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인데요.
아침에 태극기 내걸고 있다가
조금 전에 걷으려고 보니 태극기가 없어졌어요.
바람이 오늘 무척 심했는데 날아갔나봐요.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전화해봐도 들어온거 없다네요.
남편이 일단 찾아본다고 나갔는데요.
오늘 바람이 세니 태극기 내걸지 말걸 그랬나봐요.
우리 아파트는 지상에 주차할수 없게 되어있으니 그건 다행인데요.
누가 다치지 않았기를 바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극기가 날아갔어요
바람에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23-03-01 19:34:41
IP : 59.31.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er
'23.3.1 7:37 PM (180.69.xxx.74)오늘 바람이 심했어요
2. 바람이 심해서
'23.3.1 7:43 PM (223.38.xxx.172)베란다 난간에 봉에 꽂고 노끈까지 묶었어요
3. 남편이
'23.3.1 7:48 PM (59.31.xxx.34)줏어왔어요.
아파트 정원에 널부러져 있더래요.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이예요.4. ㅇ
'23.3.1 7:49 PM (106.102.xxx.140)일장기가 날아갔어야 하는데...
태극기 무사귀환 하기를 바랍니다
남편분 좋은분이시네요
보통 귀찮아 안나가고 말텐데5. --
'23.3.1 7:51 PM (122.36.xxx.85)저희 동네도 많이 떨어져있더라구요..
6. ㅁㅇㅁㅁ
'23.3.1 8:09 PM (125.178.xxx.53)그래도 찾으셨네요 전 못찾았어요 ㅋ
7. 헐
'23.3.1 8:15 PM (118.235.xxx.48)저희 집도
온데간데 없어졌어요.
사람 다쳤을까봐 심장이 쿵.8. 관리실에서
'23.3.1 8:32 PM (59.31.xxx.34)태극기 줏었다고 관리실 분이 핸폰 전화왔어요.
그래서 우리집 건 이미 남편이 찾아왔다고
다른집 거라고 말씀드렸어요.
이집저집 태극기 많이 날아갔나봐요.9. 다행입니다.
'23.3.1 8:48 PM (125.182.xxx.20)오늘 바람심해서 저는 도중에 걷었습니다. 어떤 아파트는 고층은 게양하지 말라고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날아가서 다른 사람 차를 손상시킨다고. 바람부는 날은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10. ...
'23.3.1 9:50 PM (180.224.xxx.209)저도 봉은 괜찮은데 국기만 날라가서 본의아니게 삼일절날 국기버린 사람 됐네요ㅜㅜ
11. ..
'23.3.1 9:58 PM (14.32.xxx.34)저도 저녁에 걷다가
날아가서
내려가서 주워왔어요12. ㅇㅇ
'23.3.1 10:53 PM (180.230.xxx.96)저는 그래서 아예봉에 테이프 붙여 걸었는데
낮에 보니 태극기만 날아가서 밑에가서 주워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 그냥 걷어놨네요
많이들 그러셨나보네요13. 한장의추억
'23.3.2 12:51 AM (115.138.xxx.127)저도 바람이 심상치않은거 깉이서 중간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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