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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도 우나요?

ㆍㆍ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3-03-03 00:08:31
좀전에 우리집 개가 자다 갑자기 일어나서 우는것처럼 굴었어요.
낑낑 아프다고 우는거 말고...코를 흑흑흑 들이 마시며 우는거요.
막 달랬더니 한참 그러다가 다시 자는데...
진짜 나쁜 꿈 꾸고 우는거면 괜찮은데...
혹시 병인지 걱정이되네요.
IP : 59.12.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ㅠ
    '23.3.3 12:14 AM (223.38.xxx.122)

    네 울어요..
    병 때문인지는 지켜보세요.

  • 2. ㅡㅡㅡ
    '23.3.3 12:14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에구..... 우는건진 모르겠지만 상상만해도 귀엽고 안쓰럽네요

  • 3.
    '23.3.3 1:25 AM (220.94.xxx.134)

    울어요 잠꼬대로 짓기도하고 ㅠ 나쁜꿈 꿨나보네요ㅠ

  • 4.
    '23.3.3 1:26 AM (220.94.xxx.134)

    예전 이사하며 강쥐를 한나절 맡기고 저녁에 데리고 오는데 절보고 반가워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는데 ㅠㅠ

  • 5. ..
    '23.3.3 1:28 AM (211.208.xxx.199)

    새끼 낳아 좀 키워 분양시키먼 어미개가 울죠.

  • 6. ...
    '23.3.3 2:47 AM (175.194.xxx.92) - 삭제된댓글

    같이 키우던 서열상의 언니인 요크셔테리어 강아지가 심장병으로 떠나니... 동생인 치와와 강아지가 식음을 전폐하고 많이 아팠었어요.

    얼마 후 산책길에 동생 치와와가 갑자기 목줄이 팽팽해지게 앞으로 달리는 거예요. 그 한참 앞에 요크셔가 산책중인데, 얼굴 확인하고 악을 쓰며 우는 겁니다. ㅠㅜ 우리 언니 아니라고...

    그 한참 후에 산책하다 또 다른 요크셔를 만나고 얼굴 확인하고, 망연자실 눈물 뚝뚝 흘리며...

    우연히 몇년 후 임신한 중형 유기견을 거둬 출산한 새끼견까지 같이 1년 안 되게 같이 살다, 저희 치와와가 갑자기 자기 나라로 떠났어요.
    떠나기 일주일쯤 전에 유기견 모자에게 생전 곁을 안 주던 녀석이 살갑게 굴었어요. 자기가 떠남을 알았던 것 같아요.

    반려견을 네 마리째 자식으로 키우는 저는, 얘들이 조금 늦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희노애락이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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