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남편밖에 없나요?
1. ...
'23.2.26 10:52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착한 남편이면 그렇겠죠
2. ///
'23.2.26 10:56 PM (222.236.xxx.19)전 몇일전에머리하러 단골 미용실에 갔는데 거기서 아주머니 두분이 머리하면서 이야기하는걸 들었는데...
그분 친구가 이혼직전까지 갔는데 꾹 참고 살았나보더라구요 ..근데 아프고 나서 그때 참고 살았는거 진짜 다행이었다고 이혼했으면 어쩔뻔했겠냐고 본인한테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자식 보다남편이 더 고마웠다고..
그런류의 이야기 하시던데 듣던 다른분들도 공감을 하더라구요..3. .,
'23.2.26 11:00 PM (150.249.xxx.188) - 삭제된댓글재혼은 싫은데.
연애만 하는것도 성격상 싫고ᆢ
남편하고 오래살아야겠군요
이번생은 참...불쌍타4. 이건
'23.2.26 11:01 PM (125.132.xxx.86)경우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건강하고 의지가 되는 남편은
나이들수록 남편밖에 없겠지만
아프고 병들고 오히려 내가 챙겨야하는
경우는 없는게 낫겠죠5. 네
'23.2.26 11:09 PM (121.182.xxx.161)저는 그렇네요. 같이 늙어가는 거 보면 짠하구요
정말 아플 때 ..그때 믿고 맘놓고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사람은 남편 뿐이에요.
자식이나 부모님 앞에서는 괜찮다 별거 아니다
해놓고 남편 앞에선 그냥 엉엉 울기도 하고
투정도 부리고 그랬어요.
큰일 닥쳤을 때 가족의 힘을 실감한다잖아요
많이 아플 때는 부부의 힘 결혼의 힘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그냥 감기 몸살 이런 가벼운 아픔은 그러진 않구요.
아이들 다 독립해 나가니 .더더욱 우리 둘뿐이다 싶어요.
재혼은 ... 저도 남편도 서로 먼저 떠나면 했으면 좋겠어요
노인이 될 수록 외로운데 하루종일 말할 사람도 없이
혼자 집 지키며 살길 바라지 않아요
그냥 동거하면서 남친 여친으로 살면
자식들도 그렇게 반대하진 않겠죠
소소한 일상 대화 나누고 밥 같이 먹고
같이 산책하고 병원 같이 다녀주고
이런 일상을 함께 할 사람은 필요해요.6. 어휴
'23.2.26 11:48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끔찍하네요
여자는 나이먹을수록 남편이 없는게좋죠
있어봐야 뒤치닥거리나 해야하고 걸리적거리기나 하지
여자는 혼자 살수록 스트레스가 덜하고 오래산다잖아요
남자는 그 반대고7. ....
'23.2.26 11:5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혼자가 만고땡...
8. 음
'23.2.26 11:53 PM (61.74.xxx.175)각각 자식이 따로 있는 나이 들어서 만난 남녀가 같은 공간에 살면
편안할 수 있을까요?
불편할 거 같은데 나이 들면 외로움이 커서 일상을 같이 할 사람이 옆에 있는 게
좋을까요?
갑자기 나이 든다는 게 서글프네요9. ㅇㅇ
'23.2.26 11:57 PM (211.234.xxx.39)저는 남편과 살며 50대인 지금이 좋아요
함께 온천가고 맛집가고 여행가고 쇼핑하고 오늘은 고기먹고(이번주 장염으로 힘들어서 보충)
이런걸 누군가와 새로하는게 쉬울까 싶어요
아직 직딩이라 돈을 벌어 그런가 젊을때보다
잘하네요10. 각자
'23.2.27 12:00 AM (220.117.xxx.61)집집마다 다르죠
11. ker
'23.2.27 12:01 AM (223.42.xxx.125)같이 비슷하게 살다 가고 싶어요
혼자 보단 둘이 낫죠
서로 각자 놀긴 하지만 . ..12. 보디가드
'23.2.27 12:08 AM (116.41.xxx.141)개념으로라도 보호자개념으로라도 누군가 옆에 있으면
큰일이 났을때 아플때 무서운 일이 신변위협이 생겼을때
뭔가 남자의 듬직함이 필요할때가 생기더라구요
자식은 그냥 다 바빠서 얼굴보고 가버리면 끝..
심지어 전화도 귀찮아하고 ...13. .....
'23.2.27 12:37 AM (221.157.xxx.127)말만 그렇게하지 노인정 가면 할머니들이 할아버지들에게 잘보이려고 난리라던데....
14. 남편이 좋아져요
'23.2.27 1:25 AM (108.41.xxx.17)저도 10년 전까지는 남편 미운 점만 보여서 힘들었는데,
50대가 되니 남편이 든든하고 의지가 됩니다.
예전엔 집안 일 시켜도 잘 안 하더니 제가 골골거리니 자기가 다 알아서 하려고 하는 것도 좋고,
둘이 같이 손 잡고 운동 다니는 것도 좋아요.15. 음
'23.2.27 3:32 AM (122.36.xxx.236)제가 40대인데요
이제껏 주변 통틀어 좋은남편 본적 없음.
그나마 딱 2분정도??16. ㅎㅎ
'23.2.27 6:18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남편과 좋다는 글에는 그렇단분들 댓글이 줄줄수십개씩 달리던데 이런글은 아우래도 아닌분들이달겠죠.
각자 다르고 나이들수로 부부끼리 등산다니고 잘지내는집도많아요.17. ㅎㅎ
'23.2.27 6:18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남편과 좋다는 글에는 그렇단분들 댓글이 줄줄수십개씩 달리던데 이런글은 아무래도 아닌분들이달겠죠.
각자 다르고 나이들수로 부부끼리 등산다니고 잘지내는집도많아요18. ...
'23.2.27 7:13 AM (112.147.xxx.62)나이들수록 남편밖에 없죠
부모님 돌아가시고
애들은 독립하거나 자기 가정 꾸리고
형제자매들은 자기 가정 챙기기 바쁘고
가족이라고 남편과 아내 둘밖에 더 있나요
서로 챙기고 보듬으며 살아야지
귀찮니 혼자가 편하니 해봤자
급하면 남편찾던데요...19. ㅇㅋ
'23.2.27 8:11 AM (223.62.xxx.72)뭐든지 집안사정마다 다른겠지만
전 아들만 있어서 그런지 남편이 젤 친한 친구예요
남편이랑 둘이 수다많이 떨구요
외식 여행 산책...
뭐든 주로 둘이서 하는거 하는거 같아요
힘들고 아픈 얘기도 자식 부모한테 안하고 남편한테 해요20. 주변에
'23.2.27 8:4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남편 은퇴하고 같은 공간에서 사는집 거의 없더라구요
사는게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어선지
오피스텔로 출근하는 남편
전원주택에서 농사짓는 남편
시댁에서 병시중 드는 남편
지방에 집사서 따로사는 남편등.21. 재혼
'23.2.27 11:24 A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울 엄마가 58세쯤 저보다 어린 나이에 혼자 되셨어요
지금도 혼자시고요
재혼소리 들었겠지요
무조건 자식보고 산다고 사셨지요, 물론 자식들 다 독립했지만,
그 엄마가 만약에 재혼했으면 지금 많이 외로우실거예요
우리가 엄마 나몰라라했을거니깐요
엄마가 그렇게 혼자 되시고 굳굳이 사시니 우리는 엄마 열심히 챙겨드립니다,
자식잇는 사람의 재혼 더 외로울거 감안하고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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