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 1절 헛소리를 보고

시민1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23-03-01 17:54:40

Timothy Snyder는

예일대학교 역사학 교수이자 인류학연구소(Institute for Human Sciences)의 연구원이며 동시에

1997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작가이기도 합니다.

 

‘폭정’과 ‘역사와 경고로서의 홀로코스트: Black Earth’라는

그의 저서 두 권을 최근에 모두 읽었는데

특히, 우리의 정치사회적인 현실을 감안하여 그의 저서인 ‘폭정’과 ‘검은 지구’에 그것을 투영해보면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서

우리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 살아남는다면 그것은 역사에 역행한다는 역설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현 정권은 독선적인 폭정을 행사하여 '민중이 주인으로서 국가를 통치'하는 '민주주의'를 막무가내 퇴행시키고 있다는 현실이죠.

 

더 나아가 전 정부를 가리켜 “이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를 해서 나라 경제를 망쳐놓고 외교, 안보 전부 망쳐놓고..”라며

어줍잖은 어퍼컷을 날리던 “상종하기 싫은 바보 천치(북 김여정)"인 무능력, 무책임, 무관심, 무식한 인간에 대해

멍청한 무지랭이들이 어떻게 후보시절의 부박한 집단적 황홀경을 정상으로 받아들였는지를 오늘 3.1절 기념식사에 겹쳐보는 것은 적어도 상식이 흐르는 세상을 바라는 우리 시민들이 통감해야 할 하나의 결심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하 전체주의의 관변언론 하와 같은 현 상황에서

레거시 미디어의 주관적인 의견들이 넘쳐나는, 주입식 포털기사에 매일 영혼의 판단을 맡기고

쓰레기 종편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매체 지형과

주입식 포털기사들의 일방적인 지배,

쓰레기 기자들의 개소리, 

그들의 판에 박힌 기사들 속의 어휘의 협소화 

그리고 그와 관련된 각자의 사고의 폭의 확장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한 그 결과가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여기서 가끔씩 민감한 정치 이야기는 신물이 느껴진다며 그만하라는 헛소리들이 난무하던데

 

그런 인간들의 경우

마크 트웨인과 198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엘리 위젤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고 리영희 교수님께서 평생동안 지켜오신 )

*‘/진/실/’은 거짓을 믿기로 작정한 바보를 막을 수 없다.

 

*우리는 항상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중립은 억압하는 자를 도와줄 뿐이다.

 

IP : 112.171.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 6:25 PM (118.32.xxx.104)

    ‘/진/실/’은 거짓을 믿기로 작정한 바보를 막을 수 없다.ㅠ

  • 2. 오늘
    '23.3.1 6:42 PM (122.35.xxx.25)

    돼통령 경축사를 듣고
    구한말 친일파가 살아왔나 싶었어요.
    친일 신문에 친일파들이 기고했던 내용들과 닮아있어서.

  • 3. 박수
    '23.3.1 7:29 PM (58.141.xxx.86)

    원글이의 글에 다 동의하지 않고 이견도 있지만,
    우리 사회, 정치에 대한 본인의 성찰이 들어 있는 글
    같네요.

    이런 사회, 정치 글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 4. ..
    '23.3.1 7:53 PM (123.214.xxx.120)

    우리는 항상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중립은 억압하는 자를 도와줄 뿐이다. 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402 오늘 입학인 아이들 학교 알리미 설정 되어 있나요? 5 ... 2023/03/02 1,316
1437401 꿈에 아빠가 안보이네요...이제 성불하신건가요. 3 쓸쓸 2023/03/02 3,117
1437400 탱글탱글한 잡채는 도대체 23 잡채 2023/03/02 5,415
1437399 종교가 불교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43 Dd 2023/03/02 5,016
1437398 강박 불안증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5 강박 불안 2023/03/02 4,908
1437397 성희롱한 남자경찰 승소함. 14 ㅡㅡ 2023/03/02 2,691
1437396 걷기 조깅할때 폰은 어떻게 해야할지 17 ㅡㅡ 2023/03/02 5,039
1437395 유책주의 파탄주의 4 베스트 글을.. 2023/03/02 1,356
1437394 이승기 결혼식 주례는 1 라인업 2023/03/02 3,418
1437393 잠드는거 도와주세요. 4 불면의밤 2023/03/02 2,261
1437392 휴롬에 레몬즙 2 ㅂㅂ 2023/03/02 1,600
1437391 유아인기사보다가 담배랑 술 5 술담배 2023/03/02 4,859
1437390 3월2일 네이버페이 줍줍 - 15원 11 네이버페이 2023/03/02 2,124
1437389 여기도 상간녀들 많죠? 12 ㅇㅇ 2023/03/02 5,190
1437388 실업급여 문의합니다. 7 실업급여 2023/03/02 2,058
1437387 라디오스타 강수지몹니까? 42 2023/03/02 29,856
1437386 건강쥬스 확실히 좋은것같아요 건강 2023/03/02 2,417
1437385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데이트 폭력 폭로 + 커플타투 15 또 나옴 2023/03/02 5,355
1437384 최경영기자 페북/"전세계 반도체 기업들 잘 들어&quo.. 5 2023/03/02 2,292
1437383 상간녀들은.. 8 2023/03/02 2,961
1437382 강제징용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부산시민 평화훈장 수여 2 가져옵니다 2023/03/02 776
1437381 내 주변에 일장기 걸어 놓는 사람이 살고 있다면, 7 나라면 2023/03/02 1,651
1437380 상대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8 . . . 2023/03/02 3,044
1437379 . 10 사주 2023/03/02 2,374
1437378 드라마 돈꽃 보셨나요? 6 무념무상 2023/03/02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