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잘 끓였다고 칭찬했더니 삼생정도에선 기대해도 될거라는 남편
1. 우와
'23.2.27 2:12 AM (221.140.xxx.139)모야모야
다시 태어나도 같이 살자는 말을
저렇게 시크하게 툭 던지면
원글님, 심쿵했쬬?2. ..
'23.2.27 2:13 AM (211.208.xxx.199)미여쿡 체하게쏘요. ㅎㅎㅎ
3. 하하하하
'23.2.27 2:15 AM (108.41.xxx.17)결혼 20년간 무심한 남편이랑 사느라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심쿵보단,
헐... 너랑 또 살아야 한다고? 내가 뭔 죄로? 생각을 먼저 했다가,
남편이 지금 이 생에서 네가 고생해서 가르친 것 다 고대로 기억했다가 담엔 더 잘 할게... 식으로 추가 답을 했을 때에야...
너도 철 많이 들었구나. 식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4. 우와
'23.2.27 2:19 AM (221.140.xxx.139)20년간이면 곰도 사람되서 갱년기 올 시간인데
그런 보람이 있으셔서 다행5. ㅋㅋㅋㅋ
'23.2.27 4:07 AM (188.149.xxx.254)이런게 82 글이지..댓글도 같은 유머로 화답.
아닌게 아니라
어쩐지 같은 주동에서 온 분 같은 느낌적느낌이드는 글들과 댓글 이에요.
남편분 귀여워요.6. 어쩔수없이 단짝
'23.2.27 4:54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술이 몸에 안 받아 술을 끊을 수 밖에 없었다는 남편 이야기를 올렸었던 아짐입니다.
2020년 3월에 코비드 감염 된 뒤로 제가 계속 몸이 좋지 않은 편이라서 (보기엔 정상적입니다),
3년을 단절된 세상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어서 할 이야기가 남편 이야기 밖에 없네요.
애들은 멀리 대학 가 있고요.7. 센스만점
'23.2.27 6:21 AM (68.148.xxx.52) - 삭제된댓글20년간이면 곰도 사람되서 갱년기 올 시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뿜었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 센스만점
'23.2.27 6:22 AM (68.148.xxx.52)20년간이면 곰도 사람되서 갱년기 올 시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뿜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9. ㅎㅎㅎㅎ
'23.2.27 6:53 AM (108.41.xxx.17)그러니까요.
곰도 사람되어 갱년기 올 시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