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꾸 살이 빠져서
가끔 보는 지인들은 살빠진걸
알아보는 정도에요.
최근에 3~4kg 정도 빠졌는데
원체 마른 사람이라...
항상 유지되는 체중이었거든요ㅠ
입맛도 예전같지 않아서 딱히
먹고싶은것도
뭘 먹어도 잘 먹질 않네요.
술만 잘 마셔요ㅠ
건강검진은 작년 8월에 했구요
위장은 역류성식도염, 대장은 용종 하나 있어서 떼어냈어요.
당뇨약 먹고있고 지난주에 진료 받을 때
혈당 수치 좋아져서 약도 줄였어요.
이때 남편 혼자 보냈더니 당뇨약만
처방받아왔더라구요.
자꾸 살이 빠지니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가보고싶은데 그냥 동네 내과나 가정의학과로 가봐도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23-03-04 14:52:01
IP : 125.177.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jffm,s
'23.3.4 2:54 PM (220.117.xxx.61)얼른 가서 물어보시면 연계해 줍니다.
2. 살빠진게
'23.3.4 3:06 PM (182.220.xxx.133)어떤 시그널인지 알아보셔야해요.
갑상선 일수도 있고 자가면역질환일수도 있고
그냥 입맛없어서 안먹어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제 살이 빠지고 머리도 빠지고 두드러기도 생기고 (동시다발은 아니고 시간차 두고 각각의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러더니 자가면역질환 진단받았어요.
내과 가서 피검사 해보세요.3. ...
'23.3.4 3:12 PM (49.1.xxx.69)큰 병원에 전화해서 증상 얘기하면 과를 연결해주던데요. 아무 이유없이 살이 빠지는건 상당히 안좋아요. 대표적인게 암증상중 하나예요. 지인이 살이 많이 빠져서 흑염소도 해먹고 하더니 폐암이었어요.
4. ...
'23.3.4 3:12 PM (49.1.xxx.69)동네병원말고 큰병원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상담원과 얘기하세요
5. .....
'23.3.4 6:38 PM (211.225.xxx.144)큰병원가서 검사 받으세요
제남편이 살이 빠지고 얼굴이 안좋은데
병원에 가는걸 싫어해서 저하고 다투고 그랬어요
어느날 갑자기 진짜 너무 많이 아퍼서
병원에 갔더니 림프종였어요6. 원글이
'23.3.4 10:13 PM (222.101.xxx.165)댓글 감사합니다. 한달사이에 감기도 든번이나 걸려서 더 걱정되거든요. 월요일에 큰병원에 끌고 가봐야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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