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다

그대안의 블루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23-03-01 21:25:30
50 가까이 살아보니 그런듯합니다
저는 잘 안쓰는 성향인데
그래서 양가 부모님들도 저한테는 안주고
쓰고 없는 형제자매만 주고
실상 저 국내여행 아까가며 갈때
해외리조트 다니고
저 알바해서 학업마치는데
대학원 고시 준비하느라 늦게까지 손벌리던 형제자매는 시작이 늦다며 도와주고
거기까진 그래 뭐 오케이
이제 남편까지 ㅈㄹ이에요
이제 자산 좀 모이니(그래봐야 거지 얼굴에 겨우 버짐 없앤정도)
막 쓰네요
열받아서 투닥거리다 지쳐서 저도 이제 모르겠다 여행가며 오성급 호텔 예약하니 막 화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살건 다 사고 쓰고 살면서 아마 제가 아끼니 저 믿고 쓰다가 제가 쓰니 열받은거겠죠 아니라고 우기지만 아니면 왜 화를 낼까요?
가스라이팅 오집니다..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IP : 218.238.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 9:30 PM (112.152.xxx.69)

    돈 안쓰면 사람 우습게 알아요. 못쓰는줄 알고
    돈 잘 쓰고 살아야 적당히 존중하는거 같아요

  • 2. ...
    '23.3.1 9:31 PM (220.75.xxx.76)

    쓰는 사람 버는 사람
    다 따로따로 ㅠㅠ
    인생이 원래 불공평한거라던데ㅠㅠ 그래도 ㅠㅠ
    이제라도 원글님 자신을 아껴주세요~~

  • 3. 맞아요
    '23.3.1 9:32 PM (58.234.xxx.21)

    돈은 쓸 때 내 돈이죠

  • 4. 맞아요
    '23.3.1 9:37 PM (220.117.xxx.61)

    님 꼭 잘 다녀오세요

  • 5. ..
    '23.3.1 9:53 PM (119.67.xxx.170)

    내돈으로 200만원 가방 10년만에 산다니까 남편이 뭐라 하더라고요. 자기는 골프 많이가고 시모 생활비 주느라 빚도 못갚는데 시모가 그 빚 네가 갚아줘야하지 않겠냐 무서운 말 하더군요. 돈벌어 두모자 뒷치다꺼리 해주는지 알더군요. 생일에 뭐 필요한거 없냐니 오십만원 부치라고 하고.

  • 6. ker
    '23.3.1 9:54 PM (180.69.xxx.74)

    그러게요
    사업한다고 들어먹은 자긷은 빚 갚아주고 학비 대주고..
    열심히 아끼며 산 자식에겐 더 뭐 해주길 바라고
    그러네요

  • 7. 버는놈
    '23.3.1 9:56 PM (116.41.xxx.141)

    따로 쓰는놈 따로 진리 ...
    얼굴버짐 ㅎㅎ
    님 꼭 쓰는자로 성공하시길 ~~~

  • 8. ker
    '23.3.1 9:57 PM (180.69.xxx.74)

    부디 남편 두고 혼자 가세요
    같이 5성급 가 봐야 즐기지도 못해요
    저 여름에 혼자 스위스 갑니다 ㅎㅎ
    아이랑 남편 빼곤 아무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063 남대문시장 과일가게, 야채가게 1 길손 18:53:39 33
1690062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글 (.. 깨몽™ 18:53:36 27
1690061 7시 변상욱의 미디어알릴레오 ㅡ 거짓말 아니라 개소리? 탄.. 1 같이봅시다 .. 18:52:44 35
1690060 요즘은 감귤류 다 별론가요? ㅇㅇ 18:51:01 38
1690059 봄동 핫딜 배송받았어요. 2 18:48:29 158
1690058 저는 왜이렇게 싸구려 어묵볶음이 좋은걸까요ㅎㅎ 5 ... 18:46:01 278
1690057 “물가상승률 3.6%, 임금상승률 2.7%”…근로자 소득증가율 .. 4 ... 18:40:54 259
1690056 골드바 1돈 종로 가격 아는분 계실까요? .. 18:38:51 108
1690055 핸폰 요금 평생 2200원으로 바꿨어요ㅎㅎ 9 ㅇㅇ 18:37:55 935
1690054 백종원 더본코리아, 내부 공익제보자 색출시도 .. 18:35:09 743
1690053 정신적으로 뒤틀린 자식으로 인한 고통 3 고통 18:33:37 765
1690052 알룰로스 분말은 당도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3 ㅇㅇ 18:30:15 331
1690051 힘들어도 하길 잘했다 싶은 거 있으신가요 2 힘들어도 18:29:45 359
1690050 배란기에 이럴수있나요? 2 .. 18:26:06 468
1690049 수선화구근 한달전쯤 심었는데 자라질 않네요. 2 수선화구근 18:25:15 173
1690048 요새 길에 쓰레기통 많아진 것 같아요 ... 18:23:25 239
1690047 지마켓 볶음밥 대박쌉니다 3 ㅇㅇ 18:16:50 952
1690046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로 4명 사망·6명 부상 6 사고 18:16:04 1,298
1690045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는 어떻게 입사하나요? 2 18:14:02 559
1690044 그럼 저희도 남편은 생활비 내는게 아닌건가요? 5 18:09:56 1,166
1690043 며칠 전 청송사과 맛있다고들 하셔서 12 ㅁㅁ 18:04:36 1,446
1690042 김건희 ‘공기업 취업‘ 제안후 실제로 이력서 작성 2 뉴스타파 18:03:43 1,171
1690041 홍화연(보물섬 여주) 닮은 사람이 많아요 4 ㅇㅇ 18:02:45 477
1690040 AB형, O형 사이에서 O형이 나올 수도 있네요 7 .. 17:59:59 1,472
1690039 장바구니 물가 세계 2위라고요 6 ... 17:59:20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