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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미혼분들 정말 편하고 후회1도 없으세요?

.. 조회수 : 8,731
작성일 : 2023-03-02 08:00:33
제목이 질문입니다.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어떤 사회적으로 이룬 여자분이 본인 고민을 올렸는데 남자분이 그 원인을 가족이 없는 거로 지적하는데 나름 수긍가는 글이어서 여쭤봅니다.
물론 후회하고 안하고는 본인도 모를 수 있어요. 편할때는 마냥 좋지만 쓸쓸할 때도 분명 있잖아요
IP : 118.235.xxx.1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2 8:12 AM (121.160.xxx.114)

    결혼하고 후회하나 안하고 후회하나

  • 2. ㅇㅇ
    '23.3.2 8:17 AM (61.101.xxx.67)

    사는게힘들어 잘살아도 힘든게 인생이라 자녀에게 이런 고통 안겨주지 않았다는 안도감..쓸쓸한 감정은 그저 내안에 감정에 불과해서 내가 콘트롤 할수있지만 실제 자녀가 있으면 결혼으루했으면 물리적 법적 책임이 생겨서 단순 감정만을 위해 그 큰짐을 질수없음...

  • 3. 올해50
    '23.3.2 8:19 AM (223.38.xxx.109)

    네 저는 아직까지 후회해본적 없어요.

  • 4. ..
    '23.3.2 8:19 AM (118.235.xxx.17)

    자녀가 속안썩이고 결혼생활이 어느정도 행복하다는 전제로 다들 그래도 내 가족있는 게 낫다라고 하는 거겠죠.

  • 5. ㅎㅁ
    '23.3.2 8:28 AM (210.217.xxx.103)

    냠의 행복에 왜 관심을?
    이런 사람들은 자기 삶이 불행해서 인가.
    그냥 열심히 사세요 남 인생 관심갖지 말고.

  • 6. ....
    '23.3.2 8:29 AM (1.235.xxx.154)

    저는 인생에 후회가 없을순 없다고 생각해요
    50대미혼들 여럿 알지만 물어본적도 없지만
    본인입으로 결혼할걸 이런 말 아예 하지않던데요
    대체로 자기가 잘한거만 말하던데요
    세상에서 제일 잘한게 이혼이라는 친구 둘 있구요
    아버지 탓하는 사람 둘 봤어요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결혼해서 후회
    또 시키는대로 이혼해서 후회
    자기는 쇼윈도우부부처럼살아도 아무상관없었다면서...
    자연스레 나온 말입니다

  • 7. 어느 경우나
    '23.3.2 8:29 AM (59.6.xxx.68)

    마찬가지겠죠
    혼자서 편하고 후회 없을 때는 혼자라서 겪는 어려움 (경제적, 가족으로 인한 속썩임, 외로움을 별로 안타는 성격 등)이 없을 때일 것이고
    결혼해서 편하고 후회없을 때는 배우자 잘 만나고 아이들 낳아 키우는 행복 등이 혼자있을 때보다 두배 세배인 경우일 것이고
    두 경우 모두 혼자라서 괴로움이 배가 되고 결혼해서 고통이 늘어났다면 후회하겠죠
    미혼 기혼이 행복을 결정하는게 아닌거죠

  • 8. 저는
    '23.3.2 8:30 AM (112.154.xxx.63)

    저는 결혼했고 주변 지인 중 결혼 안하신 분 계신데
    얼마전 작은 수술 하실 일이 있어서 제가 같이 가서 끝나고 식사하고 집에 모셔다드렸어요 그정도는 해줄 수 있는 사이고 제가 시간 여유가 있었어요
    그리고 최근에 제가 가벼운 수술을 했는데
    수술전 검사랑 수술 당일, 이후 처치 등 한달동안 고속도로 한시간 거리 병원을 네번 가게 됐는데 남편이 매번 휴가내고 같이 가줘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대신 아이들 때문에 하루 입원하려다 안하고 왔다갔다했어요

    혼자면 내가 알아서 내 한몸만 건사하고 살면 되는 거
    결혼했으면 옆에서 도와주기도 하지만 또 내가 책임질 부분도 있는 거
    이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 9. ㅁㅁㅁ
    '23.3.2 8:30 A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사춘기 자식 키우는 게 넘 어려운 이혼녀인데 결혼을 안했다면 어땠을까 가끔 상상하지만 해보지 않았다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에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꾸린 가족은 에너지 효율이 퍽 낮은 난로 같단 느낌이어요 난방비 엄청 쓰고 따뜻하게 살던 적당한 온도에서 옷 따숩게 입고 살던 선택하기 나름,,

  • 10. ..
    '23.3.2 8:31 AM (58.79.xxx.33)

    후회하면 인생이 달라지나요? 결혼을 하던 안하던 아이가 있건없건 본인이 자기삶에서 행복을 찾는거에요. 남의 인생이랑 비교가 젤 불행한 거구요.

  • 11. ...
    '23.3.2 8:31 AM (183.100.xxx.209)

    50대 미혼 동생 1도 후회없이 재미있게 잘 삽니다.

  • 12. 기혼인데
    '23.3.2 8:33 AM (117.111.xxx.103)

    애는 없어요
    애 없는거 지금은 너무 만족하구요.
    무자식 상팔자가 그냥 나온말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이혼생각 할정도로심각했었는데
    시엄니도 나이드시니 기가 좀 약해지시고
    저도 좀 무덤덤해졌는데
    미혼은 시가와의 갈등도 없으니 뭐 만사 오케이 아닐까요

  • 13. .....
    '23.3.2 8:33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왜 미혼은 회회없어야한다고 생각할까요?
    기혼은 후회없어요?
    미혼이나 기혼이나 본인 선택이고 모든 선택이 완벽하진 않을텐데
    왜 미혼한테는 바라는게 많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 14. ㅇㅇ
    '23.3.2 8:35 AM (133.32.xxx.15)

    오히려 십년전엔 노처녀 히스테리 끝내주더니 요즘 이삼십대 청년들 비혼유행에 묻어가면서 결혼 안(못)한체 묻어서 전보다 보기는 낫더라고요 ㅎㅎ

  • 15.
    '23.3.2 8:41 AM (112.217.xxx.82) - 삭제된댓글

    지금 입원중인데
    50대초들 자궁수술 하는사람들이 있어요
    저포함 20대초 학생같은 애들이 보호자로 와 있는데
    저도 입원해보니 딸없음 어째을까 싶게 좋네요
    다른 분들도 딸들과 조근조근 얘기하며
    계시구요
    결혼도 아이도 있는삶이 좋은것같아요

  • 16. 사람나름이죠
    '23.3.2 8:45 AM (175.208.xxx.235)

    결혼을 해야 더 행복한 성향의 사람이 결혼을 못(?)하고 미혼으로 살게 되면 외롭고 후회 될테고.
    결혼을 안해야하는 성향의 사람이 결혼생활을 하면 당연히 불행하고 후회되고요.
    또 결혼이든 이혼이든 욕심을 버리고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죠. 못할게 뭐가 있나요?
    후회없는 인생? 그것또한 내가 마음 먹기 나름이고요.

  • 17. .....
    '23.3.2 8:46 AM (118.235.xxx.102)

    딸 없었으면 어쩔뻔헀냐....
    딸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
    자식을 보험용으로 낳았나ㅉ

  • 18. ㅇㅇ
    '23.3.2 8:49 AM (121.160.xxx.114)

    비혼 질문에 딸있어 행복하다는 댓글은 뭔가요? ㅎㅎ

  • 19. ㅇㅇ
    '23.3.2 8:49 AM (133.32.xxx.15)

    김혜수도 30대에는 결혼못해서 스트레스 받는 인상의 우울한 인터뷰들 했었는데 아예 확 늙으니 싹 포기하고 밝아짐

  • 20. 후회안하는
    '23.3.2 8:52 AM (175.207.xxx.112) - 삭제된댓글

    사람이 어딨다고 이렇게 묻나요.
    인생에 후회가 없는 건 성격때문이죠.
    후회하는 사람들은 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애 낳아도 후회, 안 낳아도 후회죠.

  • 21. 나 참
    '23.3.2 8:54 AM (106.244.xxx.141)

    사람 인생에 후회 없는 인생이 어디 있어요.
    그리고 그건 정신적 질적 문제라 누구도 평가할 수 없어요.
    그런 걸 비교하는 사람은 남과 비교해서만 자기 인생을 평가할 수 있는 불행한 사람인 거죠.

  • 22. ...
    '23.3.2 8:56 AM (118.235.xxx.243)

    인간은 누구나 못 가본 길에 대한 후회가 있을 수 있는거지 그렇다고 그 사회적으로 이룬 미혼 여성분이 그래도 내삶이 평생 솥뚜껑 운전하는 아줌마들보단 나은거 같다 라고 말할 순 없잖아요

  • 23. ..
    '23.3.2 9:04 AM (118.235.xxx.17)

    맞습니다.
    그 미혼여성은 기혼과 비교한 게 아니라 자기가 겪는 감정이 나이탓인지, 혼자 살아서 대화상대가 없다보니 그런건지 등을 토로했는데 늦게 결혼한 남자분이 미혼상태라 그런 것 같다고 올렸어요. 저도 같은 처지라 나도 그럴 수 있겠구나, 내가 후회한들 달라질 것도 없는데 어찌하리~ 등 생각 많이하다가 새벽에 다른분들은 정말 리즈 시절로 돌아가도 단호히 미혼을 고집했을 것인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 24. ..
    '23.3.2 9:05 AM (118.235.xxx.17)

    ㅎㅎㅎ 김혜수가 밝아졌나요?

  • 25. 후회라기보다
    '23.3.2 9:09 A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50대 보다 더 나이들었어요 혼자인 삶이 홀가분하지만 나이가 더 많이 들면 내가 우리부모 살피는 것 같은 도움이 없으니 더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과 아주 오래 어쩔 수 없는 나이까지 명이 길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결혼해서 다정하고 맘맞는 배우자와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자란 거기에 부모형제 잘 챙기는 그야말로 반듯하고 성실한 자녀가 있다면 정말 좋겠죠 그러나 세상일이 다 뜻대로 되던가요 그러니 비혼은 가족들로 엮어진 속상하는 관계를 안 만들었으니 삶이 평균은 된 것 같아요 후회라기보담은 잘된 모범사례에 비하여 아쉬움은 있을 수 있는거요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예요

  • 26. 근데
    '23.3.2 9:10 AM (125.190.xxx.212)

    김혜수가 밝아졌다는데 왜 ㅎㅎㅎ 라고 하세요?

  • 27. 흠...
    '23.3.2 9:32 AM (1.227.xxx.55)

    저랑 친한 왕언니 두 명 골드미스 있는데
    50대까지만 해도 커리어도 아직 있고 좋았는데
    60 넘은 지금은 많이 아쉬워 하긴 해요.
    재산도 많아서 조카들이 줄을 서있고
    싱글이란 이유로 아픈 부모님도 주로 케어해야 되고.
    하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누린 것으로 상쇄해야죠.
    다 만족할 순 없지 않을까요.
    저는 결혼하길 잘했다 싶긴 하지만요.

  • 28. 아니
    '23.3.2 9:35 AM (61.254.xxx.115)

    기혼자들은 결혼한거 몇번씩은 후회할텐데 미혼이라고 한번도 후회없기야 하겠음? 어느길을 가도 후회는 조금씩 있을거라 봐요 저는 지인이 사십대후반에.사별해서 너무 곱고이뻐서 재혼하지 혼자사는거 너무 미모가 아깝지않나 했는데 자녀하나 결혼시키고 강남아파트서 혼자 살거든요? 지금 육십 넘었는데 혼자살기로 결정한 언니가 잘한거 같아요 다른남자 만났음 대략 80세될때까지 삼십년간 어떤놈 수발들어야하잖아요 만고 편해보임.경제적 어려옴이 있는것도 아니고 세상 부러움.

  • 29. 저기
    '23.3.2 9:37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김혜수 배우 속마음은 모르겠지요
    그런데 성형은 많이 심하게 합니다
    속마음이 불안한가봐요
    노화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듯해요
    김혜수배우는 비혼기혼에대한 생각은 1도없고
    노화걱정을 많이 하는듯 해요

  • 30. ㅡㅡ
    '23.3.2 9:39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한거 후회되요

  • 31. ㅇㅇㅇ
    '23.3.2 9:41 AM (211.192.xxx.145)

    싱글이라 자유롭게 산 댓가로 부모님 케어...뭔 소린지 모르겠어요.
    결혼한 형제들은 구속된 상태인가요?
    결혼이 구속이면 그거 자기 발로 들어간 구속인데, 나 미혼인 거랑 무슨 차이에요?
    본인 가족, 아내 생겨서 먹여 살리는 의무는 지 꺼지
    한 부모, 두 자식이 가진 의무는 똑같은 거거든요?

  • 32. 김혜수 성형
    '23.3.2 9:44 AM (223.38.xxx.122)

    젊을때도 엄청 했는데, 티가 안났을 뿐.
    효리랑 김혜수는 성형재질인가보다

    진짜 성형빨 잘 받는다. 했는데
    왠걸 나이드니 얼굴 다 무너져서. 또 끌어당기느라
    고생이 많네요.

    하긴 성형한다고 다 예쁜것도 아니고.
    젊었을 때 김혜수를 한 번 봤어야 하는데.
    못봐서 안타깝.

    그 예뻤던 얼굴이 나이드니, 얼마나 속상하려나.
    상실감.

  • 33. da
    '23.3.2 10:02 AM (180.69.xxx.124)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오랜 시간 혼자 있는걸 힘들어해서 가족이 복닥여줘야 활기가 생겨요.
    물론 힘든 일도 같이 오고요.
    혼자 있는게 세상에서 젤 좋다는 사람들은
    자기 일만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 34. 어떤인생이
    '23.3.2 10:40 AM (221.140.xxx.139)

    후회 1도 없는 인생이 있을까요?

    비혼 40 중반을 달려가는데, 요즘은 좀 고민이 커지긴 해요.

    특히나 저 처럼 성취 중심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찾는 사람일수록
    가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이 아닌 가족이 필요한건데,
    우리나라는 결혼이 아닌 종류의 가족이란 게 없죠..

  • 35. 사실
    '23.3.2 10:43 AM (114.205.xxx.231)

    결혼해서 무지 좋다………………이런거는 말고

    본인의 강한 의지가 아닌 평생독신은
    그야말로 인생의 희-노-애-락 이 없이 너무 고요하고 잔잔????

    이 긴긴 세월을 혼자 사는것도 너무 지루하고 무료할 듯요

  • 36. 어떤인생이
    '23.3.2 10:44 AM (221.140.xxx.139)

    그 미혼여성은 기혼과 비교한 게 아니라 자기가 겪는 감정이 나이탓인지, 혼자 살아서 대화상대가 없다보니 그런건지
    .....

    이런 고민 싱글들은 거의 합니다.
    그런 것 중에 하나가 내가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테두리 안의 성인 동반자가 필요하다는 것도 있구요.

    그걸 걸 그냥 '싱글이라서 그래' 라고 밖에 못하는 건
    표현력이 차이인지 성찰도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어요.

  • 37. ..
    '23.3.2 10:49 AM (118.235.xxx.29)

    '내가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테두리 안의 성인 동반자'
    ==> 맞아요. 그런데 우리 참 이기적이잖아요. 내가 얻을려면 나도 타인한테 힘이 되줘야 하는데 그런 세월이나 노력은 건너뛰고 이제와서 의지할 누군가를 찾으니..

    결혼해서 안정감을 찾았다고 하는 남자들도 과연 그 부인도 똑같은 생각하는지 물어봐야 알 수 있고요 ㅎㅎ

  • 38. 골드MR사촌오빠
    '23.3.2 10:58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곧 60인데 한번 물어본 적 있어요.
    요즘은 가치관이 많이 바뀌어서 비혼이 많다지만
    오빠세대는 흔한 경우가 아니라 여러 시선 어찌 견뎠냐
    혹시 이제라도 가정 꾸릴 생각이 있는거냐.

    없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는 혼자체질같다고.
    가보지않은 길에 대한 미련도 없대요.
    여자들이 많이 꼬여서 연애는 꾸준히 하니까 더 아쉽지 않은것 같아요.
    솔직히 오빠 유전자가 아깝다는 생각 많이 드는데 뭐 오지랖일 뿐이죠.

  • 39. ——
    '23.3.2 11:24 A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김혜수가 노화에 대한 불안이 있어서 성형 많이 하는지는 어떻게 알아요 자기 투사 아닌가요 ㅎㅎ

    일반 직업이 아니자나요 외모로 캐스팅되고 나와서 시상식에서 드레스입고 협찬 광고해줘야하고 회사 소속일텐데 회사 딸린 식구들부터 가족들까지 돈 벌어다줘야 하는 입장이고 배우 몸은
    자기 자신만의 것이 아니에요…

  • 40. 어떤인생이
    '23.3.2 11:30 AM (221.140.xxx.139)

    맞아요, "내가 얻을려면 나도 타인한테 힘이 되줘야 하는" ..

    제 상담 샘은 이걸, 괴로움 총량의 법칙. 이라고 하더라구요.
    해서 괴롭고 안해서 괴로운 거 똑같다고

    한 사람이 한 짐 지고 가는 것과
    두 사람이 두 짐 지고 가는 것.. 이라서
    내가 조금 더 편하려고 하면 상대방이 힘들고 그런거라고.

  • 41. 날아가고 싶어
    '23.3.2 12:06 PM (61.74.xxx.175)

    '내가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테두리 안의 성인 동반자'
    이런 이상적인 관계가 실제 얼마나 가능할까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본인이 유리해야 관계를 유지할텐데요

  • 42. ㅡㅡ님
    '23.3.2 12:41 PM (118.44.xxx.12)

    배우들이 소속사나 딸린 식구들 생각해야하는거 맞는데
    그건 김혜수만 그런거아니잖아요
    다른 배우들도 자기 주변 챙겨야할사람 다 많고요
    그 사람들 성형하고 이상해지면 다들 비난하잖아요
    근데 유독 김혜수한테만 왜그렇게 관대할까요
    솔직히 수술 너무많이해서 얼굴이 보기 불편한 수준이잖아요
    눈코입턱 이젠 거상까지
    미혼후회얘기에 김혜수 성형댓글이있을정도면 엄청 심한거죠
    님처럼 성형 관대하게 보는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들 눈엔 성괴가되어가는 과정이 보이는 사람도 많다구요

  • 43. ..
    '23.3.2 1:27 PM (118.235.xxx.17)

    ㅎㅎ 김혜수와 제가 비슷한 또래인데 성형과는 논외로, 과연 그녀도 유*진과 결혼 안한거 후회하냐 묻고 싶어요.
    쿨하게 지금와서 그게 왜 중요하냐 하겠죠~

    암튼 실없는 원글에 좋은 견해듣고 배워갑니다

  • 44.
    '23.3.2 7:53 PM (220.79.xxx.107)

    저 처럼 성취 중심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찾는 사람일수록
    가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22222

    그런데 비혼이에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매일 그생각을 하지않은 날이 업지만
    어쩌겠어요
    그걸 팔자라고 하나보다 하고 살아요

  • 45. 솔직히
    '23.3.2 8:27 PM (117.110.xxx.203)

    있다에 한표겁니다

    40대까지나 편하고좋은거지

    50대넘어가면

    늙어가서 생각이바뀔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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