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할때 제일 행복하세요 ?
맛있는 음식도 처음 입에 들어갈때 뿐이고
술도,
무언가에 대한 성취도 음식이나 술보다는 지속 시간이 길지만 곧 덤덤해지조.
저의 경우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요…
그때가 제일 행복해요
행복감이 몸 안에서 구석구석 터지는 것 처럼 그렇게 행복했어요.
그밖에는 그만큼 행복한 것이 없네요…
뭘 하면 행복할까요 ?
1. ㅇㄹㅇ
'23.3.2 3:24 PM (211.184.xxx.199)전 혼자 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오롯이 나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시간요2. ...
'23.3.2 3:25 PM (222.117.xxx.67)사랑하는 가족들과 있을때행복하지만
혼자 있음 더 행복해요3. 여행
'23.3.2 3:25 PM (59.6.xxx.41) - 삭제된댓글준비할 때
비행기타기 전 면세점 구경할 때
딱 그때까지...4. ㄷㅅ
'23.3.2 3:26 PM (175.223.xxx.204)그게 각자 인생의 숙제같아요
내가 뭐할때 행복한지 알아내는 것.
저도 타인에 의해 행복해도 봤지만
결국 관계의 상태에 휘둘리더라구요
그냥 누군가를 위해 대가 없이 봉사하면서
그 사람이 기뻐할때
그 모습을 기대하거나 볼때
그때 내가 가장 행복한거 같아요5. ...
'23.3.2 3:26 PM (222.236.xxx.19)저는 생각해보면 산책할때가 제일 행복한것 같아요. 특히 봄에요... 봄은 하루도 안빼고 행복한것 같아요..ㅎㅎ
밖에만 나가면 이쁜꽃도 있고 풍경들이 너무 제 마음을 설레이게하거든요.. 설레이고 기분도 좋고 . 이쁜꽃보면서 이게 행복이지 싶어요... 그래서 2월달부터 엄청 3월달 봄이 기다려져요..봄부터 가을까지가 제일 행복하고... 겨울이 제일 싫어요..ㅠㅠ6. ᆢ
'23.3.2 3:28 PM (58.231.xxx.12)인정받을때 카타르시스있죠
하고싶은거할때
남편과강아지랑 배불리먹고 재밌는거편안하게볼때 어제가그랬어요7. 늘 행복
'23.3.2 3:2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지금 이대로 완전하다는 충만감
그게 지속가능한 행복이죠
좋은 것만 취하려는 행복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죠8. yje1
'23.3.2 3:30 PM (223.62.xxx.62)고양이볼때..잘 때
9. ㅇㅇ
'23.3.2 3:36 PM (125.246.xxx.200)뭘 고치거나 만들고 난뒤요.
10. 저는
'23.3.2 3:36 PM (210.96.xxx.10)능력을 인정받고
기대에 걸맞는 보상을 받을때요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중 인정욕구가 생각나네요 ㅋ11. 조용히
'23.3.2 3:38 PM (221.144.xxx.81)혼자 하고 싶은거에 집중할때요~
보고싶은 영화를 보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을때12. dd
'23.3.2 3:40 PM (121.136.xxx.216)내 일로 돈벌때 여행갈때
13. ㅇ
'23.3.2 3:40 PM (222.114.xxx.110)우선 건강해야하고 그 다음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얻는 경험과 배움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14. 전
'23.3.2 3:42 PM (58.148.xxx.110)운동할때요
특히 등산할때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15. 전
'23.3.2 3:45 PM (112.145.xxx.70)돈 벌때요....
통장보면 행복해져요.
내 힘으로 번 오롯이 내 돈!!16. 전
'23.3.2 3:4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길냥이 밥줄때 뿌듯행복 이뻐요
17. ㅎㅎ
'23.3.2 3:4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내가족 사이가 좋고 안정되어서 가족이 1순위고
파트 타임으로 일해서 돈벌때(파트타임이 포인트)성취감.뿌듯함
내가 좋아하는 댄스운동할때. 근교나들이. 가끔여행
좋은 사람들 아주가끔(가끔이 포인트) 만나 수다떨때요.
이거만 잘 유지되도 제기준 너무 좋습니다.18. 좋아하는 거
'23.3.2 3:47 PM (211.36.xxx.73)먹으면서 유투브, 드라마 볼 때요
19. …
'23.3.2 3:48 PM (223.38.xxx.167)저도 그래요. 가족과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20. ㅎㅎ
'23.3.2 3:48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파트 타임으로 일해서 돈벌때(파트타임이 포인트)성취감.뿌듯함
댄스운동할때. 근교나들이.여행
좋은 사람들 아주 가끔(가끔이 포인트) 만나 수다떨때요.
물론 가족 안정도요.21. ...
'23.3.2 3:50 PM (125.176.xxx.120)운동요. 일 끝나고 운동가면 제일 행복이죠
22. ..
'23.3.2 3:52 PM (222.236.xxx.238)춤출때요. 줌바 하는데 노래 광광 틀어놓고 다같이 환호하며 추는데 정말 근심걱정 다 잊고 행복해요.
23. ㅎㅎ
'23.3.2 3:52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파트 타임으로 일해서 돈벌때(파트타임이 포인트)성취감.뿌듯함
댄스운동할때. 근교나들이.여행
가족 안정된거.
좋은 사람들 아주 가끔(가끔이 포인트) 만나 수다떨때요.24. ㅇㅇ
'23.3.2 3:55 PM (1.244.xxx.188)행복한일을 여러가지 계속하면 되죠
25. ....
'23.3.2 3:55 PM (121.163.xxx.181)등산가서 환상적인 전망 볼 때
친구들과 라운딩 나가서 수다 떨고 공도 잘 맞을 때
친구들이랑 같이 맛있는 거 먹을 때26. 전
'23.3.2 3:59 PM (182.216.xxx.172)운동하고 땀 흠뻑 흘린뒤
씻을때가 가장 즐거워요
그냥 신나서
샤워하면서 흥얼흥얼 노래부를때도 많아요27. ㅇㅇ
'23.3.2 4:00 PM (125.179.xxx.236)가족들이랑 재밌는 공연보거나
함께 맛있는거 먹으며 티비보며 수다떨기
해외여행 갈 때
남편이랑 데이트할 때
넷이서 보드게임할 때
전 다시 태어나도 우리 가족으로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할 만큼 (가능하면 남편보다는 애들은 꼭;;) 가족을 좋아해서 뭔가 다같이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좋네요28. ㅇㅇ
'23.3.2 4:03 PM (121.136.xxx.216)생각보다 쇼핑하고 뭐 사고 이럴때 행복하다는 분은 별로없네요
29. 예전엔
'23.3.2 4:09 PM (125.178.xxx.170)재미있는 책 볼 때였는데
요즘 노안으로 피곤하니
그냥 영화 보거나 전도연 드라마 볼 때 행복했네요. ㅎ30. ..
'23.3.2 4:11 PM (125.186.xxx.181)기도에 대한 응답을 느낄 때. 인정받을 때. 마음 편하게 포근한 잠자리에 들 때. 가족들이 기뻐할 때. 유익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았을 때.
31. 지금은 아니지만
'23.3.2 4:11 PM (222.98.xxx.31)얼른 고된 노동이 끝나고
최소한의 노후자금이 모아지면요.
양지바른 산자락 앞 아늑한 터에서
채소 심고 꽃도 심어
자급자족으로 남은 날을 평화릅게 보내는 거요.
그래서 책도 안 버리고 나뒀어요.
꽃그늘에 앉아 책도 일고 음악도 들으려구요.
이 생각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오늘을 못 살고 있는 건가요ㅎㅎ32. ㅇㅇㅇ
'23.3.2 4:19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자식이 깔깔깔 웃을때 행복해요.
33. 자식하고
'23.3.2 4:20 PM (24.147.xxx.22)늘 같이 붙어있을때…
34. ㅓㅓ
'23.3.2 4:23 PM (1.225.xxx.212)나하고 잘맞는 영화를 봤을때
35. 담팅이
'23.3.2 4:34 PM (58.120.xxx.31)일과 마치고 해넘어갈때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와인 마실때~
숲이나 산길 걸을 때,
강아지랑 뽀뽀할 때~36. ㅁㅇㅁㅁ
'23.3.2 5:32 PM (125.178.xxx.53)댕댕이 펄쩍펄쩍뛰어다니는거 볼때
제 몸에 와서 턱 딱 올려놓을때
산책하고 돌아왔을때
화초 이쁘게 잘 자라는거 볼때37. ㅁㅎ
'23.3.2 6:07 PM (175.223.xxx.107)댓글들 읽고있으니 행복해지네요- 다른사람의 행복을 느낄때 전 행복한가봐요 :)
38. ᆢ
'23.3.2 6:08 P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커피마시면서 유튜브틀어놓고 퀼트할때....세상행복
39. ㅇㅇ
'23.3.2 6:22 PM (49.175.xxx.63)침대에 누워서 폰볼때
40. …
'23.3.2 8:10 PM (220.78.xxx.153)날씨 좋은날 바람 냄새 맞으며 산책하기
야옹이 옆에 누워 쓰담쓰담하며 잠들기
맛난 커피 마시며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보기
좋아하는 음악이나 라디오 들으며 창밖바라보기41. ..
'23.3.3 1:01 AM (175.112.xxx.133)울 냥이 쓰다듬어줄때요. 말랑말랑해서 너무 기분좋고 포근해요
42. 하늘하늘
'23.3.3 9:19 PM (218.157.xxx.97)음. 저는 맛있는 음식해서 가족들과 밥먹을 때와
할 일 다마치고 침대에 누워 82쿡 할때요^^43. ㅇ ㅇ
'23.3.4 9:18 AM (223.38.xxx.95)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아는 것 좋은 말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