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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실 때... 어떠세요? 해골... 뼈라인 드러나는

.....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23-03-01 20:22:11
친정 아버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간경화로 복수하고 영양제 수시로 맞아야 해요.
너무 말라서 미라같으세요.
얼굴에 해골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고 
눈도 잘 못감으시고 눈동자가 파래요. 
다리와 팔 뼈라인 그대로고요. 
이게 불과 한달 만에 이렇게 되었어요.
이정도면 오래 못사시나요?

IP : 175.114.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죠
    '23.3.1 8:23 PM (220.117.xxx.61)

    인명은 재천이라 그래도 사시는 분은 사셔요
    링거 들어가면 사시고
    그게 안들어가면 며칠 못사셔요.

  • 2. 요양병원에
    '23.3.1 8:2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산소포화도 체크하는 기계 있지 않나요? 시아버님 요양원에 모셨는데 원장님이 산소포화도 떨어지고 청색증 보인다고 면회오라고 했었고 한달 후에 돌아가셨어요

  • 3. 연명치료는
    '23.3.1 8:2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링거도 안맞으셨고 연명치료 안받으셨어요

  • 4. .....
    '23.3.1 8:25 PM (175.114.xxx.203)

    폐색증도 있으셔서 청색증은 진작에 있었어요.

  • 5. .....
    '23.3.1 8:26 PM (175.114.xxx.203)

    아빠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셔서 연명치료는 우리 남매가 거부했어요.
    보는 것 만으로도 힘드신거 같아서요.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존엄사가 정말 있었으면 좋겠어요.

  • 6. 소변으로
    '23.3.1 8:27 PM (59.1.xxx.109)

    체크하던데요
    해골 이런거 말고

  • 7. ㅁㅁ
    '23.3.1 8:3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간암말기여도 모친은 살 그닥 안빠지고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실때까지의 참혹함은 말로표현안되지요
    입안이 목까지 헐어서 간호사가 하루 한컵씩 상처딱지를
    벗겨냄 ㅠㅠ
    울엄마도 나좀 죽여달라 하셨어요

  • 8.
    '23.3.1 8:45 PM (121.167.xxx.120)

    병원에 입원 하고 있으면 아침마다 피검사 하는데요 그 수치 보고 의사가 알던데요
    아침 회진 와서 오늘 중에 돌아 가실것 같다
    자식들 다 오라고 해서 임종보게 하라고 했는데 오후 2시쯤 돌아 가셨어요

  • 9.
    '23.3.1 8:48 PM (106.102.xxx.253)

    눈이 윗쪽만 보이고
    콧등이 안 보인다고 하시면
    돌아가실때가 된거라던데요
    밑에 쪽을 못 보시는거죠

  • 10. 에휴...
    '23.3.1 9:11 PM (221.144.xxx.148)

    삶의 끈을 놓을때의 고통이란...

  • 11. ..
    '23.3.1 9:26 PM (106.101.xxx.115)

    제발 저 나이 더 들기전에 존엄사 입법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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