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질투
전혀 비슷할 일이 없는데..
아니면 저보다 아래라고 여기고픈 이가 저보다 잘나면 물어뜯는 것도 질투인가요?
너 : 결혼했고 애있고 학벌 낮고 자기 일 하고 있고
나 : 미혼이고 애없고 학벌 보통이고 자기 일 하고 있고
각자 하는 일 다르고 겹칠 일도 없는데
너는 왜 나를 못 물어뜯어 난리인 것일까?
우리는 겹치는 영역이 하나도 없는데..?
1. 원래 질투라는건
'23.2.27 6:56 PM (115.21.xxx.164)별거 없어보이는데 나보다 잘난 경우나 나는 못가는 건데 가진 경우 난리가 나요
2. ㅇㅇ
'23.2.27 7:02 PM (39.7.xxx.34)ㄴ그런 거에요? (별거 없어보이는데 나보다 잘난 경우나 나는 못가는 건데 가진 경우 난리가 나요)
대체 위 상황에서 제가 너보다 뭘 더 가졌을까요..허참3. 사색과평화
'23.2.27 7:36 PM (211.234.xxx.164)간격 시기심입니다.
나보다 못한 것 같은 사람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덜 못났을 때, 즉 나와의 간격이 좁아졌을 때 느끼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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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격시기심에 대한 설명의 글
시기심은 열등한 사람만의 감정이 아니다.
열등한 사람과 간격이 좁혀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우월한 사람의 시기심이 더 무섭다. '있는 사람이 더한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감정을 독일의 롤프 하우블은 '간격시기심(Abstandneid)'이라고 정의한다. 한참 '아랫것'이 어느새 부쩍 자라 자기 자리를 치고 올라오는 것에 대한 '윗사람'의 불안이 적개심으로 변하는 것은 한순간이다. 아랫것들에게 관대해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프로이트가 수제자인 융의 급성장을 도무지 견디지 못해 자기 학파에서 쫓아내고, 평생 증오했던 경우가 바로 그렇다. 2008년 출간된 '왜 이웃이 죽이는가(Why Neighbors Kill)'에 실린 글에서 나치스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에는 독일인의 샤덴프로이데가 은근히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를테면 일부 독일인은 유대인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은밀하게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에 홀로코스트의 만행이 가능했다는 것이다.4. ㅇㅇ
'23.2.27 9:09 PM (39.7.xxx.34)간격 시기심
있는 것이 더하다
왜 이웃이 죽이는가
오오~~ 처음 듣는 말인데 너무 수긍이 갑니다!
그런 것이군요??
어허 그럼 어쩐담
계속 못난 척 하고 살아야하나요
아님 끼리끼리 모여 살아야하나요
끼리끼리는 넘 폐쇄적이라 싫은데..
오히려 잘난 척 하고 살아야하나요 넘보지 않게
아님 이도저도 무심하게 내 맘대로 살면 되나요~5. 사색과평화
'23.2.27 9:20 PM (211.234.xxx.164)간격시기심이라는 용어로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시고, 님은 님대로 계속 살아가시면 돠겠습니다. 그 사람의 시기심을 낮추고자 즉 덜 미움받고자 성장을 멈추지 마시고 하던대로 계속 열심히 살아가세요. 아자 아자 Go go!
6. ㅇㅇ
'23.2.27 10:33 PM (39.7.xxx.81)네넵!! 말씀 고맙습니다!!
(그 사람의 시기심을 낮추고자 즉 덜 미움받고자 성장을 멈추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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