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사회엘리트층들의 자녀교육들을 보니까
다들 어려서 외국물 먹고 특목고를 가고
학종으로 명문대가고
대학은 원래 정시생보다 교과나 학종학생을 좋아한다고 해요
정시로 뽑으니 맨날 재수, 반수해서 탈출할 생각만하니까요
이역시 등록금 장사는 하는 대학의 마인드..돈의 영향력이 드러나네요
특목 자사는 몇군데 영재고나 과학고 등을 빼면
유복한 자녀들이 좋은 사교육 받고 다니는 곳이고
학비도 비싸고
모든 특목 자사고 학생들이 저런건 아니고요
그러나 어찌보면 계속 있는 자들을 위한 사회로
점차 변모해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처럼 뺑뻉이로 고등학교가고
그런곳에 가난하고 공부못하는 애들하고 우리애가 섞이는 것도 싫고
가진거 없지만 좋은 머리로 교과서만보고도 시험잘치는 개룡남들이랑
우리 애가 경쟁해서 뒤쳐지는거 싫고
특히 영어야 말로 돈빨을 극심을 하게 받는 과목이고
해외경험으로 영어를 익힌경우면 그 발음과 유창성은
거의 가난한 수재들은 못비비는 영역이긴하네요..
교육이 더 많은 자들에게 열리고 기회를 주고
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으로도 물론 가고 있지만
사실 돈이 많이 들고 그러다 보니 자꾸 있는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아가는거 같아요..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