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히 동창 만났는데 나만 미혼이라서 너무 부끄러웠네요
oo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23-02-28 13:38:08
학창시절에 안 좋은 사이도 아니었고
수학여행 때 방도 같이 쓴 동창인데
우연히 애매한 곳에서 다시 보게 됐습니다.
지방 지점에 있다가 본사 근처로 왔는데
이ㅡ친구가ㅜ여기에 있네요.
이 친구는 애기 2명 있는데
저는 취직 이후에도 인생이 나아가지
못하고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해 봤네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고 제 자신이
무능하게 느껴졌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이런 비참함
계속 될텐데 걱정이네요.
IP : 211.36.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혼자
'23.2.28 1:3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기혼자도 내가 잘 나서 결혼한거 아니라는거 알고 있으니 그런 생각 마세요.
그냥 결혼할 상황이 된거뿐이에요2. ㅎ
'23.2.28 1:40 PM (220.94.xxx.134)그친구는 미혼이 원글이 부러울수도 자유롭잖아요
3. 아재요
'23.2.28 1:53 PM (119.201.xxx.88)징징거리는거 지겹지 않소?
4. 아~~
'23.2.28 1:57 PM (223.39.xxx.129)원글님~~ 토닥토닥~ 위로해요
그러나 각자의 인생은 다르므로ᆢ
가끔은 싱글의 홀가분한 삶도 부럽기에
오늘부터 도도하게~~
긍지를 갖고 열심히 잘살기
ᆢ좋은 날 꼭 있을거예요 힘내세요^^5. ㅇㅇ
'23.2.28 2:04 PM (119.236.xxx.247)전혀 그런 생각 안가지셔도 돼요
결혼한 사람들은 싱글이 부러울수 있어요. 자유로운거6. 이게
'23.2.28 2:09 PM (116.45.xxx.4)부끄러운 일인가요?
7. 솔직
'23.2.28 2:24 PM (14.42.xxx.224)부끄러워 하는 원글님이 더부끄러워요
무는8. ㅇㅇ
'23.2.28 3:4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그냥 친구들 만나지 마세요.
9. ..
'23.2.28 4:33 PM (180.69.xxx.74)모쏠??...
10. 그 동창은
'23.2.28 6:13 PM (121.162.xxx.174)키가 크고
그래서 키 큰 중상층집 딸이랑 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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