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등교한 고1
방학내내 나름 열심히 했는데 첫등교 하고 와서 하는 말이
엄마 1등급은 못하겠어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
엄마나 아빠가 생각하는 학교는 못 갈 것 같아요 미안
나는 우리집에서 나한테 사교육비 너무 많이 쓴다고
생각했는데 가서 들어보니까 애들 사교육비 어마어마하고
수학 일찍 시작한 애들 초등때 고등한 애들 사실
그런 애들을 내가 어떻게 이기겠나 싶어
엄마 아빠 이렇게 고생하고 나 하나 키운다고
늦게 들어와서 마주 앉아 안주도 없이 맥주 마시고 있는거
보면 너무 마음 아파 하는데까지 열심히 해볼게
그래도 너무 크게 기대는 하지마 실망할까봐 걱정돼
그래서 마침 어제 일이 잘 안돼서 남편도 저도 마음이 안 좋았는데
애가 그렇게 의젓하게 부모걱정하니 마음도 아프고
경쟁사회에서 벌써 저렇게 고민하는구나 싶어
마음이 먹먹하다가 잤습니다
1. 고놈
'23.3.3 11:15 AM (175.199.xxx.119)다 컸네요. 원글님 부럽네요
2. 아뇨
'23.3.3 11:17 AM (1.227.xxx.55)아드님한테 전해주세요.
선행 안 하고 성실한 아이 재수해서 의대 갔어요.
아들 친구인데 어릴 때부터 봐서 알아요.
고1이면 이제 시작이예요.
선행한 아이들 따라 잡을 수 있어요.3. 자랑글이네요
'23.3.3 11:19 AM (223.62.xxx.121)넘 기특해요 엄친아네요
4. ..
'23.3.3 11:29 A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같은 고1 키우는데 마인드가..
우리집 애랑 마인드가 천지차이..........
님은 참 복도 많으시네요...........
말만들어도 얼마나 기특한가요?5. …
'23.3.3 11:36 AM (223.194.xxx.152) - 삭제된댓글원글님
예쁜 아이 두셨네요.
의젓하니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낼 것 같아요.
우리 아인 밥은 어땠냐? 교실에서 먹냐 식당으로 이동하냐
아는 친구는 있냐
실내화는 신더나
이거 물었더니 그것만 대답해주고 더이상 묻지말래서
마음속으로만 한 스무개 더 묻고 닭다리랑 치킨무 먹는거 입꾸하고
관전했어요.
비싼 아들.
ㅠㅠ6. Ijlk
'23.3.3 11:40 AM (211.114.xxx.126)넘 기특하고 이쁜데요~~
뭐가 되도 될놈인데요~~
아이고 이쁘다7. 어머
'23.3.3 11:50 AM (49.171.xxx.76)같은 고딩1학년이 맞나요 우리딸 아침 지각안하고 가는것만으로 자기 빨리 일어났다고 생색내면서 갔는데 ㅡㅡ 생각좀 해라 우라딸아
8. ...
'23.3.3 11:55 AM (211.179.xxx.191)뚜껑 열어봐야 알아요.
선행을 언제부터 나갔던 엉덩이 무겁게 열심히 하는 애가 등수도 잘 나와요.
애가 의젓하니 기특하네요.
울애는 매점 넓고 크다고 좋아하던데요 ㅎㅎ.9. ...
'23.3.3 1:12 PM (59.5.xxx.114) - 삭제된댓글아직 중간고사도 안 봤는걸요
그나저나 울 고1은 잘하고 있나 걱정이네요10. less
'23.3.3 1:28 PM (182.217.xxx.206)첫등교하고 어찌 알아요. 아직 시험도 안쳤는데..
울 아들은 이제 고3인데.. 솔직히 첫째는.. 중딩때 잘해서 예습하나 못안시키고 그냥 고1입학시켰어요.
그당시 저도 아이가 잘하니.. 안일하게 냅둔것도 있었죠..
둘째가 중3이라.. 첫째 아이처럼 반복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고1수학 준비 중인데.
울 첫째하는말이..
엄마 동생한테 고1에 대한 예습뭐 그런거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고.
나 고등학교 들어갔을때.. 수학예습하나도 안하고 들어갔는데.. 친구들은 벌써 고1 다 끝내고 온친구도 많고.
근데.. 걔들이 나보고 수학점수 낮더라.ㅋㅋㅋ. 그러더라구요.
아직 모름..11. ,,,
'23.3.3 1:31 PM (118.235.xxx.206)비학군지면 수학 선행 안 해도 일등급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12. 먼치킨
'23.3.3 2:20 PM (118.217.xxx.119)공부를 떠나서..정말 성숙하고 잘자란 아이네요
저런아이는 다 잘 알아서 합니다. 밥안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13. 아이가
'23.3.3 3:07 PM (219.248.xxx.248)어른스럽네요.
입짧은 저희집 고1아들은 어제 급식얘기만 몇번 했나 몰라요. 점심은 토마호크스테이크가 나오고 석식은 뭐가 나온다는데 이번주는 야자가 없어서 못먹는다는둥..
그래도 이제 입시반열에 선 듯 해서 안스럽고..아기때 생각하면 언제 이만큼 컸나 싶고...14. ....
'23.3.3 3:39 PM (110.13.xxx.200)고1인데 성숙하네요. 말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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