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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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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거의 없는 남편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23-03-01 09:56:20
집에 들어오면 저녁 먹고 밥숟가락 놓자마자
핸드폰 가지고 침대에 벌렁 드러누워서
넷플릭스로 온갖 드라마 돌려보다 자요
오늘 휴일이지만 아이들도 일찍 일어났고
아침 다같이 모여 이런저런 얘기하며 먹는데
인상 빡 쓰고 말 한 마디 안보태고 핸폰만 보며 먹고요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계속 그러고 있는데
작은아이가 와서 놀아달라니까 버럭 해서 쫓아내고
큰아이가 앞에 앉아 책읽는데
진짜 한 한시간 동안 소리라곤 헛기침만 내다가
애가 같은 자리에 앉아 좀 움직였다고
산만하게 굴지 말라고 방해된다고 버럭

진짜 아이들한테 미안하네요
저런 아빠를 두고 자라게 해서…

아이들끼리도 서로 버럭거리는 거 밖에 못해요
친구도 잘 못사귀고요
집에서 배운게 없어서 그렇겠죠
뭐 잘 구슬려보라는 말씀은 하시나마나에요.
이제 싸우기도 싫거든요.



IP : 223.38.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 9:58 AM (112.147.xxx.62)

    그럼 결단을 내려야죠

    포기하고 살건가
    갈라설건가

  • 2. ㅇㅇ
    '23.3.1 9:59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주식, 코인 같은 걸로
    돈 다 털어 먹고 있다던가
    바람 피고 있다던가 등

    떳떳하지 못한 일로 혼자 고뇌에 차 있을 수도..

  • 3. 아휴
    '23.3.1 10:04 AM (1.210.xxx.8)

    애들이 어린거같고 남편도 젊은거같은데 벌써저러면진짜ㅠㅜ
    쉬는날이 더 싫으시겠어요 저 꼴배기랑 같이 있어야하니 ㅠㅜ
    저러고 늙어서 외롭니어쩌니 하겠죠

  • 4. llll
    '23.3.1 10:23 AM (116.123.xxx.207)

    이기적인 남편
    왜 혼자살지!!!못된종자에요

  • 5. ..
    '23.3.1 10:30 AM (222.236.xxx.55)

    두 번째 댓글님 어쩜...
    제 남편이 주식,코인 몰래하면서 쫄망의 길에 들어섰을 때
    딱 저랬어요.

  • 6. ...
    '23.3.1 11:23 AM (118.235.xxx.60)

    딱 어릴때 저희아빠 모습이네요
    고3때까지 휴일이 너무싫었어요 저런 아빠꼴 보기싫어서요
    지금은 제가 40대 아빠가 70대인데 저희 형제들한테 모두 외면 당합니다 그나마 챙기는게 엄마고요

  • 7. ...
    '23.3.1 1:41 PM (112.164.xxx.134) - 삭제된댓글

    즈집 잡놈이 수십년을 딱 원글님 댁의놈처럼 그랫어요..
    너무이상하다 특이하다 등등 일반적이지 않는 행동할때는 뭐든 신중하고 의심 해봐야해요.
    알고보니 밖에선 세상 자상한 사람코스프레..
    집에서 야동중독자.수십년 불륜을가장한 성매매 바람 ?
    집에선 짠돌이 밖에선 여자들한테아껴서펑펑..
    잘알아보세요.

    다행히 월급은 저한테 다줘서 재산의대부분 제명의라지금은
    애들 다크고 자연스럽게 따로살아요...

  • 8. ...
    '23.3.1 1:43 PM (112.164.xxx.134) - 삭제된댓글

    밖에서 변태 쾌락을 맛보니 집에서 재미가 없고 짜증나겠죠.
    조용히 따로 저축하세요.
    평생을 함께할생각이 없다는거죠.
    애들 한테까지 저리대하니..

  • 9. ...
    '23.3.1 1:44 PM (112.164.xxx.134)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리니 고쳐서 살려면 남편칭찬많이 해주고 우쭈쭈 하고 잘웃어주고 상냥하게 대해보세요

  • 10.
    '23.3.1 5:53 PM (58.239.xxx.59)

    평생을 함께할 생각이 없다는거죠
    애들한테까지 저리대하니 222

    너무 슬퍼요 윗님이 팩트폭행하시니
    저희집 남자도 원글님 남편보다 더한데 저도 헤어질 준비 해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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