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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중반넘어서 잘 웃고 얼굴이 밝으신 분 많으신가요?

50중반 조회수 : 4,560
작성일 : 2023-03-02 23:57:32
50 중반인데요..
어제 미용실을 오랜만에 갔는데
미용실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이 예전과 너무 달라졌더라고요
늙은건 둘째치고 너무너무 어두운거예요..
몇년간 난치 질환을 겪고있고..
사는게 재미없고 우울할때가 많긴 했지만
얼굴이 너무 어둡고 세상 다 산 얼굴이네요
50전에는 늘 웃고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수다도 잘 떠는 사람이었는데...
몸이 아픈 후로는 대인 기피증까지 생겨서 늘 혼자 놀아요..
한번씩 살펴보면 이마를 늘 찡그리고 있더라고요..
남들은 제 나이에 뭐 사는게 고민없고  아픈데 없고 안 힘들겠어요?
어른스럽지 못하게 자가감정을 콘트롤 못하는 사람같아서
제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어요...
밖에서라도 의식적으로라도 미친척하고 웃고
일부러라도 밝게하고 다녀야겠지요?
다른 50대 중반분들 어떠세요?
다들 밝고 활기차게 사시나요?

IP : 74.15.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3.3.3 12:03 A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미용실 거울이 원래 그렇습니다!
    아무리 화사한 사람이 가도 미용실 거울 앞에 가운 두르고 앉아있으면 세상 못생겨보이고 칙칙해 보이고 그렇답니다.
    원글님의 문제만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며칠전에 미용실 갔다가 거울 깨버릴뻔 했습니다.
    미용사도 저보고 얼굴에 살없다고..ㅠㅠㅠㅠ

  • 2. 너무
    '23.3.3 12:04 AM (211.250.xxx.224)

    공감해요. 얼굴이 펴지지지가 않아요. 삶이 무거워요. 내 건강 부모 병수발 노후 대책 자녀 대입이나 취업 등

  • 3. 저기..
    '23.3.3 12:04 AM (112.152.xxx.6)

    미용실 거울이 원래 그렇습니다!
    아무리 화사한 사람이 가도 미용실 거울 앞에 가운 두르고 앉아있으면 세상 못생겨보이고 칙칙해 보이고 그렇답니다.
    원글님의 문제만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며칠전에 미용실 갔다가 거울 깨버릴뻔 했습니다.
    저도 미용실 갔다와서 한동안 울적했지요
    암튼 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원래 미용실 거울이 진상이예요.

  • 4. 사랑
    '23.3.3 12:08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50중반인데 귀염상에 밝아 그 분위기가 전달되는 언니를 알게 되었어요 맘씨가 고와. 자식 포함 주변 친인척에게 진심으로 잘하더군요
    그 분 보며 정말 반성되고 자극되더라구요

  • 5. ㅎㅎ
    '23.3.3 12:21 AM (175.194.xxx.221)

    돈 있고 걱정 없으면 귀엽고 밝고 그러겠죠.

    기네스북에 오른 121살 산 프랑스 장수 할머니 의사가 이유가 뭘까 하고 상담했는데

    부르주아 집에서 태어나 1800년대 후반. 미술도 반 고흐한테 배우고 일 한번도 안하고

    살림안하고 사교모임에 참석해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고 여행다니고 암튼 신수가 속 편하게 사니
    100살 넘게 산 것 같다고 진단하던데요.

  • 6. 미용실
    '23.3.3 2:59 AM (41.73.xxx.69)

    거울이 형광등 아래이니 적나라하죠 .
    한데 그 얼굴이 사실이라는거 ㅠ
    이제 깨달으셨으니 많이 웃고 미간은 보톡스 추천요
    눈이 나빠지고 자면서도 인상 쓰며 자게 되니 미간 주름 작렬
    미간만은 보톡스 맞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눈과 이마는 하지 마세요 너무 티나고 어색에 사나워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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