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 넘어서 정신과약 먹어도 괜찮나요?
나이가 들어서 정신과 추천하려니 조심스러워요
주변에 나이 드신분 정신과약 드시는분 계실까요 ?
1. 네
'23.3.2 10:36 AM (223.38.xxx.122)괜찮아요. 노인분들. 초딩 저학년
다양하게 병원 미어터져요.2. 음
'23.3.2 10:37 AM (210.217.xxx.103)그나이에 내과만 가도 의사들이 말 안 하고 정신과쪽 약 많이 넣어요.
같은 병이라도 신경증적인 문제도 많고 잠 못 자는 사람들 워낙 많고 해서
그냥 내과를 같이 가셔서 진료 이런저런거 보고 추가해서 보호자가 이야기 하시면 처방해줄텐데.
가능하면 동네 내과 중 약간 나이든 같이 늙어가는 내과 의사 있는 곳으로.3. ㅁ
'23.3.2 10:38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 다녀요. 불면증으로
의사들도 다닌다고 제가 다니라고 했어요.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사회생활 빡세게 하거나
육아하는 것도 아닌데 치료받고 맘이라도 편해야죠.4. ㅁ
'23.3.2 10:40 AM (124.5.xxx.61)우리 엄마 다녀요. 불면증으로
불안장애도 있어요. 그것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시고요.
의사들도 다닌다고 제가 다니라고 했어요.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인생 오래도 안 남았는데
사회생활 빡세게 하거나 육아하는 것도 아닌데
치료받고 약먹고 맘이라도 편해야죠.
아버지도 받으라니 안받으시네요.
저도 사고로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 때 딱 한달 약 먹었는데
치료 안했음 거의 말라 죽었을듯요.5. .....
'23.3.2 10:44 AM (49.1.xxx.31) - 삭제된댓글친구엄마가 75세때부터 약 드셨어요
평생을 우울증으로 고생하셨는데
약 드시고나서 후회하셨대요
진작 먹을걸 그랬다고요6. ker
'23.3.2 10:46 AM (180.69.xxx.74)70대 이상 환자 많아요
꼭가세요7. 음..
'23.3.2 11:05 AM (61.83.xxx.94)딱 저희 시어머니 증세네요.
강박.. ㅠㅠ8. ...
'23.3.2 11:14 AM (223.62.xxx.166)나이드시면 안그러던 분들도 좀 그렇더라구요.
걱정이 늘어진다고하죠.
친정엄마도 무슨 일하나 해결이 안되고 있는 꼴을 못보고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 일도 계속 같은 고민 반복하고 저한테 물어보고 닥달하고 힘든데..
정신과약 드실 정돈 아니라서 참고 있어요9. ...
'23.3.2 11:54 AM (218.51.xxx.95)잠도 안 자고 일 해치우는 건 조증 증세도 그래요.
정신과 빨리 모시고 가세요.
강박증은 특히 더 치료하기 힘들어요.
노인분 정신 문제는 치매로도 잘 연결됩니다.10. ..
'23.3.2 2:53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많이 드세요.
11. ,,,
'23.3.2 3:19 PM (121.167.xxx.120)아산 병원 노년 내과 진료 받으세요.
노인 위주로 노인들에게 특화된 내과예요.12. 궁금
'23.3.2 4:11 PM (59.10.xxx.95)나이드시면 안그러던 분들도 좀 그렇더라구요.
걱정이 늘어진다고
왜 그럴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