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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시엄마들 주변에서 다 어떤지.

아들엄마 조회수 : 4,723
작성일 : 2023-02-28 18:29:30
나이가 이제 자녀들 대학 보내고 정도인데
요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깜짝깜짝 놀라네요.

저는 아들딸 다 있어서 이전에는 딸만 가진 엄마들이 좀 불편했는데
요즘은 슬슬 아들만 가진 엄마들에게 실망하게 되는 일을 겪어서

참 어른되기 어렵다 싶어요,

지인 한명은 아들이 의대에 진학했는데 그 전만해도 사람이 참 겸손하고 괜찮아서 가끔 연락하고 지내던 사람이었는데
아이 의대 보내더니 어깨 힘 빡에 말도 어찌나 명령조 비슷하게 말하는지 불편하기 시작했는데
오늘도 대화 중에 자기 아들 의사 되면 돈 펑펑 벌텐데 며느리 그 돈 쓰는 꼴 보기 싫다고 (아직 예과생입니다.)
참 나 돈 펑펑 벌려면 앞으로 십년이 지나야 하고 며느리도 그 무렵에나 볼텐데 벌써부터 있지도 않는 며느리
자기 아들 돈 쓸까봐 걱정하더라구요. 이제 연끊을 때가 왔구나 싶었어요.

다른 지인 한명도 이때까지 본인 시어머니 불만 종종이야기 하더만 결혼할 아들 여자 친구
벌써부터 잡기 시작하고 있고...

에휴 아들들이 다들 잘 나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IP : 120.88.xxx.23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28 6:36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의사거나 잘 나가게 키워 놓으면
    보살이 아닌 다음에야 생판 남이 어떤 여자가 와
    내 아들이 이룬 성과는 내것이고
    어머니 당신은 남이예요.
    하는 요즘 같은 분위기면 아들 결혼 시키기 아깝긴 할 거예요.
    그래서 점점 끼리끼리 결혼하는 거 같아요.
    피차 아까울 거 없는 결혼이요.

  • 2. ㅇㅇ
    '23.2.28 6:37 PM (125.142.xxx.15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의사거나 잘 나가게 키워 놓으면
    보살이 아닌 다음에야 생판 남인 어떤 여자가 와
    내 아들이 이룬 성과는 제 나편이니 제것이고
    어머니 당신은 남이예요.
    하는 요즘 같은 분위기면 아들 결혼 시키기 아깝긴 할 거예요.
    그래서 점점 끼리끼리 결혼하는 거 같아요.
    피차 아까울 거 없는 결혼이요.

  • 3.
    '23.2.28 6:44 PM (61.74.xxx.175)

    요즘 어떤 의대생 엄마가 의사 되면 돈 펑펑 벌거라고 생각하나요?
    의사 예전 같지 않다고 개원 할 때 서포트 해줘야 한다고 다들 걱정이던데요
    의사들끼리 결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오히려 애 봐줄 걱정 하던데요

  • 4. 윗 분 빙고!!!
    '23.2.28 6:48 PM (106.102.xxx.115)

    요즘 의사되면 돈 펑펑 번다???
    이래서 노인들 사고 다들 싫어합니다ㅠ

  • 5. ker
    '23.2.28 6:51 PM (180.69.xxx.74)

    나중에 며느리 걱정되는 집 많긴해요
    아침먹나 챙기나 검사할거 같은 ...

  • 6. 그냥
    '23.2.28 6:51 PM (124.5.xxx.61)

    남의 집은 의사 되면 개업 걱정하는데 아들 돈 벌면 며느리가 쓸까봐 걱정하다니 요새 외모 중간이상이면 다 전문직 커플 아닌가요.
    엄청 못생기고 집안 별로니 배우자 전문직 못 만나더니요.
    그냥 자기 집 가장하라고 하세요.

  • 7. ..,
    '23.2.28 6:51 PM (1.235.xxx.154)

    돈은 아들만 버는건지...
    시어머니는
    그냥 회사원이어도 아들낳은 유세랄까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제가 아들못낳으면 어쩔뻔했는지...
    인간이 참

  • 8. 그냥
    '23.2.28 6:53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자식 잘나고 엄마 별로인 집 요주의 사돈 집안 아닌가요.
    감히 내 배에서 이런 애가 나왔다니...갑도 아닌 갑질

  • 9. ㅎㅎ
    '23.2.28 6:53 PM (223.62.xxx.167)

    요새 어느 의사가 돈을 펑펑 쓰나요.
    아직 의대생이라 김칫국일텐데
    집안 볼것없는 개천용은 그들리그안에서도 별볼일없고
    부잣집여자집안에서도 안반겨요.

    요샌 강낭집한채 주는 평범남이 대세인데 아직 물정 모르는거죠.
    의사수입으로 이제 강남집을 못사니....상위 의사들 빼고.

  • 10. 아들
    '23.2.28 6:54 PM (116.126.xxx.23)

    끌어안고 살아야지 별수 있나요?
    바뀌는 시대를 못따라가는 사람들 참 한숨 나온다

  • 11. ker
    '23.2.28 6:55 PM (180.69.xxx.74)

    애들 다 크면 며느리 에서 시모 모드로 바뀌나봐요
    그래봐야 요즘 20대들은 호락호락 하지 않아요
    다들 일하고 친정 배경 있고 ...
    안보면 그만이라서요

  • 12. 지인
    '23.2.28 6:55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지인 아이 서성한 공대 나오고 네이버급 다니는데
    키 180넘고 강남 아파트 증여받고 인기 많아요.
    부모는 강남 건물주고요.

  • 13. 보아하니
    '23.2.28 6:55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집안 볼것없는데 아들 공부하나 잘한듯 한데 김칫국이라고 ㅎㅎ
    잘난여자는 안붙을텐데 여자가 안벌고 펑펑 쓸수돈 있겠네요.
    요새 잘난여자는 자기돈 버느라 바쁘거나 친정돈 쓰느라 바쁘거나

  • 14. 예비장모들은더함
    '23.2.28 6:5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딸 남친들이 고딩때부터 알바하고 부모님한테 용돈 삥땅쳐서 지갑 머리핀 화장품 같은거 명품 사다바치는걸 자랑하더라고요.
    지금부터 실력을 쌓아야 결혼할때 제대로 대접받고 남자 잘 고른다고요.

    성인 아들들 본인이 뒷바라지한 성과에 잠시 뽕차있는데 몇년 지나면 병원에 사고나면 금수저한테는 못하고 자기이들들이 대표로 시말서 쓰고 과장한테 구둣발로 까이는 펠로라는거 깨닫겠죠.

    남의집 아들 구슬려서 이것저것 뜯어내고 대접받으라고 가르치고 알바하고 당근으로 엄마 세간 팔아서 여친 선물 갖다주는 스토리 자랑스럽게 내뱉는 여자들보다 나은것 같은데요.

  • 15. ㅇㅇ
    '23.2.28 6:58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요새 대부분 의사끼리 결혼하니
    걱정말라고 해주시지...

  • 16. 82쿡보면
    '23.2.28 6:58 PM (39.7.xxx.159)

    우리남편 혼자 분유 타먹고 기저귀 갈고 컸어요 분위기라 이해 됩니다

  • 17. 푸하하
    '23.2.28 7:00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고딩 알바 남친부터 아이구 머리야
    당근으로 엄마 세간 팔아서 여친 선물이요? 그건 양아치죠.
    그렇게 바치는 찌질남하고 만나서 뭐해요?
    그런 거 뜯어내는 여자애들은 있는 집 어리숙한 있는 집여자애들한테도 뭐 사달라고 들러붙는 못 말리는 애잖아요.

  • 18. 다들
    '23.2.28 7:01 PM (124.5.xxx.61)

    고딩 알바 남친부터 아이구 머리야
    당근으로 엄마 세간 팔아서 여친 선물이요? 그건 양아치죠.
    그렇게 바치는 찌질남하고 만나서 뭐해요?
    그런 거 뜯어내는 여자애들은 가정교육 문제고요.
    어느 정도 되는 동네는 애들이 다 엄카 갖고 다니는데 남한테 왜 받아요.

  • 19. 의사끼리도
    '23.2.28 7:01 PM (223.62.xxx.167)

    남자는 집안이 좀 되야해요
    여의대생이 상대남자 집안 모를까요. 다들 레벨화되서 집안 그닥이면 그안에서 소화안되고 아랫급으로 온다는 대기업이나 공무원 간호사 등등 중산층 딸들로 옴.
    같은 의사끼리는 적어도 남자쪽이 가난하진 않다는것임.

  • 20. ㅇㅇ
    '23.2.28 7:02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예과2년 본과4년 인턴1년 레지던트4년 공보의 3년 펠로우1년....
    최소 15년 후에나 돈 제대로 벌기 시작할텐데 그엄마 벌써부터 저래서 어쩌나요.ㅋㅋㅋ

  • 21. 요즘
    '23.2.28 7:04 PM (125.134.xxx.134)

    의사들은 전업주부랑 결혼할까요?
    가수 김종국 형님이 의사인데 형수도 의사
    배우 박상민 형님도 의사인데 형수도 직업좋음
    제가 예전에 교정했던 치의학박사님 부인이
    여고 선생님
    의사들 머리좋아야 할수있는 직업 가진 여자랑
    결혼하던데요.
    남자돈 펑펑 쓸 시간 있는 여자랑 결혼안하던데
    얼굴만 이쁘고 돈벌 능력 없는 여자가 의사한테
    매력이 있을까요? 글쎄요

  • 22. 공감
    '23.2.28 7:05 PM (112.144.xxx.235)

    남의집 아들 구슬려서 이것저것 뜯어내고 대접받으라고 가르치고 알바하고 당근으로 엄마 세간 팔아서 여친 선물 갖다주는 스토리 자랑스럽게 내뱉는 여자들보다 나은것 같은데요. 222222222222

  • 23. 당연
    '23.2.28 7:06 PM (175.209.xxx.48)

    의사만들기 좀 어렵나요?
    아무리 못 벌어도 회사원보다 나아요

  • 24. 그 아줌마
    '23.2.28 7:06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진짜 주변에 의사없다니깐
    과가 좋지않은 이상 의사 수입으로 돈 펑펑못쓴당께
    애들 사교육 좀 쓰면 끝이고
    집도 없음 바짝 조여야해서 쓰지도 못함. 집안 그닥이면 의사보단 집있는 회사원이 훨씬 나음.

  • 25. ...
    '23.2.28 7:12 PM (223.38.xxx.4)

    오늘따라 갈라치기 글 많이 올라오네요

  • 26. ...
    '23.2.28 7:14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끼리끼리 못한애들은
    외모가 부족하거나 성격 이상하거나 집안이 부족하거나
    요즘 의대 신입 성비 남녀 6:4 정도던데
    비슷한 짝 못만나고 조건 떨어지는 여자 만난거면
    리그 안에서 동급 만날 경쟁력이 안되는거죠

    부모가 객관화 못하고 내 자식이 아까워 해봤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펙 집안 외모 나이 성격 토탈 밸런스 합쳐서
    자기 수준에서 최선을 고르는거에요

  • 27. ㅇㅇ
    '23.2.28 7:17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원래 의사 사위 열쇠 세 개주고 얻어잖아요.
    저 아는 집 개천 용 의사 딸 결혼 시킬 걱정하기에
    딸이 의산데 무슨 걱정이냐 남자만 열쇠 세 개 받으란 법 있냐
    열쇠 세 개 줄 사위 얻던지 같은 의사랑 결혼하면 되지 했어요.

  • 28. 내가
    '23.2.28 7:18 PM (223.62.xxx.248)

    의대생 100 명은 아는데
    상향 결혼한 남자 의사는 1ㅡ2명만 있다오.ㅎㅎ 과가 아주 좋거나 인물 키 좋고 집안 중산층.
    딱 두 부류라오.
    즉 잘~~~난 의사여야 된다는거.
    그냥 의사는 비슷하거나 집안 안좋음 레벨 내려가야 결혼가능함.

  • 29. ...
    '23.2.28 7:18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이런글보면 잘 모르겠어요
    저 30대인데 제 의사 친구들은
    다 부부의사 아니면 다른 전문직이랑 결혼해서
    통계에도 전문직이 동질혼 비율 높다고 나오거든요

    끼리끼리 못한애들은
    솔직히 외모가 부족하거나 집안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성격이 이상하거나
    요즘 의대 신입 성비 남녀 6:4 정도 아닌가요
    다른 전문직도 여자 비율 높고요
    비슷한 짝 못만나고 조건 떨어지는 여자 만난거면
    동급 만날 경쟁력이 안되는거죠

    부모가 객관화 못하고 내 자식이 아까워 해봤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펙 집안 외모 나이 성격 토탈 밸런스 합쳐서
    자기 수준에서 최선을 고르는거에요

  • 30. 완전 동감
    '23.2.28 7:20 PM (113.190.xxx.79)

    저 이거 뭔지 너무 알거 같아요.
    어째서 그전까지는 겸손하고 사람 참 좋다 했던분들도 아들이 대학 들어가는 순간, 아들 대학에 따라 예비 시어머니가 되어있을까요? 아마도 알아주는 회사에 취직하거나 의사가 되거나 더 할거 같아요.
    결혼할때 보던 시어머니들을 50대가 가까워지니 다시 보고 있는 느낌이라 사람이 나이를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 31.
    '23.2.28 7:21 PM (113.199.xxx.130)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지...
    주변 물갈이 좀 하세요
    내자식 의사인데 왜 거지 만날 생각을 하며
    요즘 누가 결혼도 전에 며느리감을 잡아요

  • 32. 절레절레
    '23.2.28 7:24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이 학원다니고 공부 하느라 바쁜데 알바는 무슨 알바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안좋은 동네 인증이 알바고딩이 많은 거예요. 알바해서 여친 선물 와.. 살만한 동네는 고등학생 알바하는 아이 자체가 희귀합니다. 그런 동네서 의대생 나오면 우천대천 하나보네요.

  • 33. 절레절레
    '23.2.28 7:27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이 학원다니고 공부 하느라 바쁜데 알바는 무슨 알바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안좋은 동네 인증이 알바고딩이 많은 거예요. 알바해서 여친 선물 와..난생 처음 듣는 소리네요. 그정도면 내놓은 자식 아닌가요. 주는 남자애도 받는 여자애도
    살만한 동네는 고등학생 알바하는 아이 자체가 희귀합니다. 그런 동네서 의대생 나오면 우천대천 하나보네요.

  • 34. 절레절레
    '23.2.28 7:30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이 학원다니고 공부 하느라 바쁜데 알바는 무슨 알바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안좋은 동네 인증이 알바고딩이 많은 거예요. 알바해서 여친 선물 와..난생 처음 듣는 소리네요. 그정도면 내놓은 자식 아닌가요. 주는 남자애도 받는 여자애도
    그거 자랑하는 딸 엄마는 전직이 남자한테 뜯는 업종인가부죠.
    살만한 동네는 고등학생 알바하는 아이 자체가 희귀합니다. 저런 동네서 의대생 나오면 우천대천 하나보네요.

  • 35. 그리고
    '23.2.28 7:31 PM (118.235.xxx.83)

    고등학생이 학원다니고 공부 하느라 바쁜데 알바는 무슨 알바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안좋은 동네 인증이 알바고딩이 많은 거예요. 알바해서 여친 선물 와..난생 처음 듣는 소리네요. 그정도면 내놓은 자식 아닌가요. 주는 남자애도 받는 여자애도
    그거 자랑하는 딸 엄마는 전직이 남자한테 뜯는 업종인가부죠.
    살만한 동네는 고등학생 알바하는 아이 자체가 희귀합니다. 저런 동네서 의대생 나오면 우천대천 하나보네요.
    원글님도 주변 물갈이 하세요. 딱 보니 개천 엄마 마인드구만요. 수준이 안되면 인품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어미 꼴이 왜 저래요.

  • 36. ...
    '23.2.28 7:45 PM (39.117.xxx.84)

    원글님은 이전에도 이런 갈라치기 내용으로 글 쓰셨었죠?
    유사한 내용을 읽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원글에 나온 그런 타입도 현실에서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원글의 아들이 그 집 아들들보다는 못났나 보네요ㅎㅎ
    원글의 아들이 원글의 딸보다도 못났나 보구요ㅎㅎ

    딸이든, 아들이든 잘난 자식에 대한 기대치는 인간이고 부모인 이상 당연히 생기겠지요
    그걸 어른답게 표현하는게 중요한거지요

  • 37. 원글
    '23.2.28 7:47 PM (120.88.xxx.231)

    제가 워낙 사람 만나는 거 안 하는 지라 주변에 지인이래야 일년에 한번 새해 인사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주변 물갈이 할 상황도 아니고 그냥 새해라 지인들 몇명 인사하면서 나누던 대화속에
    다들 며느리 시절 잊었나 아직 결혼하려면 한참인 이제 겨우 20살에서 25살 사이 아들 엄마들이 벌써부터 시어머니모드 장착이라 씁쓸해서죠.

  • 38. 결혼초기
    '23.2.28 7:56 PM (115.21.xxx.164)

    멋모르고 며느리에게 갑질하다가 며느리 연끊기고 아들과 손주 얼굴도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정신나간 여자들 뒤를 따르겠네요 보통은 겸손한 벼가 고개를 숙이는 거죠 자식 키우는 사람은 말조심 행동조심 하죠. 보통 며느리, 사위에게 헛소리 하는 60대들 보면 나중에 치매 오는 경우 많아요

  • 39. ..
    '23.2.28 7:57 PM (112.159.xxx.188)

    근대 요즘 딸가진 엄마도 만만치 않거든요

  • 40. 원글
    '23.2.28 8:04 PM (120.88.xxx.231)

    ...님 저는 이전에 이비슷한 글 써 본적도 없고
    82에 글써본지가 한 10년은 넘은 거 같아요.
    갈라치기 그런 거 아니구요.
    본문에 썼듯이 예전에는 딸만 가진 엄마들의 이상한 상향욕에 같이 대화하면 불편했었는데
    요즘 시어미니 욕하던 주변인들이 똑같은 길로 가는 거 같아 어른답게 현명하게 사는 게 참 어려운 거 같다라는 취지에서 글 써 봤습니다.
    그리고 다들 오랫동안 보던 그나마 좀 괜찮은 스람이네 했던 사람들의 숨겨진? 숨겨온? 그런 모습에 실망도 했구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실망스런 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반성도 하구요.

  • 41.
    '23.2.28 8:11 PM (210.99.xxx.82)

    저 아들 딸 엄마 둘다 비혼주의 대학생 아들한테는 얘기합니다. 혹 장가가면 니와이프에게 효도 강요 말라고 난 니와이프 클때 밥한번 용돈 학비한번 해준적없으니 혹 자식이 꼭 필요할땐 니가 하라고 했어요. 딸한테는 워낙 이기적인 애라 희생이필요한 직업이니 넌 비혼괜찮다고 ㅋ

  • 42.
    '23.2.28 8:21 PM (58.143.xxx.27)

    112 쓰는 분은 같은 분인가요? 딸네집 만만찮다고 내용 동일하네요.
    만만찮나요. 딸 누워있고 사위가 제사음식 하는 처가는 못봐서

  • 43. 뭘 모르시네요
    '23.2.28 8:2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엄빠카드 받아도 그걸로 여친 제이에스티나 귀걸이, 샤넬 팩트, 디올 립스틱 같은거 사서주면 카드에 다 찍히고 추궁받겠죠.
    화장품 정도는 여친 사줄수있는데 구찌카드지갑 같은건 못사주죠.

    룸카페가도 찍히고 노래방가도 찍히고 술집 가도 찍히죠.

    엄빠카드로는 못쓰는 것들 엄마아빠 안쓰는게 분명한 운동기구 같은거 팔고 신분증 없어도되는 세차알바라도 하고 필요하다고 산 책 옷 같은거 잃어버렸다고 팔아서 여친 선물 갖다바쳐요.

    딱봐도 한눈에 고딩아니면 대딩 초같아보이는 여자애들 매일 자잘한 명품 두르고 다니는 애들 그걸 과연 다 부모들이 사줬을까요.

  • 44.
    '23.2.28 8:3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네. 딸 대2되는데 모쏠이고 다 제가 사준거예요.
    제가 쓰던 것 깨끗해서 많이 줬고요. 샤넬 귀걸이 같은거

  • 45.
    '23.2.28 8:3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네. 딸 대2 되는데 모쏠이고 다 제가 사준거예요.
    제가 쓰던 것 깨끗해서 많이 줬고요. 샤넬 귀걸이 같은거
    제이 에스티나 14K왕관 목걸이는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사줬고요.
    그게 명품인지는 모르겠지만

  • 46. .....
    '23.2.28 8:32 PM (118.235.xxx.5)

    아들이 유치원생일떼도 우리 아들 커서 여친한테 잘해주면
    그 꼴 어떻게 보냐는 아들 엄마들 많아요.
    옛날??아뇨 요즘 엄마들도 그래요
    아들을 자식으로 보는게 아니라 이성으로 보고 질투하는 것 같은
    엄마들 너무 많.....

  • 47. 엄마나할머니한테
    '23.2.28 8:44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물려받은 구형인데 귀한것들하고 다른 물건도 얌전한 엄마가 잘 가르쳐서 야무지게 한거랑 한눈에 봐도 달라요.
    빈티지랑 새 오알비 박힌거랑 다르고요.
    학생들이 선물하는데 샤넬 클래식 같은거 주는거 어니고
    애들끼리는 우아~! 거리는데 어른이면 안살 것들 주는 거예요.
    다른 옷 가방같은건 싸구려인데 지갑 하나만 보물처럼 꼭 무릎에 올려놓고 다니거나 계속 로고보이게 보물처럼 들고다녀서 되게 티니요.

  • 48.
    '23.2.28 8:57 PM (58.143.xxx.27)

    네. 딸 대2 되는데 모쏠이고 다 제가 사준거예요.
    제가 쓰던 것 깨끗해서 많이 줬고요. 샤넬 귀걸이 같은거
    제이 에스티나 14K왕관 목걸이는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사줬고요.
    그게 명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동네 님이 말하는 것 같은 남학생 여학생은 알지 못하네요.
    대학생도 구찌 지갑 받으면 발렌시아가 사줘야죠. 서로

  • 49. 아들이 의사
    '23.2.28 9:28 PM (118.235.xxx.94)

    며느리도 수준맞는 여자로 보면되는데
    원글님 지인은, 한참 처지는 취집하는
    여자를 며느리로 볼 건가 보네요..
    아들 입장에서 엄마가 최악일듯.
    아들은 스펙 좋고 집안도 좋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을텐데...

  • 50. 전 초등아들맘
    '23.2.28 10:32 PM (218.39.xxx.66)

    인데도
    벌써 초고 되니. 딸엄마랑 말은 안통하더라고요
    딸과 아들 너무도 달라
    서로 이들 얘기가 공감이 안되던데요

    님은 오래도 인연 이어서 만나셨네요

    서로 입장다르니 뭐
    앞으로 계속 그러겠죠

  • 51. .....
    '23.2.28 10:48 PM (110.13.xxx.200)

    근대 요즘 딸가진 엄마도 만만치 않거든요. 222
    잘 키워놓았더니 며느리가 덕보는거 맞긴 하죠. ㅎ
    그래서 차라리 같은 의사끼리 결혼도 많이 하죠.
    의사 등 전문직은 가족들이 더 좋다고 여기서도 내내 말하던거 아니었나요. ㅋ 교수는 본인이 좋고..

  • 52. ...
    '23.2.28 11:33 PM (1.241.xxx.220)

    사람마다 달라요.
    님 주변 아들엄마들은 그런지 몰라도요.
    저도 딸 만가진 엄마들에게 편견 생길 뻔한적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랑은 자식 얘기안하고요. 다른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 멀쩡해도 자식일에 이상하게 핀트 어긋나는 분들 있음

  • 53. 아들엄마만
    '23.2.28 11:50 PM (182.219.xxx.35)

    저런가요? 잘난 딸 가진 아빠도 다른 남자한테 딸 주기 아까워서
    벌벌 떨죠. 아들 뿐 아니라 잘난 자식 가진 부모는 누구나
    그럴수 있어요.

  • 54. ㅇㅇㅇ
    '23.3.1 12:52 AM (187.190.xxx.191) - 삭제된댓글

    아들딸 똑같습니다. 제아들은 s공대 지방의대 여자와 연애한다더니 바로 헤어졌어요. 여자가 헤어지자고 한건데.. 여자네가 아주 평범하게 딸 공부시킨집이더군요. 남자가 공대라 부모가 해어지게 한거같은 느낌이었어요. 초장부터 관리들어간거죠. 전 1학년부터 엄마들 엄청나다 했어요. 너무 어리고 연애라 전 신경안썼거든요.

  • 55. ㅇㅇㅇ
    '23.3.1 12:59 AM (187.190.xxx.191)

    잘난 아들뿐 아니라 딸도 똑같아요 그런데 딸이 학벌등이 좋으면 그렇개 키운게 아까운지 집없는 사위는 안보겠다는 딸부모 꽤 봤어요. 반반 안할거고요. 딸을 남에게 보낸다는 의식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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