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면서 정말 힘들어도 아이때문에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남편만 보면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나요
육아를 잘 도와주는 편인데도요
오늘도 하루종일 힘들어서 휴가내고 쉬면서 등하원 하고
아침 저녁 먹이고 넘 힘든데
남편을 보니까 너무 짜증이나고 남편이 싫으네요
설명하기는 복잡하네요…
남편은 본인 나름대로는 뭐 최선을 다 하는 편일거에요
저 남편이 넘 싫어서 이런거겟죠?
괴롭네요 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싫어서 이런마음이 드는거겟죠?
..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23-03-02 20:48:45
IP : 211.201.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3.3.2 8:53 PM (220.117.xxx.26)체력이 모자란게 아닌가요
남편이 도와주는거 인정하는데도
짜증나는거면 남편 너머 시댁과 갈등이나 체력문제
그리고 봄 되면 여자들 싱숭생숭한
호르몬 영향 큰 사람 있어요2. 체력이
'23.3.2 8:56 PM (223.38.xxx.113)달려서 그럴거에요.
그 땐 너무 힘든 시기라서
누가 힘껏 도와줘도 그게 체감이 잘 안될 때에요.
물론 그 도와주는 사람도 힘들구요.불만있고..
가능하다면
주말 반나절씩이라도 온전히 나가서 님 시간을 갖고
소소한것도 쇼핑하고 자신을 살살 달래세요.
남편이 미운게 아닐것 같아요.
좀 더 쉴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세요.3. ㅇ
'23.3.2 9:05 PM (222.114.xxx.110)힘든일 생기면 서로 돕고 이겨내면서 전우애처럼 부부애를 깨닫고 그러는데 무사한 현재에 감사함을 잃지 마시길요.
4. ㅇㅇ
'23.3.2 9:11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입장 바꿔 남편이 잘 하고 있는 아내한테
저러면 진짜 짜증 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