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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결혼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5,909
작성일 : 2023-02-26 14:35:59
첫째언니 딸 이거든요.
엄마가 저랑 둘째언니랑 상의해서 한복을 대여해서 입으라는데 혼주가 아무말 없음 한복대여는 각자돈으로 하는 건가요?
빌리려해도 25~30씩 해서 하나 사는게 낫나 싶기도 한데 한복 입을일이 없잖아요.
한복 입으면 올림머리요 미용실도 각자 알아서 인가요? ㅋ
누가 무슨말이든 해주면 좋겠는데 아무말도 없이 그저 그날 한복 입어라 머리해라 이러니 솔직히 축의금도 적잖이 부담스러운 와중에 옷걱정 미용실 걱정 그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부담 되네요.
언니는 표면적인 언니이고 다른집 처럼 우애가 엄청나지도 않아요.
그러니 돈 생각 하는 것이겠지만 어쨌든 혼주측에서 먼저 말해주면 좋으련만요.
IP : 175.113.xxx.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6 2:43 PM (180.71.xxx.2)

    언니가 꼭 한복 입어라거나 원글님이 한복 좋아해서 입고 싶은거 아니심 그냥 정장 입으셔도 됩니다.
    조카 결혼 했는데 굳이 한복 안 입어도 된다 그래서 저희는 정장 입었어요.
    조카 둘 결혼했는데 한복은 혼주만 입어서 혼주 구분 딱 되더라구요^^

  • 2. 60mmtulip
    '23.2.26 2:47 PM (14.63.xxx.208)

    저도 조카들 결혼식에 한복 안입었습니다

  • 3. 제 조카
    '23.2.26 2:52 PM (223.62.xxx.7)

    바로 한달전 조카 결혼했는데요 한복 입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한복 대여할까 했는데 가격이 맞추는거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복 맞추고 머리했는데 모두 조카네 그러니까 혼주가 보냈어요. 우린 우애가 좋은편이기는 한데 그걸 떠나서 한복 입어달라고 요청이 왔을때는 그게 맞지 않을까요

  • 4. .....
    '23.2.26 2:54 PM (211.221.xxx.167)

    언니가 요구한거면 언니한테 대여비 달라고 하시구요
    언니 상관없이 엄마가 원하는것이라면
    원글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5. 결혼식
    '23.2.26 2:56 PM (59.6.xxx.41) - 삭제된댓글

    한복 입으면 곱고 우아한 분위기 나니까 손님들 보기에 좋죠.
    비용은 혼주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6. ...
    '23.2.26 3:0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조카 결혼에 굳이 한복 안입어도 되요.
    언니는 님이 한복 입는지, 웨딩드레스 입는지, 양장 입는지 노관심이라 연락이 없는 거예요.
    언니가 굳이 연락 와서 한복 입어라, 무슨 색으로 입어라, 머리는 올려라 or 내려라 하는 거 아님 언니가 비용부담할 필요도 없죠.
    언니(혼주)는 지금 지 자식 결혼준비 하느라 형제들이 뭐 입고 오는지 관심도 없고, 감놔라 배놔라 할 정신도 없을테니 언니에게 뭘 기대하지는 마세요.
    엄마가 뭐라 하건 말건 한복 입고 싶으면 입으시고 다른 옷(양장, 청바지, 비키니 등등) 입고 싶으면 그거 입으세요.

  • 7. ㅇㅇㅇ
    '23.2.26 3:08 PM (210.96.xxx.251)

    우린 언니가 형제들 예단비로 50만원씩줘서
    딸하고 저 예쁜옷 사입고 갔어요
    언니가 한복 안입어도된다고 했구요
    원글님네는 예단비 없으신가요?

  • 8. 저도
    '23.2.26 3:20 PM (223.24.xxx.39)

    조카 결혼에 한복 입어야 할지 정장 입어야 할지 언니한테 물어보니 그냥 봄이니 이뿐 원피스 입어도 될거 같아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이모들 다 한복 입은거 같은데
    요새는 안 그런가봐요

  • 9. 요즘
    '23.2.26 3:25 PM (211.206.xxx.191)

    반반 결혼 많이 해서 예단 생략 많아요.
    언니한테 물어 보고 혼주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저도 양장 입었어요.

  • 10. 조카 결혼에
    '23.2.26 3:31 PM (223.38.xxx.176)

    그정도 협조는 당연합니다
    그걸로 뭐라하시면 ㅠ

  • 11. ㅇㅇ
    '23.2.26 3:3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혼주가 대여비 정도는 대주죠
    저렴한 한복값 주거나요
    그러면 부조할때 예산보다 좀 넉넉히 하죠
    서로 서로 배려해주는거죠

    전혀 그런말없으면 한복 안입고 가도 뭐라 할순없죠

  • 12. ..
    '23.2.26 3:35 PM (218.155.xxx.56)

    조카 결혼할 때 언니가 예단비 따로 안줘서 남편 저 양장 사서 입고 갔어요.

  • 13. ...
    '23.2.26 3:38 PM (211.244.xxx.191)

    혼주인 언니가 별말없으면 그냥 정장입고 갈거 같아요.
    손주딸이 결혼하는 마당에 할머니인 친정엄마가 이래라 저래라도 웃기고요
    각자 경제사정이 다르겠지만 하루 입으려고 대여비20~30쓰느니 그냥 신혼부부에게
    조금 더 주겠네요.

  • 14. ..
    '23.2.26 3:39 PM (118.35.xxx.5)

    요즘은 직계가족 아니면 한복 잘 안입던데요
    신부의 결혼한 언니정도나 입지

  • 15. 전...
    '23.2.26 3:40 PM (182.217.xxx.212)

    대여비 주고받을 형편이 안 되는거 뻔해서 그냥 당근 지켜보다 색만 예쁜 걸로 저렴하게 구해 입었어요.

  • 16. love
    '23.2.26 3:47 PM (220.94.xxx.14)

    집안마다 각자 사정있겠지만
    저흰 사촌들 결혼까지 한복입어줘요
    아무래도 한복없는 식장은 우애도 경제력도 좀 아니구나 싶잖아요
    아무리 형제지간이라도 돈더들여 한복입기도 싫고 그렇다고 언니가 대여비를 주는것도 아닌데 한복입어줌 너무나 고맙게 생각해요
    내가 입어줌 상대도 내혼사에 입어줄꺼니까요
    좋은맘으로 입어주세요

  • 17. ....
    '23.2.26 4:05 PM (122.36.xxx.234)

    조카 여럿이 결혼했는데 한복 안 입었어요.
    만약 혼주가 부탁했다면 혼주가 부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옷 대여만이 아니라 올림머리까지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생각할 일도 많아요. 집에서 미리 해서 가야되나, 예식장 미용실서 하고 한복 갈아입어야 하나..등등
    언니가 부탁하면 다시 얘기해 보세요.

  • 18. 결혼
    '23.2.26 4:06 PM (220.121.xxx.194)

    우리애 결혼식에 언니가 꼭 한복을 입고 싶다해서 좋은 마음으로 제 한복 맞출 때 해주었어요
    그러나 꼭 한복을 입어야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자기 취향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 19. 저는
    '23.2.26 4:19 PM (210.105.xxx.245) - 삭제된댓글

    혼주인데도 한복안입었어요
    요즘 한복 빌리는것도 비싸던데요
    사진도 잘나옴
    아이 친구들이 외국에서 결혼식 한것같다고 했어요

  • 20. ...
    '23.2.26 5:07 PM (180.70.xxx.60)

    제 친정엄마 경우 보니
    한복 입어달라고 한 친척집에서
    신랑신부 한복 대여할때 같이 가서 사이즈 재고
    대여해줬어요
    메이크업도 그쪽에서 예약해서 몇시까지 어디 샵으로 오라고 하구요
    저희는 신랑측이었는데
    그 시간에 신부측 이모들도 사이즈 재러 왔다고 하던데요
    다 신랑신부가 부담하구요

  • 21. ...
    '23.2.26 5:12 PM (180.70.xxx.60)

    조카 결혼식때 그 정도는 한다는 윗 분
    어디서 어떻게 대여하고 메이크업을 알아서 하나요?
    집에 있는 한복 입고가도 싫어해요
    유행한복 아니라 사진 애매하다고요
    혼주 집에서 보통 세트로 진행한다구요 요즘은
    친정엄마도 한복대여점 가니까
    두개 꺼내놨더래요
    신랑신부가 색깔맞춰서 골라놓은것 입기만 한거예요

  • 22. 9949
    '23.2.26 5:33 PM (223.62.xxx.172)

    요새는 직계빼고는 안입던데요 친정어머님이 원하시는거 아닐까요?

  • 23. 나는나지
    '23.2.26 6:23 PM (118.223.xxx.78)

    예단 받은거에서 돈도 인주면서 한복 입어라 말아라는 경우가 아님

  • 24. 강요하지마
    '23.2.26 6:57 PM (121.161.xxx.22)

    웨딩드레스야 어쩔 수 없지만 아줌마들만 한복 입는거 웃겨요

  • 25. 저는
    '23.2.26 8:11 PM (122.254.xxx.46)

    3년전에 조카가 결혼했고 한복입는게 좋다그래서
    한복입었고 조카가 이모들(저포함 3명) 한복대여비 다 지불하더군요
    메이컵은 동네 미용실에서 셋다 같이 했어요
    입어달라고 부탁하면 입으시면 좋죠
    근데 혼주도 드레스같은 예복입더라구요
    보기 좋더만요
    요즘 추세가 한복을 안입는것 같긴해요

  • 26. 12
    '23.2.26 8:18 PM (175.223.xxx.189)

    아무래도 한복없는 식장은 우애도 경제력도 좀 아니구나 싶잖아요

    좋은맘으로 입어주세요 2222

  • 27. 한복이
    '23.2.27 2:23 PM (210.100.xxx.74) - 삭제된댓글

    무슨 우애에 경제력까지^^
    오히려 갖고 있던 한복이 후줄근한 느낌인게 머리까지 잘 신경써야 봐줄만해요.
    혼주였는데 한복 반갑지는 않더군요.

  • 28. 뭔소리
    '23.2.27 8:52 PM (220.94.xxx.14)

    우애와 경제력 맞죠
    무리해서라도 입어주고싶지않을만큼 우애인것이고
    집에 갖고있는 후줄근한 한복만 있다고 생각하는지
    ㅋㅋ
    사계절 맞춤한복 다 갖추고 2번 입음 저고리를 바꾸던지
    동정 새로 달고 고름이나 끝동을 바꿔요
    그래서 경제력인거구요
    글구 누가 후줄근한 한복입고 머리 대충하고 산대요
    얄팍하게 본인이 겪은 세상이 다인줄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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