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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때 공부 잘하는 아이가 중고등때도 잘하던가요?

스카이블루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23-03-03 09:38:20
대체로 어떤지 궁금해요
초2 초4 아이 키우는데. 둘다 이해도가 느려요
많이 느린건 아닌데 응용에서 시간이 좀 걸려요.
아직 학원은 다니지 않고요
보통 초등성적이 중고딩까지 가나요?
여자 아이 경우는 저 어릴때 생각해보면 반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중고딩가서도 잘했던거 같고
남자아이들은 중2 이후로 꼭 여자아이들처럼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요즘은 어떨지.
사춘기 오고 호르몬도 변하고 이러면 학습 성취도도 바뀌나요?
저희 애들이 또래보다 애기 같은 면이 많아요
IP : 58.231.xxx.2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학
    '23.3.3 9:40 AM (211.206.xxx.191)

    할수록 피라미드 구조라
    잘할 확률이 점점 줄어 들죠.
    중학교 가서 잘해도 고등가면 또 달라요.

  • 2. 여자애들은
    '23.3.3 9:40 AM (175.223.xxx.177)

    샘들 말론 이변이 없는한 쭉~
    남자애는 머리좋은 놈이 각성하면 무섭게 치고 올라가요
    반에서 중2까지 골찌하고 피시방 살던놈이 각성하고 고1때 전교1등 찍는것도 봤어요

  • 3. ㅋㄱ
    '23.3.3 9:42 AM (223.62.xxx.186)

    나중에 대학가서 만났더니
    어렸을 때 반에 있는지도 몰랐던 친구들이 스카이 가고 원래 잘했던 친구들 중엔 딱 한명 연대가 최고 성적이었어요. 늘 1등하고 반장했던 여자친구는 이대 갔더라구요.

  • 4. 봄보미
    '23.3.3 9:42 AM (180.211.xxx.21)

    간혹 갑툭튀들이 나오긴하는데
    공부도 유전이에요

    초4까지는 엄마성적인듯해요

    초5부터 느낌옵니다 공부로 클애인지 아닌지

  • 5.
    '23.3.3 9:43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초등때는 어문 잘 하는 애들이 뛰어나 보여요
    그래서 딸이 잘 하는 줄 알았어요
    영어랑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하니
    중등가면 고등 선생하면서 수학 머리가 나타나죠
    중등가니 아들이 훨씬 똑똑하더라고요

  • 6. ㅇㅇ
    '23.3.3 9:45 AM (180.75.xxx.171)

    백프로 맞는말은 아니지만 학원현장에 오래있던 제 의견으론
    부모님이 어릴적 어느정도 공부했는지가 어린자녀분들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점치는데 도움은 되더라고요.
    부모님이 학창시절 우수한성적이었으면 초등정도 성적엔 상대적으로 관대하고
    아이는 중고딩 올라가서 뒷심을 발휘한달까

  • 7. T
    '23.3.3 9:46 A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초등때 잘했다고 중고등 다 잘하는건 아니고..
    중고등 잘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초등때 잘하는 아이들이었죠.
    일부 중등 과목의 경우 A의 비율이 40%가 넘어요.
    그러니 중등때 A를 받은 아이들이 고등 올라가면 1등급도 있고 그 중 5등급도 있어요.
    심지어 중등이 이러한데 초등이야 말해 뭐해요.

  • 8. ...
    '23.3.3 9:46 AM (14.52.xxx.1)

    사람마다 달라요. 제 경우는 초등학교 때는 뒤에서 놀다가.. 중학교 때 반에서 10등 언저리..
    고등학교 가서 전교 5등 이하로는 떨어져 본 적이 없어요...
    이건 사람마다 너무 다르고요. 어느 순간 각성이 되요. 지금 내가 해야겠다.. 할 수 있다.. 라는 느낌이 와요.
    저는 지는 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공부는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아요.

  • 9. ...
    '23.3.3 9:48 AM (219.255.xxx.153)

    초등 때 겉으로 잘하는 것은 실제 실력과는 관련이 없어요.
    실력은 내재되어 쌓이다가 중등 고학년~고교때 드러나요.

  • 10.
    '23.3.3 9:49 AM (223.38.xxx.48)

    초등때 못 하지는 않겠다 싶었지만 중등 극상위권인줄은 몰랐어요
    아들 매일 축구만 ᆢ 공부는 한자도 안 하고
    매일 까불어서 선생님 전화오고
    중등때 수학학원을 보냈더니 갑자기 영재고 가겠다고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하더니 가더라고요
    다른 아이랑 다른것은
    까부는데 이상하게 아들은 수업내용을 알고 있다
    초등때 수학 자기학년 최상위 문제집을 그런대로 잘 풀었다 정도고
    진짜 공부에 뜻이 없어 보였어요
    결론 아직 몰라요

  • 11. ..
    '23.3.3 9:51 AM (175.119.xxx.68)

    평범한 친구가 고등학교때 공부잘해서 좋은 대학교 갔다는 소식은 좀 있었어요
    초등때 잘하는 것은 그다지 ..

  • 12. ....
    '23.3.3 9:59 AM (154.28.xxx.198)

    요즘 초등때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있긴한가요
    영재원이니 뭐니 엄마들 치맛바람에 쌓여서 열심히 다니던 아이들
    서울대부터 인서울 하위권까지 다양하게 있는거 보면
    초등때 공부는 전혀 상관없는듯 합니다

  • 13. ...
    '23.3.3 10:01 A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부모는 자기 아이가 진짜로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파악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제 주변 어떤이는 자기 아이에게 기출문제 풀려서 등수 잘나온 거를 진짜로 공부를 잘하는 걸로 알더라구요.
    실제 실력은 없는데 그걸 왜 몰랐을까 싶어요.
    초중등 때 상위권=>고1 때 sky 희망=>체교과 희망=>결국 간 곳은 수도권대학 사체과

  • 14. 오타수정
    '23.3.3 10:02 AM (58.231.xxx.119)

    초등때는 어문 잘 하는 애들이 뛰어나 보여요
    그래서 딸이 잘 하는 줄 알았어요
    영어랑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하니
    중등가면 고등 선행하면서 수학 머리가 나타나죠
    중등가니 아들이 훨씬 똑똑하더라고요

  • 15. ...
    '23.3.3 10:04 AM (223.38.xxx.185)

    부모는 자기 아이가 진짜로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파악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제 주변 어떤이는 자기 아이에게 기출문제 풀려서 등수 잘나온 거를 진짜로 공부를 잘하는 걸로 알더라구요.
    실제 실력은 없는데 그걸 왜 몰랐을까 싶어요.
    초중등 때 상위권=>고1 때 sky 희망=>sky 체교과 희망=>결국 간 곳은 수도권대학 사체과

  • 16. 잘하는애는
    '23.3.3 10:06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잘래요. 요즘 시대과 이과 애들은 원해서 남자애들이 더ㅜ잘나가죠. 잘나가는 과들이 남자애들 흥미있어 하는 분야잖아요. 문송시대

  • 17. less
    '23.3.3 10:06 AM (182.217.xxx.206)

    근데 잘했던 아이들이 잘 할 확률이 높긴 합니다.
    못하던 아이가 잘하는경우는 거의 없죠..

    그리고 초등은 거의 부모들 영향이 크기때문에(초등때는 이것저것 많이 시킴..)
    초등떄 잘한다 해도 알수 없고.
    중학교때 잘하면.. 그냥 쭉 잘한다고 생각하면됨.
    중학교때 잘하던 아이도 고등때 성적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중학교떄 못했던 아이가 잘하는경우는. 완전 드문경우임.

  • 18. ..
    '23.3.3 10:07 AM (125.129.xxx.140) - 삭제된댓글

    분명 예외는 있지만 대충 초5에 싹이 보이더군요
    출중해 눈에 띄이는 경우 말고 가르치다 보면 사고력이 달라요

  • 19. ....
    '23.3.3 10:12 A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서울대 입결 높은과에 다니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대다수는 맨날 전교1등하던 애들이지만
    고교때 전교등수 높지도 않던 친구들,
    심지어 전문대 다니던 친구도 있다고..
    모두 수능정시로 들어옴.
    그 친구들 중엔 재학 중 cpa 통과자도 있다고.
    시험의 괴수들

  • 20. ㆍㆍ
    '23.3.3 10:31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사춘기 잘못 넘겨서 이탈하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대체로 계속 잘하죠.

  • 21. ㆍㆍ
    '23.3.3 10:32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사춘기 잘 못넘겨서 이탈하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대체로 계속 잘하죠.

  • 22. ...
    '23.3.3 10:53 AM (58.124.xxx.207)

    평범했던 아이가 나중에 잘하더라는..!
    공부 안하다가 뒤늦게 한 케이스구요.
    원글님 아이를 집에서 시켜보세요.
    초3까지는 안해도 잘나오는 시기고 4학년부터 슬슬 이해도 정도가 보여요.
    이아이가 이해도는 높은데 안해서 못하는건지 열심히 하는데도 이해도 자체가 떨어지는지.!
    5-6학년때까지 봤을때 전자일 경우 아이가 맘만 먹으면 성적오르고 후자일경우는 공부머리 없는경우가 많아요.

  • 23.
    '23.3.3 11:06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초등때 수학 잘 하는 아이들 있죠....수학 백점 이런거 말고 교내수학경시 늘 상받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은 중고등 가서도 전교권 하더라구요

  • 24. ㅁㅁ
    '23.3.3 11:17 AM (27.164.xxx.98)

    대체로 그렇더라고요. 피라미드처럼 위로 올라갈수록 잘하는 애들이 줄어들긴 하지만 못하던 애가 잘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간혹 한두명씩 보이는 애들은 겉으로 드러나질 않거나 한거지 갑자기 잘하는 애는 없었어요

  • 25.
    '23.3.3 11:58 AM (58.143.xxx.27)

    똑순이 문과 스타일 여아들 이대 잘 가고
    적당한 이과 스타일 남아들 메디컬 서울대
    덜렁이 털털 이과 스타일 여아들도 메디컬

  • 26. ...
    '23.3.3 11:59 AM (211.179.xxx.191)

    그냥 등수 좋은 것보다 공부 습관 잘 잡혀서 꾸준한 애들이
    나중에 결과도 좋은거 같아요.

  • 27.
    '23.3.3 12:00 PM (58.143.xxx.27)

    요즘은 공부가 프로의 세계라서 열심히 하는 건 뭐 기본이고
    유전도 잘 타고 나요.

  • 28. 푸흐흐
    '23.3.3 12:19 PM (210.179.xxx.139)

    초6때 숙제 안하고 혼나고 맨날 놀던 남자아이
    연대가서 동창회 나와서 놀랬던 적이 ㅎㅎ

  • 29. 그냥
    '23.3.3 1:33 PM (118.235.xxx.206)

    고등학교 때 공부 잘했던 여아들은 초등 때부터 잘했고 고등 때 공부 잘하는 남자애들은 초등 때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은 성대 경시대회 나가서 상도 받고 그런 애들이 잘하긴 해요

  • 30. 원글님
    '23.3.3 4:22 PM (163.116.xxx.40)

    원글님 말씀이 대체로 맞아요. 여자애들은 잘했던 애들 중에서 일부가 계속 잘하는거고 남자애들은 그런 애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다크호스처럼 나타나서 잘 하는 애들이 가끔 있어요.

  • 31. 이건
    '23.3.3 11:45 PM (218.39.xxx.66)

    중학교까진 성실함과 열심히 하는 엉덩이면 잘할수 있고
    고등학교 부턴 좀 머리가 좋고 영리하긴해야 치고나가죠
    열심히 해도 내용이해가 안될 수 있기때문애
    양도 많아지니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머리가 잘돌아야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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