥하는지 누가 반찬할지 누가 엄마 선물 뭐하는지 서로 견제.심하고 부양? 까지는 아니어도 반찬하고 손주들 데려오고 경쟁 심한데 제일 서포트 못받은 딸이 제잏 효도해서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되게 불쌍하고 늘 혼자라 다행이다 합니다.
자매있어서 최고다 언니들 너무 좋다 하는데
그건 받기만 하는 막내동생 입장이고
엄마가 어땠고 어떻게 딸들 운전했는지 수십년 지나서 알면 누군가는 되게 서럽고 쓸쓸할듯요.
영원히.모르는게 제일 행복하겠죠.7. 관심없는딸
'23.3.5 2:33 AM (122.32.xxx.116)인데 어려서부터 그래요
성격은 덤덤한 편, 내할일은 내가 다 알아서 하는편이라 굳이 부모님과 상의하지 않음
부모님한테 해야 하는건 칼같이 해드림
아침 저녁으로 전화드리고 이런건 다 합니다
이렇게 오래 살면 부모님 입장에서도 알아서 하겠거니 하시구요
아주 가끔 너무 그지같이 입고 다니시면 옷좀 사입으라고 하시는거?
이게 최대한의 관심의 표현인듯요
정하고는 상관없고 성격탓이라고 생각합니다8. ...
'23.3.5 5:05 AM (222.236.xxx.19)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보니까.. 다 관심이 있던데요... 심지어 저희 아버지 좋아하는 과일같은것도 어릴때 항상 챙겨서 보내주시기도 하고... 어린마음에도 .할아버지 할머니 처럼 살려면 진짜 바쁘겠다 싶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뿐만 아니라. 저희 아버지 형제분들이 다섯명인데 다섯명한테 다 똑같이 하는 스타일이었어요9. 아뇨
'23.3.5 6:10 AM (114.205.xxx.231)자기에게 유리한 자식(아들)이나 신경쓰자 나머진(딸) 관심 무
저 윗분 처럼 오는것도 싫어하더군요
그러면서 귀찮은 일은 1타로 호출10. 같은
'23.3.5 7:2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효도를 받아도
예를들면 식사대접을 덜 좋아하는 자식이 더 신경써서 좋은곳에 사드려도
더 좋아하는 자식이 사드린 곳을 더 좋다하심.
이건 맘이 가는곳이 그곳이라 인력으로 할수 없음.11. ,,,
'23.3.5 9:20 AM (175.121.xxx.62)지나고 보니..
자식 차별 심하셨어요.
귀한 대접을 받는 아들, 딸은 그냥 귀찮은 존재 저것들이 왜 태어나서...
그런데 자식 간 차별 심하면 자식들 간에 우애 없어요.
저희 부모님은 아들에게는 다 주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딸한테 효도 받으려고 했다가 제가 결혼 안 또는 못하는 바람에
부모님의 노후 계획이 어긋나면서 저만 보면 화를 내세요.12. ㅎㅎ
'23.3.5 9:3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엄청 차별하죠
아들낳겠다고 필요 없는 딸들 태어나니
먹이고입히고도 싫었는지. 구박에 무시에 에휴
대신 저도 딱 기본도리(명절돈드리기 한달 한번방문) 외아무거도 안해요. 화병나요.13. ㅁㅇㅁㅁ
'23.3.5 10:07 AM (125.178.xxx.53)본인한테만 관심있어요..
누가 나한테 잘하나14. 지알아서
'23.3.5 10:53 AM (113.199.xxx.130)잘하는 넘은 관심없죠
지지리 안풀리고 되는일 없는 넘은 내돈을 퍼줘도
그저 불쌍하고 안쓰럽고 뭐 그러신거 같아요
받는거 많아도 그저그런 자식이 있고
주기만 해도 애틋한 자식이 있고 그러나봐요15. ker
'23.3.5 10:56 AM (180.69.xxx.74)더 생각하는 자식이 있긴해여
16. 미미
'23.3.5 10:52 PM (211.51.xxx.116)남편의 할머니는 9남매를 낳으셨다는데 이제는 돌아가신지 20년 되셨는데, 지독한 편애로 유명했습니다.
자녀분들이 은근히 계속해서 불화이고요, 마음가는 자식과 잘하는 자식이 동일하면 그냥 그런대로 살아가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노처녀 남편고모는 끝까지 할일만 하다가 그냥저냥.....
자녀도 급을 나누어 급으로 잘해주고 또 봉양받으신 느낌인 것 같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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