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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가 4명이나 있는데

ㅇㅇ 조회수 : 6,125
작성일 : 2023-03-02 16:26:13
친한 형제가 없어서 서로서로들 다들 안보고 살거든요(어릴때부터 하도 상처준게 많아서 남보다도 못하고 가슴에 한이맺히게한 형제들이예요)
큰오빠 아들이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는데
솔직히 가기 싫거든요
저도 20대 아들이 둘이나 있어서 나중에 결혼시키려면 형제들 불러야 하는데
그때 생각해서 꾹 참고 가야 할지
우리애들 결혼식에 올 지인들은 정말 많거든요 
그런데 왔을때 형제들이 하나도 안와있으면 수근거릴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되서 딜레마에요 
IP : 180.182.xxx.20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23.3.2 4:30 PM (118.47.xxx.27)

    조카 결혼식은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형제가 정이 없는 걸 조카들이나 자식들에게까지 타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내 자식 결혼식 때 형제들 안 오더라도 나는 내 도리 다 한 거니까 형제한테는 서운해도 자식한테는 떳떳 할 것 같아요.
    꾹 한 번 참고 다녀오세요.

  • 2. ㄱㄱ
    '23.3.2 4:31 PM (118.47.xxx.27)

    중간에 오타요.
    타낼이 아니라 티낼

  • 3.
    '23.3.2 4:33 PM (220.117.xxx.26)

    지금가도 그때 안 올 오빠 성격이면
    안가요
    저도 친척 결혼식 다 갔는데
    안오는 사람도 있고
    뭐 형제 안온다고 욕하면 욕하라고 해요
    남 시선 며칠 안가요
    하객에게 중요한건 식사 교통
    가끔 축가 연예인 정도죠

  • 4. 내 자식 결혼식에
    '23.3.2 4:33 PM (59.8.xxx.220)

    안 올 확률이 크더라도 조카는 예쁘지않아요?
    저도 조카가 예뻐서 형제들은 안봐도 조카들은 봅니다
    조카도 이모 좋아하구요

  • 5. 다녀오세요
    '23.3.2 4:36 PM (113.199.xxx.130)

    연락이 온 이상은 다녀오는게 좋죠
    죽이네 살리네 하는 형제들도 경조사에는 다들 다녀요

  • 6. //
    '23.3.2 4:4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조카 결혼식에는 가야죠..솔직히조카 결혼식에 안가는 사람도 있을까요.??? 제주변에서는 전 그런 사람들은 못본것 같은데요.집집마다 그집안 형제들은 표시가 낫잖아요. 여자들은 한복있어서 눈에 확 띄어서 표시나구요...

  • 7. ...
    '23.3.2 4:46 PM (222.236.xxx.19)

    조카 결혼식에는 가야죠..솔직히조카 결혼식에 안가는 사람도 있을까요.??? 제주변에서는 전 그런 사람들은 못본것 같은데요.집집마다 그집안 형제들은 표시가 낫잖아요. 여자들은 한복입어서 눈에 확 띄어서 표시나구요...

  • 8. 나중에
    '23.3.2 4:51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다른 형제 안올거는 뭐하러 걱정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하객입장에선 누가누군지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잖아요.
    조카와 사이 괜찮으면 대기실 가서 조카 얼굴만 보고 축의금 건네주고 나오세요.

  • 9. 나중에
    '23.3.2 4:52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다른 형제 안올거는 뭐하러 걱정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하객입장에선 누가누군지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잖아요.
    조카와 사이 괜찮으면 대기실 가서 조카 얼굴만 보고 축의금 건네주고 나오세요.
    아니면 축의금만 조카계좌로 보내도 되구요.

  • 10. 아무리
    '23.3.2 4:53 PM (203.142.xxx.241)

    그래도 조카결혼식인데 가야죠. 이게 고민거리인가요? 나중에 안오는건 나중에 괘씸하다고 할일이고 내 할일은 해야죠. 요즘 82보면 외로울까봐 자식 여럿 낳는다는얘기가 다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 11. 다른 생각
    '23.3.2 4:58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내정신건강을 1순위에 두는게 중요해요.
    평소 애틋한 사이였으면 모를까 단지 조카라서 내할일이라는 틀에 가두는거는 오버지요.

  • 12. 아~~
    '23.3.2 5:01 PM (223.39.xxx.106)

    결국ᆢ본인선택이겠지만요
    ᆢ지인들 올사람 정말많은데ᆢ그건
    모르는 일이구요

    살아보니 가까운 미래도 모르는 일이
    사람들 마음입디다

    핏줄도 안보고 사는세상인데
    남인들ᆢ마음을 어케 장담하나요?

    웬만하면 둥글둥글~~

  • 13. 그런데
    '23.3.2 5:04 PM (123.254.xxx.128)

    지인들이 님 형제들 다 알고, 안오면 수근거릴 사람들인가요?
    형제와 사이 나쁘더라도, 조카 결혼식에는 가야 사람도리가 아닐까 고민이라면 이해가 가는데요.
    단지 형제들이 안와 수근거리는게 고민이라는게 좀...
    친척아니라면 남의 결혼식에 다른 형제가 왔는지 안왔는지 잘 모르고요.
    알더라도 그런가보다 하지, 그걸로 수근댈 사람은 소수일텐데 그런 사람 때문데 벌써부터 고민이라고요?

  • 14. 뭐가이뻐요?
    '23.3.2 5:05 PM (122.254.xxx.46)

    조카도 형제끼리 사이가 좋아야 이쁜거지ᆢ
    조카라고 무조건 이쁜가요? 절대 아니죠
    조카 결혼식에 갈지 안갈지 고민하는 정도라면
    오빠와의 사이는 불보듯뻔한 남같은 사이네요
    원수진 사이 아니면 그냥 잠시갔다가 오면 될것같은데ᆢ
    원글님 마음이 젤 중요해요ㆍ
    가고싶지도 않고 우리애결혼식에 연락안할꺼다 하면
    안가도 되죠ㆍ
    형제끼리 자식들 결혼식에 안가는 경우도 봤거든요
    다들 개인사정이 있는거니ᆢ

  • 15. 굳이
    '23.3.2 5:06 PM (210.100.xxx.74)

    안가도 된다고 생각이 드니 저는 정이 없나봐요.
    내아들 결혼하는데 연락 안하는 오빠는 안왔는데 신경 쓰이지는 않았어요.
    다른 손님도 많고 아! 시가에서 뒷담화 했을수는 있겠네요 오빠가 있는걸 아니까.
    이제는 그러던지 말든지 시숙은 제가 투명인간 취급하는지라.
    이제는 나에게 피해 끼치면 가까이 두지 않습니다.

  • 16. ker
    '23.3.2 5:11 PM (222.101.xxx.97)

    누가 오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써요

  • 17. 저는
    '23.3.2 5:14 PM (59.6.xxx.41) - 삭제된댓글

    안갈래요.
    사이도 나쁘다면서... 뭘...

  • 18. ...
    '23.3.2 5:17 PM (39.117.xxx.195)

    결혼식가서 형제가 왔나안왔나 신경쓰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19. 흐음
    '23.3.2 5:21 PM (58.237.xxx.75)

    지금 이렇게 갈까말까 고민되면 그냥 가는게 낫더라고요
    아예 큰 사건이 있어서 연끊자 하고 끝낸거 아닌 이상은..

  • 20. ....
    '23.3.2 5:33 PM (114.205.xxx.231)

    얼마나 형제지간에 사이가 안 좋으면
    조카 결혼식을 안가고, 안부르고 하나요.

    부모님이 모두 안 계신건가요

  • 21.
    '23.3.2 5:43 PM (1.238.xxx.189)

    사고로 누워계신 부모님을
    자식들 가까이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모시려고 했는데
    부모가 자기 거주지 근처로 오는게
    신경쓰이니 싫다고 거부하는 막돼먹은
    발언을 한 남동생 안보기로 했어요.
    자식이 결혼할 일이 있어도 부르지 않을거에요
    형제도 남이더라구요.

  • 22. 형제도 나름이야
    '23.3.2 6:05 PM (112.167.xxx.92)

    아니 부모 자식도 나름이잖아요 그니 당연 형제도 나름인걸 형제간 티끌 같은 정 하나가 없이 사는 집도 있으니

    정이 뭐야 면상 보기만 해도 욕나가고 법정까지 가고 하는걸 사람 나름이라구요~~ 형제간에도 나름인걸 조카가 뭐라고

    더구나 어릴때부터 한이 맺힌 것들과 굳히 뭘 봐요 볼일없지

  • 23. ker
    '23.3.2 6:06 PM (222.101.xxx.97)

    그런 사이면 차라리 안봅니다
    애 결혼에 안오면 어때요

  • 24. 버드나무숲
    '23.3.2 6:11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조카가 이쁘면 가는거고
    그쪽이 안올지 올지는 그쪽맘이고

  • 25. 미적미적
    '23.3.2 7:48 PM (125.31.xxx.191)

    조카 결혼식을 계기로 소원했던걸 털고 왕래할꺼면 가는거고 ( 이후에 이쪽 애경사에 안오면 그야 어쩔수없죠) 내 장례식도 안와도 된다 하면 갈꺼 없고요
    사람글이 수근거릴게 걱정이시라니 애들 결혼 안할수도 있고 내가 간다해서 다 오는거 아니고 그냥 가지마세요

  • 26.
    '23.3.2 8:30 PM (121.167.xxx.120)

    만나지도 않고 안부 전화도 안하는 사이면 연 끊은거 아닌가요?
    연락 받았으면 원글님이 결정 하세요
    안 가셔도 돼요

  • 27. ....
    '23.3.2 11:43 PM (110.13.xxx.200)

    서로 연락도 안하고 사는데 결혼식에 부른건가요?
    서로 안부를거면 뭐 안가도 그만아닌지.
    형제 안왔다는 남의 말 하루 안주거리일뿐.
    남이목땜에 싫은일을 할 이윤없죠.
    나중에 형제라고 부를거면 당연히 가야하고
    내가 갔는데 안올 오빠같으면 안가도 그만이죠.
    오죽하면 안봐고 살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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