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기숙사 가는 딸에게 너무 뭐라고 하네요
1. 으이구
'23.2.28 12:28 PM (58.148.xxx.110)남편 못됐네요
자기 기숙사 갈때 못받은건 자기 부모한테 서운해해야지 왜 딸에게 뭐라고 합니까?????2. ㅡㅡㅡㅡ
'23.2.28 12: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아빠 너무 못됐다.
3. 음
'23.2.28 12:32 PM (220.117.xxx.26)그러게 50년 뒤에 태어나지
일찍 태어나 못받았네
...쫌생인가
나보다 자식이 혜택 누리면 좋아해야지
사고 많이 쳐서 딸한테 정 많이 떨어진 남편인지4. 이거네요
'23.2.28 12:33 PM (1.238.xxx.39)자기 기숙사 갈때는 이렇게 받아보지도 못했다고 하고…
그건 자기 엄마에게 따질 일이지??
자긴 받아보지도 못했는데 자기 돈 쓰고 지거국 가는 딸이
못마땅한가 봄.5. 흠
'23.2.28 12:35 PM (58.231.xxx.14)이런거 보면 남자들은 부모는 아닌거 같아요, 자기 아내의 딸 지켜보는 입장같아요.
6. 남편 유치
'23.2.28 12:38 PM (125.132.xxx.178)남편 유치해요…
7. 백설
'23.2.28 12:39 PM (222.239.xxx.82)기숙사 들어가는딸 이것저것 꼼꼼하게 챙기고 있으니 내한테 이리 신경을 써바라고 하던 남편넘이 생각나네요ㅠ 왜그럴까요?
8. 딸 사랑해
'23.2.28 12:39 PM (218.52.xxx.206)물론 아이가 잘 하면 엄마아빠 다 좋겠지만 딸이 잘하다가 못하면 아빠가 더 마음이 차갑게 식는것 같아요. 엄마는 어쩔수 없이 딸이니 못하던 잘하던 걱정이 앞서는데…
9. 으이구
'23.2.28 12:40 PM (125.178.xxx.170)무슨 아빠가 그래요.
저희 애 아빠는 뭐든지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서 난린데요.
여기 댓글들 많이 올라오면 보여주세요.
그런 아빠는 빵점이에요.
나중에 나이 먹으면 딸이 보기도 싫어하고요.
제 시댁 분위기가 그래요.
그래서 깨달은 바 있어
남편이 딸아이에게 그리 잘해주나봐요.10. 어머
'23.2.28 12:42 PM (182.219.xxx.35)백설님 제 남편하고 똑같...이번에 아들둘이 기숙사 들어가서
이불이며 이것저것 새로 장만하는데 자기만 신경 안쓰고
찬밥이라고 삐져서 요 며칠 말도 안하고 있는 남편보니
짜증나 죽겠어요.11. 우리 남편
'23.2.28 12:45 PM (14.32.xxx.215)저 여행가고
아들도 놀다온다니까
배아파서 ㅈㄹㅈㄹ한거 생각나네요
말로는 사전양해가 아니라 통보만 하면 다냐고
ㅁㅊ...12. ㅇㅇ
'23.2.28 12:51 PM (211.36.xxx.114)아이가 기대에 못미치면
아주 못되게 말하고 저한테 이간질 하더라구요
독서실 가서 오면 밥먹겠다 했더니
그말을 믿냐고 옆에서 하도 그래서 독서실 가본적도 있어요 ㅜ 독서실 있는 아들 보니 넘 미안하더라구요
애 못믿고 폄하 하면 이제 가만 안둬요 ㅜ
꼭 잘나야 내 아이인가요?
못 할수도 안될수도 있는걸 남자들은 잘 못 받아들이고
인정 안하려 하더군요13. 그게
'23.2.28 12:56 PM (1.241.xxx.216)못받았어도 자식들에게 더 잘해주려는 부모가 있는 반면
자기 못받은 것만 한이 되서 뭐하나 해주는 걸 아까워 하는 분들도 있어요
자기 성에 차야 어느정도 해주는데 그만큼도 못해냈으니 뭐하러 해주냐 이거지요
못나서 그렇습니다
보통은 아빠들이 딸바보라 너무 해주려고 해서 엄마들이 중간에 커트시키는데요ㅠ14. 나쁜 애비
'23.2.28 12:57 PM (121.162.xxx.174)무슨 남자들이 부모가 아닌거 같아요
남자들이 대부분 저렇다고 생각하는 건 자기 위안이에요
바본가?
자기가 챙김 못받은 건 자기 부모에게 따질 일이고
잘 못 가서 그러는 거면
자기도 부모 눈에 안 차서 챙김 못 받았다 가 되는데 자기 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나
머리 나쁜 자들이랑 살며
남자들은 다 그래? ㅋ15. 너무 너무
'23.2.28 1:42 PM (117.111.xxx.58)미숙하고 못난 아버지네요
여기 댓들들 보여주세요
조금이라도 성찰하게16. 에이
'23.2.28 3:47 PM (119.71.xxx.177)나중에 딸이 아빠얼굴안본다하겠어요 저는 울아빠가 인정머리없어서 가끔 서운해서 얼굴보고싶지않을때가 있는데요
남편은 기숙사델다주고 방청소까지 구석구석하고 근처 아울렛에서
이쁜옷까지 바리바리 싸서 넣어주고 오는길에 울더라구요
결국 서울델구와서 재수시켜 가까운데 보냈어요
나이들면 딸이 아빠생각할수있게 잘하라 말해주세요17. ㅇㅇ
'23.2.28 5:25 PM (211.206.xxx.238)이렇게 아빠가 아웃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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