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북이, 살쾡이, 구렁이 처럼 이자로 끝나는 동물 또 뭐 있어요?
생각해보니 이'자로 끝나는 동물은
사람들이 친근이 여기고 호감 있는 동물들 같아서요.
1. 고양이
'23.3.1 4:16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고양이
고양이
음2. 호랑이
'23.3.1 4:17 PM (110.11.xxx.79)어흥~어흥~
3. ...
'23.3.1 4:17 PM (118.235.xxx.240)호랑이
호랑이4. ..
'23.3.1 4:17 PM (118.235.xxx.201)아구 고양이. 사람들이 이뻐하는 동물
5. ..
'23.3.1 4:18 PM (118.235.xxx.201)헙. 호랑이. 맞다. 이러면 저의 생각에 균열이..
6. 고양이
'23.3.1 4:18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고양이
지렁이
호랑이7. ...
'23.3.1 4:19 PM (211.252.xxx.244)부엉이 원숭이
8. 원숭이
'23.3.1 4:20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원숭이
부엉이
올챙이9. ...
'23.3.1 4:20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ㅣ'로 끝나는 거요? '이'로 끝나는 거요?
10. ..
'23.3.1 4:21 PM (118.235.xxx.201)저렁이는 생긴거 빼면 좋은일하니깐.
부엉이, 원숭이.
생각보다 참 많네요.~11. 방금
'23.3.1 4:22 PM (175.196.xxx.15)부엉이 생각했었는데 올라왔네요.
달팽이
살쾡이
또 뭐가 있을까요...생각이ㅠ
다음분께 패스12. ...
'23.3.1 4:22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남생이, 베짱이, 소금쟁이, 달팽이
13. ..
'23.3.1 4:22 PM (118.235.xxx.201)'이'요.
잠깐 든 생각이 우리도 친구 누구 부를때 옆집사는 만덕이, 순심이 그렇게 부르듯 친근한 동물도 거북이, 구렁이. 그렇게 부른거 아닐까 하고 질문 드렸어요14. 음
'23.3.1 4:28 P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듣고보니 그럴지도 "우렁각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렁이"...
근데 대표적 80년대 교과서 "철수, 영희" 이름은 "이"는 또 아니었던 것 보면 우선 반만 수긍..^^15. ...
'23.3.1 4:28 PM (221.160.xxx.22)토깽이 염생이
16. ...
'23.3.1 4:29 PM (175.209.xxx.172)승냥이
17. 음
'23.3.1 4:29 PM (175.196.xxx.15)듣고보니 그럴지도 동화에 "우렁각시" 이름을 쓴거보면 일리있어요.
"우렁이"...
근데 대표적 80년대 교과서 "철수, 영희" 이름은 "이"는 또 아니었던 것 보면 우선 반만 수긍..^^18. ㅇㅇ
'23.3.1 4:29 PM (110.9.xxx.132)그런가 봐요. 자주 보거나, 친근하거나, 익숙한 것에 ‘이’를 붙였나 봐요
이. 를 붙이면 단어 느낌이 급 귀여워지잖아요
글 독특하고 재밌어요 ㅎㅎ19. 어흥
'23.3.1 4:30 PM (116.42.xxx.47)호랑이
20. ...
'23.3.1 4:31 PM (39.7.xxx.92) - 삭제된댓글잠자리이
21. ..
'23.3.1 4:33 PM (118.235.xxx.201)댓글 보니
우리나라 서식하는, 혹은 했던 고양이과 동물은
다 이자 돌림이네요ㅎ 큰형님 호랑이, 둘째 살쾡이, 막내 고양이22. 상괭이
'23.3.1 4:34 PM (110.9.xxx.132)상괭이? 무슨 돌고래 이름 있지 않나요? 엄청 귀엽게 생겼든데
23. 원글님
'23.3.1 4:34 PM (175.196.xxx.15)원글님 질문도 재밌고 답변도 재밌고 덕분에 웃고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24. ㅋ
'23.3.1 4:36 PM (222.109.xxx.93)굼뱅이
풍뎅이25. ..
'23.3.1 4:36 PM (118.235.xxx.201)상괭이 이쁘죠. 웃는 얼굴
26. ㅋ
'23.3.1 4:39 PM (222.109.xxx.93) - 삭제된댓글또 있다
구렁이27. 구렁이
'23.3.1 4:46 PM (1.229.xxx.73)구렁이에서 윽!
28. 쓸개코
'23.3.1 4:52 PM (218.148.xxx.196)맹꽁이
29. ..
'23.3.1 4:54 PM (118.235.xxx.201)구렁이 옛날에는 사람하고 친했대요.
구렁이는 집안의 수호신 대접 받았었고
구렁이가 집 나가면 그 집 망한다는 속설이 있었을 정도.
구렁이는 보통 지붕 위 지푸라기에 서식하며 집안의 곡식을 축내는 쥐, 능구렁이같은 독 있는 뱀 등을 잡아먹었기때문에 옛부터 사람들에게 푸대접 받고 그러지 않았던 모양이던데요?
요즘이야 그냥 커다란 뱀 아닌가 하지만 생각보다 인간에게 도움 주고 서로 존중하며 지내던 사이.30. ...
'23.3.1 4:55 PM (112.161.xxx.251)지렁이 귀여운 지렁이
비 오는 날 마실 나온 내 친구 지렁이31. ..
'23.3.1 4:57 PM (118.235.xxx.201)맹꽁이.. 맹꽁이 이름만 들었지 뭔지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 두꺼비, 개구리 같이 생긴 녀석이었군요~
맹한 사람에게 맹꽁이라고 놀리는 단어로만 접해서ㅋ32. 쓸개코
'23.3.1 5:04 PM (218.148.xxx.196)맞아요.ㅎ 중학교때 참 순하고 착한 친구가 맹씨였는데 유독 국어선생님이 꼭 맹꽁이 맹꽁이 놀렸었어요.
33. ㅇㅇ
'23.3.1 5:06 PM (110.9.xxx.132)구렁이는 사람 절대 안 해치잖아요
동남아 어디에서도 나기라고 엄청 신성시하는 구렁이 있어요
사람 지켜주는 신성하고 착한 뱀이라고 다리마다 조각해 놓고 그러더라구요. 사람 무는 뱀이랑은 다르죠.
이름부터 구분하네요. 같은 뱀 종류지만 따로 부르는 걸로 봐선 나름 다르게 대한건 맞는 것 같아요34. 거북
'23.3.1 5:34 PM (117.111.xxx.81)거북이 아녜요 거북 두자 입니당
35. ..
'23.3.1 5:45 PM (118.235.xxx.201)엇 그러네요.
거북 이네요~
몰랐어요. 반딧불이 정식 이름은 반딧불 인줄 알았는데
반딧불이 이고 거북이는 거북 이었네요~36. 음
'23.3.1 8:32 PM (221.163.xxx.27)남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