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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드디어 입고 싶었던 옷을 샀습니다.

금융치료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23-02-27 13:58:32
돈 많이 주는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직장다니면서 월급타고 있습니다.
저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가끔 시누이의 씀씀이를 보면 나는 시누보다도 돈도 쪼금 더 버는데
왜 나는 돈 쓰는걸 아까워하고 고민을 많이 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요..
그러다가 얼마전 시누가 비싼 옷을 입고 왔길래
저도 어제 딸하고 같이 백화점 가서 확 질렀습니다.
제가 고민을 많이 하니 딸은 고민을 할수록 입을 시간은 줄어들뿐
그냥 확 사입으라고
그래야 입을 날도 많은거라고 용기를 주길래
20만원이 훌쩍 넘는 사고 싶었던 가디건을 샀네요..
그런데.. 하...
돈쓰는거 결심하니 별일 아니네요..
그냥 카드 쫙하고 긁으니 결제되고
그리고 기분좋게 사입고 이런게 금융치료라고 하는지...
비싼 옷을 산 댓가는 한동안 절약하면서 살고 그 비싼 옷을 10년은 입어야지 하겠지만
여하튼 기분 좋은 지출이였고
오다가 기분낸다고 스벅가서 커피까지 마시니
정말이지 오늘 아침까지도 기분이 좋네요...
여하튼 돈 벌기는 어렵지만 쓰는건 쉽고 기분 좋은일인것 같습니다..
IP : 211.11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여
    '23.2.27 2:01 PM (112.145.xxx.70)

    20만원대 가디건이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가격잉에요!!!

    몇년 아주 뽕 빼도록 잘 입으실 겁니다.ㅎㅎ

  • 2. 저도
    '23.2.27 2:07 PM (221.144.xxx.81)

    어제 인터넷으로 비싼건 아닌데 사고싶은거
    두개 샀더니 기분이 좋던데요 ㅎ
    그러면서 생각드는게 이래서들 쇼핑하고
    돈쓰는구나.. 싶었어요 ㅎ

  • 3. ...
    '23.2.27 2:15 PM (118.235.xxx.154)

    얼마전 친정아버지 생신이라서 뵈러 갔었어요. 생신선물로 아웃도어 브랜드 가서 겨울 점퍼랑 간절기 점퍼 사드렸는데 너무너무 맘에 들어 하시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이런 옷 못사입을 상황도 아닌데 아낀다고 안사입으시더니.. 새옷 입어보고 고르시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진짜 돈모아서 돈쓰는게 이런 맛이구나 싶었어요.

  • 4. ㅡㅡ
    '23.2.27 2:52 PM (211.202.xxx.36)

    그동안 얀쓰고 산게 억울해서
    요즘은 사고싶은건 사요
    돈은 버는놈 따로 쓰는놈
    따로라는말 맞더라고요
    이제는 저도 좀 쓰고살라고요

  • 5. 아주
    '23.2.27 3:04 PM (116.89.xxx.136)

    아주 잘 하셨어요!!
    돈 버는데 그정도는 나를 위해 써야죠
    나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저도
    지난달 명품 목걸이 확 질렀어요
    ㅎㄷㄷ...
    사기까지 몇달을 고민고민했지만 하루라도 젊었을때 하고다니고 즐기자
    이몸 늙고나면 금은보화를 걸친들
    빛이나랴 내가 벌때 쓰자싶어서 과감히 결정했지요.
    아주 속이 다 시원~~합니다.
    매일매일 즐겁게 차고다녀요
    님도 예쁘게 입고 뽐내고 다니셔요^^*

  • 6. 난 또
    '23.2.27 3:18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무슨 백만원대 이상가는 비싼건줄.
    20만원.
    사입으세요.
    늙으면 새옷도 늙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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