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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커트요. 유튜브 보고도 잘 자를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23-02-26 15:43:39
강아지 11년째 제가 미용해주는데요. 
남편이 갑자기 
커트비 너무 올랐다고 저보고 해달라요. 

제 경험이면 유튜브 남자커트편 영상 보고 
충분히 잘 깎을 수 있을까요. 
조금씩 살살 하면서요. ㅎ
IP : 125.178.xxx.1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6 3:45 PM (222.236.xxx.19)

    강아지 11년 미용해준 실력을 경험삼아서 ..ㅎㅎ 완전 초보자보다는 낫겠죠..ㅎㅎ

  • 2. ~^^
    '23.2.26 3:46 PM (39.17.xxx.82)

    저 그렇게 하고 있어요 ㅋ
    뒷통수 쓸쩍 날린적도 있는데 안보이니 모르죠 ㅋ
    대기업 부장인데 머리 이상하게 하고 다니는데 자기는 괜찮데요 제가 보기엔 영 이상한데 . ..
    허여튼 제가 자른지 한참 됐어요
    유투브 잘되어 있어요

  • 3. 제발요~
    '23.2.26 3:47 PM (39.7.xxx.195)

    동네 엄마 미용사 자격증 따고 남편 아들 커트 본인이 하는데 동네 바보들 같아요
    본인만 몰라요

  • 4. ㅎㅎㅎㅎㅎ
    '23.2.26 3:49 PM (211.206.xxx.204)

    배우자님이 재택이면 잘라주시고
    아니라면 저렴한 이발소 찾아서 보내세요.

  • 5. ㅁㅁ
    '23.2.26 3:5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전 워낙 똥손이라 점점 반복할수록 식은땀은 더더나고
    머리는 망작만나오더라구요
    ㅎㅎ결국 막판엔 삭발 ㅠㅠ

  • 6. 남자 컷
    '23.2.26 3:50 PM (110.70.xxx.139)

    잘못 자름 진짜 바보 같아요. 남자 컷이 생각보다 어렵대요
    긴머린 감출수라도 있는데 짧은 머린 그것도 안된다던데요

  • 7. 빗대고
    '23.2.26 3:51 PM (123.199.xxx.114)

    자르면 되는데
    쉽지 않아요.
    그냥 이발소가세요.

  • 8. ㅇㅇ
    '23.2.26 3:52 PM (106.102.xxx.8)

    바리깡 길이 조절하는게 5개있어요 긴거부터하나식끼우고 옆뒤 밀면서 짜르면 쉬울거 같아요 윗머리는 커트용 가위로 처버리면 되고요

  • 9. 잘할 수 있어요.
    '23.2.26 3:52 PM (1.232.xxx.29)

    제가 과거에 외국 살면서 어쩔 수 없이 했는데
    첨엔 신문지 깔아놓고 했죠.
    한 3년 하니 태가 나더라구요.
    이젠 한국이라 한 하는 거지 지금도 하려면 할 수 있어요.
    해보세요.

  • 10. .....
    '23.2.26 3:54 PM (211.221.xxx.167)

    처음부터 무모하게 도전하지 말고
    시나 나라에서 하는 가족 컷트 배우고 하세요.
    단기간 가르쳐 주는 곳 많아요.

  • 11.
    '23.2.26 4:03 PM (223.38.xxx.147)

    외국살때 남편해주고 바로 무릎 끓었어요 .

  • 12. ㄱㄷㄱㄷㅋㅋㅋ
    '23.2.26 4:05 PM (211.36.xxx.160)

    동네 바보들ㅋㅋㅋ
    신랑 회사 관두고 벌이 없이 공부할때 이발기로 남편 머리 아들 머리 잘라줬거든요
    아들머리는 남편이 주로자름
    맨날 도서관 다닐때니 뭐 신경안쓸때

    하루는 동창 상가집 다녀왔는데 선배들이 도토리같다고 그래서 그 후로 아들만 잘라줬어요ㅋㅋㅋㅋ
    차라리 저렴한곳을 찾으세요
    남편 대학가앞 8000원짜리에서 자릅니다.

  • 13. 제 주변에는
    '23.2.26 4:19 PM (211.206.xxx.191)

    남편 머리 신혼 때 부터 잘라주는 아내들 많던걸요?
    난 왜 그 생각을 못했나 후회스럽더라고요.ㅎㅎ
    머리 숱 별로 없는 남편이라 그냥 길이 조금씩 잘라 준대요.
    동네 바보로 보인 적 없어요.
    82는 좀 까탈스러운 분들이 많아요.

  • 14. 조금씩
    '23.2.26 4:29 PM (221.144.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하도 잘라달라고 해서
    조금씩 자르고 있어요.
    저는 싫다고 싫다고 했는데
    빡빡 밀어도 상관없으니 자르라고 해서요.
    동네바보든 뭐든 자를만 합니다. 도전!

  • 15. 동네바보들ㅋㅋ
    '23.2.26 4:48 PM (188.149.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머리 미용 배우고 샘에게 남자머리 깎는것도 배우고
    남편머리 아들 머리 잘라주고 있어요.
    확실히 프로의 솜씨는 못따라갑니다.
    미용실 의자에 앉아서는 앞에 젊은 남자 머리깎는걸 아주 뚫어져라 열심히 눈운동하면서 봅니다.
    옆머리가 관건 이에요. 여기 처리하기 진짜 쉽지 않습니다.

    좀 싼 동네가면 남자머리 만원에 깎아주는 곳있어요. 그런곳으로 보내세요.

  • 16. ㅇㅇㅇㅇ
    '23.2.26 5:35 PM (112.151.xxx.95)

    바리깡 잘 다루시겠네요. 도전 응원합니다.
    참고로 17년째 남편머리 잘라주고 파마까지 합니다. (배운적없음)
    대신 가위는 비싼거 사셔야 합니다

  • 17. ..
    '23.2.26 5:38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처음엔 동네 바보로 보일진 몰라도
    실력이 늘어 20년 깎다보면 베테랑 됩니다
    남편 20년 아들 12년 깎아주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미용사들 설명도 잘 나오니
    요즘 트렌드나 세세한 기술도 익힐 수 있고 좋아요.
    원글님 화이팅!!

  • 18. ㅇㅇㅇㅇ
    '23.2.26 5:41 PM (112.151.xxx.95)

    아 개는 가위질이죠? ㅎㅎ 저는 고양이 키워서 가위는 안쓰고 늘바리깡으로 쥐파먹은듯 ㅋㅋㅋㅋㅋ

    https://youtu.be/SADQyHWoUc4

    이분 가르치는거 잘가르쳐 주심.

  • 19. ..
    '23.2.26 11:50 PM (99.228.xxx.15)

    해외살아서 남편머리 계속 잘라주고 있어요.
    문화센터 같은데서 남성커트반 한번 수강하시길 추천드려요. 저 그거 배워와서 정말 잘 써먹고 있어요. 특히 남자분들 나이들어서 숱 거의없으면 미용실에 돈내기 진짜 아깝더라구요.

  • 20. ^^
    '23.2.27 12:01 AM (125.178.xxx.170)

    일단 유튜브를 많이 보고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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