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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 이야기

조회수 : 7,656
작성일 : 2023-02-26 16:16:14
아이 친구엄마라 자주 마주치는 엄마가 있어요.
항상 선이 있어서 친해지지는 못하는데
정보가? 굉장히 많아서 여러이야기들을 해주곤합니다.

이를테면 누구엄마가 어떻다 애가 어떻다..
심지어는 제얘기도 듣고 전해주기도했는데
문제는.. 본인이 말해놓고 잊나봐요.

저하고 얘기하다가 전에 해준 그얘기가 나와서
제가 아는것처럼 대답하면
어머.. 그게 소문이 거기까지 났냐고 묻기도하고,
본인이 저한테 말한적없는것처럼 말하기도하는데..
전에 누구엄마가 제얘기했다고 말해놓고 그엄마가 자기한테
제얘기는 한번도 안했다고 하는둥..

제가 사실 그엄마얘기를 어디가서 전한적도 없고
전할일도 없었지만 그냥 모르는척해야할지,
전에 얘기해줬잖아요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모르는척하면 다른데가서 무슨말 어떻게할까싶고,
본인이 말했다고 알려주면 불편해할것같고..

애때문에 (학원이 겹쳐서) 아주 안볼사이는 아니고 ㅠㅜ
이런걸 고민이라고 하고있으니 스스로가 참그렇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39.117.xxx.2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6 4:19 PM (222.236.xxx.19)

    원글님이 이야기 하시는거 다른 엄마들도 다 이미 그사람 파악하고 있을것 같은데요..ㅠㅠ
    어차피 평생갈인연도 아니고 네네 하고 그냥 말것 같아요

  • 2. 아자아자
    '23.2.26 4:20 PM (59.15.xxx.132)

    멀리한다 마음을.....
    그냥 이런사람이라는거 알고 만난다
    원글님이라면 누가 이글썼다면
    어떻게 댓글다시겠어요????:
    답나오죠?

  • 3. 원글
    '23.2.26 4:21 PM (39.117.xxx.233)

    그쵸 ㅠ 근데 또 얘기할땐 엄청 조심하면서 얘기해주니까 몇년알고지내면서 저런성향을 몰랐거든요 ㅠㅠ 다른데 가서 제가 얘기했다고 할까봐 무섭더라고요 ㅠㅜ

  • 4. ㅇㅇ
    '23.2.26 4:24 PM (210.105.xxx.245) - 삭제된댓글

    일단은 그사람 앞에서 입조심하시고
    되도록 둘만보지마세요

  • 5. ....
    '23.2.26 4:27 PM (222.236.xxx.19)

    원글님 이야기를 한다고 봐야죠.. 정말 행동조심하고 살아야되구요. 그리고 윗님처럼 둘만 보지 않도록 해야 될것 같아요... 그리고 동네 아는 사람 이야기는 그사람 앞에서는 절대로 하지마세요 ..

  • 6. 잘아시네요
    '23.2.26 4:35 PM (218.38.xxx.12)

    아이친구 동네엄마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사람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명랑한 사람이구나 했는데 가까이 지내다보니 말이 너무 많고 한명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잘근잘근 씹어대는게(이건 다른 엄마의 표현) 너무 심해서 좀 멀리하고 지냈는데 결정적인건 내가 친한 엄마 앞에서 땡땡이엄마(접니다)가 그러는데 자기는 성격이 좀 그렇다면서?? 하면서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대놓고 버젓이 하는걸 보고 너무 놀라서 내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고 대판 하고는 얼굴 안봐요
    아마 평소 자기속마음인데 다른 사람이 말했다고 순간적으로 헛말이 나온것 같았어요
    하여튼 그 엄마는 알고보니 동네에서 좀 찍힌 상태였고 전 다행히 친한 엄마랑은 10년째 잘 지냅니다

  • 7. 중앙방송국
    '23.2.26 4:46 PM (123.199.xxx.114)

    밥먹고 할일없는 정신 나간 아줌마

  • 8. 말많은 엄만
    '23.2.26 4:46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언젠가 뒷통수를 치기도해서...
    사람 좀 가려사귀게 돼더라구요

  • 9. 위장이 쉬운 사이
    '23.2.26 4:48 PM (182.52.xxx.3)

    동네 엄마 또는 학부형으로 만난 사이는 쉽게 마음을 터 놓지 않는 게 좋아요
    마주 치면 잘 대하고 그걸로 끝.
    시가 식구 심지어 친정 식구도 끊어 버리고 잘 산다는데 그까짓 동네 엄마 걱정거리도 아니죠.

  • 10. 하아
    '23.2.26 5:03 PM (211.49.xxx.99)

    진짜 한심한 부류...

  • 11. 원글
    '23.2.26 5:06 PM (39.117.xxx.233)

    정말 어려워요. 애는 학교잘다니는데 제가 힘들어서 전학보내고싶을지경인데 어딜가나 똑같겠죠. 그나마 직장다니면서 볼 일이 줄어드니 더 나은것 같아요. 좁은동네라 더 그런것같아요.
    돌아가며 뒷얘기하는거..

  • 12. 사교계?
    '23.2.26 5:16 PM (182.52.xxx.3)

    어렵게 생각하니까 어려운 거예요
    앞에서 대놓고 하는 것도 아닌 "뒷얘기" 신경 끄면 그 뿐이죠.

  • 13.
    '23.2.26 5:58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누구나 그 엄마 싫어할거예요
    그냥 안 마주치는게 답

  • 14. ...
    '23.2.26 6:11 PM (1.235.xxx.154)

    말많은 사람이라 본인이 했던말 기억못하더라구요
    저는 나중에 피했고 제얘기도 줄였어요
    지금은 안만나죠

  • 15. 재수없어요
    '23.2.27 4:50 AM (210.204.xxx.55)

    남의 말 전하는 인간들 하나같이 인간쓰레기였어요
    지금도 죽여버리고 싶네요.

  • 16.
    '23.2.27 2:53 PM (223.62.xxx.234)

    가까운 사이라 다 터놓고 지냈는데
    상대는 그런 절 읽고 있어서 손절했네요.
    이 글 읽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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