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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알바 첫날인데 떨리네요.

ㅇㅇ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23-03-01 22:20:52
큰아이 대학들어가 타지로 떠나고 고등입학하는
작은아이도 오늘 기숙사 넣어 놓고 왔어요.
아이 둘 다 없으니 남는 시간 너무 무료할것 같아
알바 지원했는데 덜컥 돼버렸어요.
경력단절 된지는 오래 됐고 몇 년전에 잠깐
하루 네시간 정도 알바하고는 오래간만에 일하려니
긴장되고 안해본 일이라 잘 할지 걱정도 되네요.
용돈벌이로 하는거라 큰 부담은 없지만
어쨌든 일은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차가 벤츠인데 최저시급 받으면서
벤츠타고 알바가면 욕하려나요?
버스타고 가면 1시간정도 걸리고
두 번 갈아타야하고 자차로 가면 15분이면
갈 수있어 차를 가져갈지 말지 고민이네요.
차가져 가면 많이 욕할까요?




IP : 182.219.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 10:21 PM (114.207.xxx.109)

    뭐 어때요 한시간버리느니 차 가져갈래요 근데 좀 안맞긴하네요 ㅎㅎ

  • 2. 주차
    '23.3.1 10:22 PM (114.206.xxx.167)

    공간 유무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 3. ㅇㅇ
    '23.3.1 10:23 PM (222.234.xxx.40)

    차 괜찮아요

    알바 = 가난 이 절대 아니니까요

    저 분식집알바할때 같이하는 분 두분다 좋은차 갖고 오던데요

  • 4. 예전에
    '23.3.1 10:24 PM (222.234.xxx.222)

    같이 알바 하던 분 폭스바겐 타고 명품 가방 들고 오던데요(짝퉁인지 진품인지 저는 모르지만)..
    최저시급 알바였는데, 뭐 어때요? 자기 편한 대로 하는 거죠.

  • 5. ...
    '23.3.1 10:25 PM (58.78.xxx.77)

    남들이 내 차 볼일이 있나요
    주차장에 세워두는데요
    전 1년 파트로 다닌 직장에서도 출퇴근 각자 하니 누가 내 차 본적이 없어요

  • 6. 주차공간은
    '23.3.1 10:25 PM (182.219.xxx.35)

    아주 넓어요. 댓글보니 용기가 생기네요.

  • 7. ...
    '23.3.1 10:35 PM (14.63.xxx.95)

    저도 그러고보니 명품패딩 명품가방이네요
    최저시급알바인데 ㅎㅎ

  • 8. 트랩
    '23.3.1 10:36 PM (124.50.xxx.74)

    와우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차는 뭔상관인가요
    저도 전에 알바할 때 넘 신나서 한껏 멋내고 힐 신고 즐겁게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앉아있는 일이라)ㅋㅋ 화이팅

  • 9. ..
    '23.3.1 10:43 PM (119.149.xxx.54)

    잘 다녀오세요

  • 10. ——
    '23.3.1 11:12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 대학생때 알바할때도 미술관 그런데였는데 대학생들이 다 에르메스 두르고 다녔어요 ㅋㅋ 알바라고 꼭 차가 없나요… 그냥 정규직이 아닐뿐.

  • 11. ....
    '23.3.1 11:13 PM (110.13.xxx.200)

    뭔가 언발란스한 느낌이지만 굳이 욕할것까지야 있겠나요..ㅎ

  • 12. 댓글
    '23.3.1 11:38 PM (182.219.xxx.35)

    감사합니다. 잘 다녀올게요~

  • 13. ㄱㄱ
    '23.3.1 11:48 PM (222.232.xxx.162)

    즐거운 알바시간이 되시길요~~

    혹시 어떤 알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14. ker
    '23.3.2 1:26 AM (180.69.xxx.74)

    아뇨 주변인들 더 비싼차 타고도 알바 가니 걱정마세요

  • 15.
    '23.3.2 6:25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남편회사 청소원으로. 일하는 사람이 에쿠스타고다녔어요
    이사장 괸용차랑 같았어요 걱정마세요

  • 16. ㄷㅇ
    '23.3.2 9:26 AM (58.236.xxx.207)

    주차할곳 넓어 주차걱정 없다면 상관없어요
    열심히 즐겁게 일하세요

  • 17. .....
    '23.3.2 10:36 PM (27.119.xxx.4)

    제가 알바할때요,
    본인 밑에 최저시급 받으며 알바한다며
    인생이 바닥이니, 뭐 먹고 사니, 그런옷도
    있니, 등 등
    갑질하던 고졸출신 여자 매니저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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