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진이네 정유미요 김밥
전 조금 이해가 안가서요
재료준비도 이미 다 되어있고 말기만 하면되는데 왤케 힘들어하는지
제가 놓친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1. 연습때
'23.3.4 10:44 AM (114.201.xxx.142)김밥이 다 터졌었어요
평소에 요리 한번 안 하던 연예인이 갑자기 잘 하게 힘들죠2. 저
'23.3.4 10:44 AM (110.70.xxx.205)주부 20년차인데도 김발 말기 힘들어해요 ㅠ
3. ..
'23.3.4 10:45 AM (211.208.xxx.199)처음하면 그거 말다가 터뜨리는게 반이니까요.
4. 음
'23.3.4 10:45 AM (223.62.xxx.10)좀 단단하게 말았으면 싶더라구요
5. 김밥
'23.3.4 10:46 AM (210.117.xxx.5)말기 어렵던데.
거기다 싸서 자기들이 먹는게 아니라
손님한테 내놓는거니 이쁘게 싸야하잖아요6. ..
'23.3.4 10:47 AM (118.235.xxx.223)재료가 외국인에게 맞춘 생채소라 일단 고난이고 김밥이고
안터지게 마는게 어렵잖아요7. ㅇㅇ
'23.3.4 10:47 AM (125.179.xxx.236)이원일한테 배울때, 레서피부터 원체 재료 잔뜩넣어 말던데요
그리 말면 터지기 쉽죠8. ㅠ
'23.3.4 10:47 AM (118.235.xxx.46)저 김밥 수십번 싸봐도 김밥 마는게 제일 어려워요 가족이 ㅇ석는것도 하물며 외국인한테 파는것도 잘마는거 부담맞아요. 저도 손님와서 한다면 엄청 신경 쓸듯
9. ㅠ
'23.3.4 10:48 AM (118.235.xxx.46)특히 단단히 마는건 더힘듬
10. 음
'23.3.4 10:48 AM (223.62.xxx.10)속많이 넣고 말때는 세로로 해야하는건가봐요. 가로로 하니 자꾸터짐
11. ㄱㄷㄱ
'23.3.4 10:51 AM (58.230.xxx.177)그러니까 세로로 해야하는거죠
말때 가로면 힘줘야 하는 부분도 나눠져서 말기힘들어요12. .....
'23.3.4 10:52 AM (106.102.xxx.254)힘이 없으니
손에 힘도 없고
김밥 꽉꽉 말 힘도 없는거죠.13. ...
'23.3.4 10:54 AM (220.84.xxx.174)그래서 세로로 말면 잘 안 터져요
14. ..
'23.3.4 10:56 AM (49.105.xxx.208) - 삭제된댓글정유미의 기분 알거같아요.
저 김밥집에서 일해요.
아무리 레시피 알아도 잘 못 하는 거 주문 들어오면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집에서는 실패해도 되고,.못 말아도 되지만 손님용은 다르잖아요
저 아줌마라서 김밥은 말 줄 알지만 연례행사로 말았는데
김밥집에 일하면서 저도 옆구리 많이 터지고, 김 풀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가게에 재료가 다 준비되어 있어도 처음 말다보면 긴장됩니다
매일 김밥 싸다보니 이제 자칭 김밥장인 입니다.15. ..
'23.3.4 10:58 AM (175.124.xxx.59)김밥싸기 처음에는 상당히 힘들죠
결혼 초에 시집에서 김밥을 처음 말아봤거든요, 김밥도 쌀 줄 모른다고 시모가 얼마나 짜증부리고 틱틱거리던지.. 잊혀지지가 않아요16. ..
'23.3.4 10:58 AM (39.119.xxx.49)생야채라 더 힘든가봐요.
점점 늘겠죠.17. ……
'23.3.4 11:06 AM (121.162.xxx.204)김밥은 옆구리 터지면 말짱 꽝이니
익숙해 질때까지는 집에서 먹는 김밥이래도 긴장돼요.
재료가 많으면 세로
적으면 가로로 싸요.18. 내용물
'23.3.4 11:14 AM (1.235.xxx.154)너무많아요
저는 길게 두고 싸는데 내용물과 한개가 그 반밖에 안되는데...
너무 힘들어보였어요19. ㅎ
'23.3.4 11:29 AM (220.94.xxx.134)원글이야 많이 싸봤겠지만 유미가 얼마나 김밥을 말아봤겠어요 거기다 장사ㅠ 난 김밥 많이 싸봤어도 내가 만든 김밥 판다면 절대 자신없음
20. 666
'23.3.4 11:30 AM (121.129.xxx.166)저 깁밥집에서 짧게 알바했었는데 전 정유미 감정이입 됐어요
기본김밥은 그런데로 마는데 참치나 뭐 다양하게 내용이 많이 들어가는 김밥은 자꾸 풀리고..ㅠ 힘들어요
거기다 정유미 김밥은 내용물이 넘 많아서 더 힘들거예요21. ..
'23.3.4 11:37 AM (211.58.xxx.158)제가 밥은 얇게 내용물은 많이 넣고 싸는 김밥 많이 싸는데
세로로 싸는게 편하고 마는힘도 중요해요
가로는 말아서 김끝을 바닥에 둬도 어떤건 풀리고 어떤건 붙어있고
정유미 보니 마는힘이 부족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당연하죠.. 주부도 아니고 자주 마는 사람이 아니니..
그러니 얼마나 긴장되겠어요..22. 음..
'23.3.4 11:37 AM (175.192.xxx.94)손 야무진 사람이 아닌가봐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신데 결혼 후 언젠가 김밥 싸주시는데 나이 70이 넘어도 하루 종~~일 재료 준비에
싸주신 김밥도 헐렁헐렁....
저 사실 김발없이도 김밥 잘 싸는 사람인데 답답해도 그냥 먹었어요. 저 잘하는거 보면 시킬까봐.. ㅎㅎ23. 주부도 힘들어
'23.3.4 11:41 AM (39.7.xxx.103)김밥 제대로 잘 마는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24. 주부
'23.3.4 12:03 PM (39.122.xxx.3)김밥 자주 해먹는데 재료 만드는건 엄청 쉽고 빨리해요
그런데 마는거 힘들어요
특히 저렇게 야채레 재료 많이 들어간 김밥 옆구리 터지기 일쑤25. ...
'23.3.4 12:38 PM (175.193.xxx.8) - 삭제된댓글구구절절 해봐야~
그냥 일머리, 손재주, 센스가 없어서에요
채소를 더 많이 또는 더 적게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일머리가 없어서.
어떡해~~ 어떡해~ 귀척만 하고 있으니.26. 이원일씨김밥
'23.3.4 12:40 PM (108.41.xxx.17)뉴욕 윌리엄스버그 홀푸즈 안에 이원일씨가 운영하는 김밥랩 김밥 엄청나게 속이 많이 들어가서 그걸 어떻게 말까 걱정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원일씨가 직접 말아 준 김밥을 맛나게 먹고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
이번 프로그램도 이원일씨가 요리를 가르쳐 줬나 보네요. 반가워라.27. ker
'23.3.4 12:58 PM (180.69.xxx.74)자주 하던거 아니라 저도 그래요
28. ㅇㅇ
'23.3.4 3:17 PM (180.230.xxx.96)예전 김밥집 알바 했는데
저는 주방이었고
김밥싸는 아주머니 오셨는데 계속터지니 주인이 주방쪽으로
와서 하소연 하던게 생각나네요
결국 며칠 일하고 관두시더라구요29. 에혀
'23.3.4 3:26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젤힘든게 김밥마는거예요
주부20년차30. 00
'23.3.4 6:24 PM (76.121.xxx.199)김밥은 재료준비가 오히려 더 쉽고 김밥 마는게 더 힘들어요. 말때 밥 골고루 깔아야하고, 재료가 나가떨어지지않게 잘 쌓고 골고루 힘주어 꾹꾹 눌러가며 말다 마지막에 물 묻혀 김이 붙도록 해야해서 꽤 까다로와요. 마지막에 썰 때도 김밥 옆구리 터지지않게 날 잘 드는 칼로 잘 썰어야하구요. 생각보다 김밥 마는데 시간이 꽤 걸려요.
31. ..
'23.3.4 11:57 PM (110.45.xxx.202) - 삭제된댓글파는거랑 내입에 들어가는거랑 같나요 원래 방구석에서 입만 털때는 다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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