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폭 관련 담임이나 담당샘 전근은 원하면 쉬운가요?
피해학생 담임은 알고도 묵인,담당샘은 사안개요에 중요한 사실 누락 시켰어요
담당샘에게 부탁할 일이있어 연락하니 이번에 다른 학교로 간다하고
얼마전 교과서 배부일엔 다른 담임들은 다 있는데 아이 담임만
없고 다른샘이 배부했단 소릴 들었어요
둘 다 전근이란 것 같은데 원하면 쉬운가요?
교장 면담도 했었는데 문제될 것 같으니 교장 선에서?
학폭위 끝나면 담임은 교육청 신고하려했는데 근무지랑 상관없는지...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1. .....
'23.2.28 10:5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전근과 해당사안은 별개인거 같고
선생님들도 이 학교에 더 있기 싫었나보네요.
원해서 하는게 아니라 연차가 되어서 순환근무차 전근일 수도 있고요
교육청 신고는 소속학교에 상관 없이 가능할건데
원하시는 징계가 무엇일런지요2. 음
'23.2.28 10:58 AM (180.65.xxx.224)민원넣으세요 그래야해요 못된것들
선생들이 악질이에요 일부러 증언못하게하는 경우도 있구요3. 공교롭게도
'23.2.28 11:03 AM (211.243.xxx.141)둘 다 관련 교사라 우연치곤 ㅠ
웃음만 나옵니다
그나마 변호사 선임하고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위안은 됩니다4. 학폭에 관한한은
'23.2.28 11:04 AM (115.164.xxx.212)전 담임이나 관계교사 모두 계속적으로 의무적으로 증언해야 한다고봅니다.
5. ..
'23.2.28 12:04 PM (1.227.xxx.55)담임을 교육청에 신고해도 징계는 안될거예요. 요식상 신고절차란 게 있는것일뿐, 교육청도 학교도 같은 기관의 직속일 뿐.. 교육청에 신고하는 학부모가 진상이 되는 현실입니다. 학폭 결과가 잘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저희는 임용2년차의 새파란 새내기 교사였는데 지금 다시 그 때 나눈 문자를 보니 능구렁이같이 영악하다는 생각에 치가 떨립니다. 지 할 말만하고 . 피하고. 저흰 행정소송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그 여자가 휴직했다는 소리듣고 한 발 물러났네요. 지가 마치 피해자인냥. 치가 떨립니다. 교사들이 저러니까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요.
저희애는 학교관두고 이제 반 년 되어가는데 그 직후에 줄줄이 문화적 이슈들이나 이번처럼 일들이 터지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하나님은 사랑으로 합선을 이룬다하시는데, 하나님의 방식이라고 믿고 싶어요. 그냥 하늘이 어루만져 주는 위안이랄까요. 힘내시고 새학기 힘차게 시작하시길요.6. ...
'23.2.28 12:14 PM (211.48.xxx.252)근무 만기되면 전근가는거구요.
담임이나 업무담당교사가 기간제라서 계약 만료된거일수도 있지요.
본인이 원하면 만기전에도 전근갈수 있는데 그럼 원하는 학교/지역으로 옮기기가 어려워서 그런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가는거에요.7. 네
'23.2.28 12:21 PM (211.243.xxx.141)교육청 신고도 형식적인 액션이고 별다를바 없는 것도 압니다만 아이를 위해선 이거라도 해야지 ㅠ
사실 가해학생과의 고소 건 만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교사는 잠시 잊고싶었어요
근데 전근이라니... 분노가ㅠ
쓰레기들은 묻고 아이에게 집중해야겠죠8. 네
'23.2.28 12:25 PM (180.65.xxx.224)학폭신고든 민원이든 징계가 약하다고 실망마시고 하세요
모든건 계속 쌓였을때 효과가 있거든요. 교육청도 한번은 그냥 넘어가도 두번 세번은 그냥 못넘어가죠9. ..
'23.2.28 12:29 PM (1.227.xxx.55)원글님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아요. 저희도 경험자로서 학폭은 시간이 간다고해서 잊혀질거 같지가 않아요. 지금은 아이에게 집중할 시간이 맞지만.. 그래도 훗날 후회로 남을 거 같으시다면 교육청신고보다도 행정법원에 소송하는 게 더 나아보여요. 심사숙고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요.
10. 아무런
'23.2.28 12:34 PM (211.243.xxx.141)징계도 받지않은 가해자들이 도망친 것 같아서
가해자 징계처분과 별개로 힘빠지네요11. 저도
'23.2.28 1:17 PM (118.235.xxx.183)그런 경험있네요 일처리 제대로 못한 신출내기 남교사..지가 이뻐하는 애들 티 팍팍내고 일은 못하고..졸업앞두고 가해학부모에게 휘둘리고 반아이들과 면담한번 안하고 걍 지멋대로 애불러다 단정지어버리고..대충 덮으려고 피해자인 울애한테 오히려 반성문 쓰고 끝내자고 하고는 지는 다른학교로 내뺌.. 그러고 결혼하고 명품사진 올리고..저런것도 교사라고..
12. 그런데
'23.2.28 1:19 PM (118.235.xxx.183)그런 교사 교육청에 신고할수 있는건가요? 그런줄 미처 몰랐네요.알았으면 그때 아작 내버리는건데..그래서 그리 내뺐나보네요
13. ...
'23.2.28 1:50 PM (183.100.xxx.209)저도 담임, 담당 두 교사에게 치떨리게 당했어요. 그 편이었던 교감도 있었구요. 그들이 이 생에서 내가 겪은 고통 그대로 받길 빌어요.
14. 정말
'23.2.28 2:19 PM (106.101.xxx.57)못된것들 많죠. 교사들은 대부분 피해학생편 아닙니다.그냥 자기랑 안엮이길 바래요. 귀찮아 하구요
제남동생이 중학교 학생부장인데..특히 애엄마 여선생들 아무것도 안하려한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42802 | 스텐 궁중팬 26 vs 28 고민입니다 17 | 라카나 | 2023/02/28 | 2,264 |
1442801 | 다들 뱃살이 물결처럼 출렁이실까요 3 | ss | 2023/02/28 | 3,179 |
1442800 | 햇빛 참 좋네요 1 | .. | 2023/02/28 | 741 |
1442799 | 소파.사이즈 30센티 차이 클까요? 6 | ㅡㅡ | 2023/02/28 | 637 |
1442798 | 50전후에는 살이 찌는게 일반적이죠? 16 | abc | 2023/02/28 | 5,190 |
1442797 | 55만원짜리 냄비세트 질렀어요 14 | ... | 2023/02/28 | 3,967 |
1442796 | 오늘은 너무너무 우울하네요 10 | 하루 | 2023/02/28 | 4,494 |
1442795 | 나의 아저씨에서 엄마 장례식 걱정하던거요 7 | .... | 2023/02/28 | 3,994 |
1442794 | 워치가 아주 유용하겠어요. 9 | ㅇㅇ | 2023/02/28 | 2,811 |
1442793 | 없던 점이 생겼는데요 2 | 점점점 | 2023/02/28 | 1,017 |
1442792 | 다람살라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5 | 티벳 | 2023/02/28 | 1,002 |
1442791 | 제가 죽으면 아무도 40 | 대보나 | 2023/02/28 | 15,853 |
1442790 | 요즘 운동에 푹 빠졌어요 7 | ㅇㅇ | 2023/02/28 | 3,245 |
1442789 |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연말정산..?? 3 | .. | 2023/02/28 | 1,035 |
1442788 | 병역판정검사 후 재검 6 | 아들맘 | 2023/02/28 | 805 |
1442787 | 고양이하고 개하고 누가 더 똑똑한가요 16 | ㅇㅇ | 2023/02/28 | 2,381 |
1442786 | 가재가 노래하는 곳 드디어 봤어요. 14 | 음 | 2023/02/28 | 3,870 |
1442785 | 다이소 냄비 5 | 봄맞이 | 2023/02/28 | 1,848 |
1442784 | 고등학교 야자와 학원 관련한 질문여쭈어요ㅠㅠ 5 | 고등 | 2023/02/28 | 719 |
1442783 | 요즘같은 날씨에 스타킹 뭘 신어야 할까요 6 | ... | 2023/02/28 | 1,234 |
1442782 | 제과제빵 배우고 나면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으신가.. 24 | 취미 | 2023/02/28 | 3,726 |
1442781 | 스케줄러 앱 편한거 있나요 5 | ㅇㅇ | 2023/02/28 | 1,381 |
1442780 | 달의 인연 보는 중인데요 6 | mm | 2023/02/28 | 1,322 |
1442779 | 브룩스 러닝화가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보다 더 편할까요? 6 | .. | 2023/02/28 | 1,755 |
1442778 | 만만해보이는 사람 특징 54 | ㅇㅇ | 2023/02/28 | 26,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