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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하고 개하고 누가 더 똑똑한가요

ㅇㅇ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23-02-28 16:38:31

고양이과 동물들은 몸집도 커지면서 극강의 진화를 했는데요

사자까지 ...근데 왜 개과들은 진화를 멈추고 무리를 짓기 시작했을까요

늑대가 대표적이 되겠네요..

그간 고양이를 무지 싫어하는 할머니와 엄마때문에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별로였는데요

사자와 호랑이중에 누가 더 머리가 좋냐하면

무리지어 사회생활을 하는 사자가 좀더 머리가 좋을거라고 하고요

그럼 사회생활잘하는게 지능문제?

늑대나 개들도 그럼 지능이 좀 좋은거네요?


실제 키워보면 고양이랑 개랑 누가 더 머리가 좋은가요

IP : 61.101.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
    '23.2.28 4:43 PM (76.94.xxx.132)

    머리 좋단 소린 첨 듣네요..
    빙구맛에 키워요.ㅋ

  • 2. .,
    '23.2.28 4:44 PM (117.111.xxx.231)

    당연 개요
    고양이는 사냥을 위해 머리를 버렸다는

  • 3. ㅇㅇ
    '23.2.28 4:45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 고양이 개 다 키우는데
    비슷해요.
    누가 고양이는 이름을 못 알아 듣는다고 하던데 이름도 잘 알아 듣고요.
    고양이와 개가 다른 점은 개는 훈련이 되고
    고양이는 스스로 학습을 해요.
    그러니까 고양이는 유심히 관찰해 그걸 따라 하는 거죠.
    그러나 사람이나 개나 고양이나 개체마다
    성격 입맛 지능 다 각각입니다.
    여러 마리 키워보면 어쩌면 같은 형제라도 성격 입맛이 제각각인지 신기해요.

  • 4. ㅇㅇ
    '23.2.28 4:50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변기물 내리고 문열고 하는데 어찌 빙구라고 하시나요 ㅎㅎ
    저희 집에 화장실 하나에
    고양이 배변통, 강아지 배변판 사람 양변기 다 있거든요.ㅋ
    각각 변보는 형태가 다르잖아요.
    고양이들이 들락 거리며 그걸 관찰하고 학습한 거죠.
    자꾸 변기에 올라가 소변 보고 물 내려요.
    분명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ㅋㅋ
    강아지도 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 못 올라가서 못 하는 걸수도 있고요.

  • 5. 누가 말하길
    '23.2.28 4:54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개가 더 똑똑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집사를 조종하는거 보면 냥이들 머리가 보통이 아니라고.
    웃자고 한 소리겠죠^^

    경험상
    개들은 품종별로 다르고(믹스도 엄청 똑똑)
    냥이들도 상당히 똑똑해요.
    공통점은 둘다 사람아이같아요.

  • 6. ...
    '23.2.28 4:55 PM (121.163.xxx.181)

    고양이는 훈련이 안 되요.
    하고싶은 것만 하니까 사람이 보기엔 똑똑해보이질 않죠.

    저희 둘째 고양이 제가 가야금 타는 거 유심히 보더니
    내려놓은 가야금 현 위 제가 오른손 움직이는 자리 꼭꼭 눌러보더라구요.
    여기 누르니까 소리 나던데, 이런 생각을 했나봐요.

    이름 부르면 좀 있다 웅냥~ 이러면서 와요.
    바로 안 온다 뿐이지 알아도 듣고 오기도 하고.

  • 7. 연구를 안해봐서
    '23.2.28 5:05 PM (222.98.xxx.31)

    잘 모르지만
    후각은 개가 더 발달했어요.
    어쩌면 청각도

    아침에 마당에 나오면
    고양이들은 문 앞에서 기다리다 발길에 채이고
    강아지는 작은 목소리 기침 냥이 사료 담는 소리
    건물로 가려진 반대편에서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립니다.

    이름 부르면
    강쥐나 야옹이나 다 대답하고 나오거나 쳐다봅니다.
    먹을 것 앞에 둘 다 의사표현 확실하구오.
    단 호들갑 강쥐가 리액션이 크지요.
    사뿐이 새침이 야옹이보다는

    그래도 목적이 있어서 훈련을 시킨다면
    강쥐가 좀 우세하지 않을까요?
    복종과 도발이라

  • 8. ㅡㅡㅡ
    '23.2.28 5:15 PM (183.105.xxx.185)

    가끔 티비에 천재견들 나오잖아요. 글씨 다 맞추는 개들 보면 정말 깜놀 ..

  • 9. ㅡㅡ
    '23.2.28 5:20 PM (122.36.xxx.85)

    밖에서 챙겨주는.길냥이가 한마리 있는데 진짜 똑똑해요.
    제가 두번 정도 반복하면 그 의미를 알아채더라구요.
    같이 다니는 동선, 제 손짓,발짓 다 알아요.
    눈치백단에 관찰력이 좋더라구요.

  • 10. ...
    '23.2.28 5:30 PM (115.40.xxx.133)

    종이 다르니 지능도 걔네들 생존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개는 아무래도 사람 친화적으로 진화된 생물이다보니 훈련이 잘 되는거 같구요(그런 애들 위주로 생존했을테니) 고양이는 쥐잡는 용도로 사람이 키웠을테니 사람친화적이기보다 야생적인 능력이 더 뛰어난거 같아요
    개는 주인이 총으로 쏜 사냥감을 찾기 위해 후각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발달햇고
    고양이는 청력이 개보다 훨씬 월등해요. 사람이 보호해주는 것보다 스스로 위험을 감지해야했을테니까요.
    고양이는 생존과 관련된 기억은 개를 훨씬 능가합니다. 그래서 고양이한테 딱 한번이라도 위협을 가하면 절대 안 잊고 도망가거나 근처에 얼씬도 안 하죠.

  • 11. ..
    '23.2.28 5:3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냥이 13년 키웠는데 머리 좋아요 눈치도 좋고 ㅎㅎㅎ 사람 조련함 ㅋ

    어디서 본건데 냥이가 훈련이 안되서 그렇지 개 못지 않다고

  • 12. 고양이
    '23.2.28 5:44 PM (223.38.xxx.122)

    지능높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어요.

    개, 돌고래 지능 높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요

  • 13. 냥이요
    '23.2.28 7:00 PM (124.51.xxx.60)

    지 내키는대로 해서 그렇지
    사람말 다 알아듣고 스스로 원리를 깨우쳐 행동해요

  • 14.
    '23.2.28 7:45 PM (211.224.xxx.56)

    고양이,개 다 키워봤는데 개가 머리,시각,후각,청각 다 더 뛰어나죠. 고양인 동체시력만 좋아요.

  • 15. 그냥이
    '23.2.28 7:45 PM (124.51.xxx.115)

    배수구 물 내려가는 원리 스스로 깨닫고
    거기에만 쉬싸는 울 냥이 보면
    지능 높은거 같아요

  • 16.
    '23.2.28 7:47 PM (211.224.xxx.56)

    개는 훈련시켜 일시키잖아요. 고양이는 훈련안돼요.

  • 17. 냥냥
    '23.3.1 12:12 AM (1.222.xxx.154)

    둘 다 키워봤는데요, 저는 고양이 쪽에 한 표!
    요즘 사람 지능도 단순히 한 영역만 보지 않는데, 개와 고냥이도 정말 다르거든요. 위에 분들 말씀 하셨듯이 개는 훈련이 가능할 정도로 사람이 시키는 것에 따르는 지능이 뛰어나고, 고양이는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는 굉장히 발달해 있어요. 배변도 강아지는 훈련을 받으니 종종 실수를 하는데요, 고양이는 자기한테 맞는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깨치더라구요. 한 녀석이 스무 해 사는 동안 자기 체력과 취향(?)에 맞게 바꾸는 걸 보고 느꼈어요. 이 외에도 이래서 고양이를 영물이라 하는구나… 싶은 순간들이 꽤 많았답니다.
    고양이 지능이 어린아이 5세 정도 된다는 말도 들었어요. 인간 편의의 기준으로는 개가 똑똑해뵐 수는 있지만, 음… 일단 고양이는 자기 지능을 자주 노출하거나 자랑(?)하지 않는달까요?^^

  • 18.
    '23.3.1 12:15 AM (220.78.xxx.153)

    사람기준으로 보면 고양이는 훈련이 안되니 똑똑해 보이지 않지만 고양이 상당히 똑똑합니다.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하면서 학습해요. 카피캣이라는 말이 카피를 잘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보고 만든 말입니다.

  • 19.
    '23.3.1 1:12 AM (122.37.xxx.185)

    엉뚱하고 자기 하고픈대로 해서 그렇지 깜짝깜짝 놀라요. 세상에 모르는게 없어요.

  • 20. 유후
    '23.3.1 12:15 PM (106.102.xxx.226)

    배수구랑 변기에 쉬 싸는 냥이들 너무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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